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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경기남부, 체감 35도 사우나 더위…'요란한 소나기'

등록 2024.07.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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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07.1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07.1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중복(中伏)인 25일 경기남부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는 오전부터 늦은 밤 사이 곳곳에 내리겠다.

소나기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시간당 10~30㎜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8~31도)보다 높겠다. 낮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 또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5도 등 24~2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3도 등 31~35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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