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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무주 등 5개 시군 호우경보 격상…익산 함라 255.0㎜ 물폭탄

등록 2024.07.10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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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시군에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에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무주에 대해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앞서 전주와 진안, 익산, 완주 등도 호우경보로 격상된 상태다.

남원, 순창, 장수, 임실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 전북은 시간당 20~40㎜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또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기준 전북의 주요지점 강수량은 익산 함라 255.0㎜, 군산 196.5㎜, 진안주천 125.0㎜, 무주 104.5㎜, 전주 52.7㎜, 장수 52.3㎜, 순창 복흥 43.5㎜, 완주 구이 39.5㎜, 임실강진 37.0㎜, 정읍 내장산 33.5㎜, 김제 심포 27.5㎜, 고창 22.8㎜, 부안 20.7㎜, 남원 18.9㎜ 등이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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