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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창립 27주 년…"2025년 송도지놈캠퍼스 완공"

등록 2024.07.09 16: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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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 역사 담은 인포그래픽 공개

[서울=뉴시스] 마크로젠은 27주년을 맞이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사진=마크로젠 제공)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크로젠은 27주년을 맞이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사진=마크로젠 제공) 2024.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이 창립 27주년을 맞이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9일 마크로젠에 따르면 인포그래픽은 1997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 1호 바이오 벤처로 시작한 마크로젠의 여정을 담았다. 마크로젠은 2016년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 발표, 2019년 게놈아시아 100K 국제컨소시엄 연구 성과 '네이처' 본지 표지논문 등을 발표했다. 

마크로젠은 160여 개국 2만여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인·임상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누적 이용자 50만여명의 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보인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은 '몸BTI(몸 MBTI)'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젠톡은 비만·영양소·탈모·수면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 항목을 제공하는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시작으로, 장 건강뿐 아니라 피로·면역·노화 등 웰니스 지표를 포함한 장내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더바이옴 골드'를 추가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챗봇 '젠톡AI'를 탑재해 개인별 맞춤형 결과 상담과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유전자검사 기반 플랫폼에 AI를 더해 보다 체계적인 생활 습관 및 건강 관리법의 능동적인 상담을 도울 방침이다.

마크로젠 송도글로벌지놈캠퍼스도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유전체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는 "1997년 서울대학교 유전체 의학 연구소를 모태로 시작한 마크로젠이 어느덧 27년 역사를 지니고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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