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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대기오염물질 저감…전기차 민간보급

등록 2024.07.09 2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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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주차장 내 전기차 충천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군청 주차장 내 전기차 충천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전기자동차 95대(승용차 54대, 화물차 41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77대(승용차 29대, 화물차 48대)에 대해 구매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별, 규모별로 차등 적용하며 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40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임실군 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 또는 법인 등이다.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접수 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한다.

단 대상자 자격 부여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에서 취소된다.

전기차 구매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환경보호과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여 임실군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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