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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맞춤형 재무상담으로 청년 자산형성 돕는다

등록 2024.07.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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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 연계 소득지출관리, 목돈마련 등

[서울=뉴시스]서울시 재무상담 장면. 2024.07.10.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 재무상담 장면. 2024.07.10.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재무 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재무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

기본과정에 참여한 1000여명은 서울영테크, 국민연금공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부터 일대일로 소득지출관리, 목돈마련 등 재무 영역 전반을 진단 받고 상담을 한다.

심화과정은 현장 대면 방식의 집단 재무 상담으로 6개 심층 주제를 다룬다. 6개 심층 주제는 ▲내 돈을 위한 청사진 ▲(투자기초)새싹 투자 시작하기 ▲(투자심화)잃지 않는 투자의 정석 ▲내 돈을 지키는 행동경제학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비밀 ▲금융상품 X파일 등이다.

집단 재무 상담은 단순 주입식이 아닌 조별 토론, 워크시트 작성 등 실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집단 재무 상담 중에서도 특화 과정은 만기 해지를 앞둔 통장 참가자를 위한 소그룹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소그룹 멘토링은 주거, 창업을 주제로 한 4개 강의로 구성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가 저축 목적에 맞게 모아둔 목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선배 참가자가 재무계획 수립을 돕고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
 
소그룹 멘토링 주제는 ▲(창업)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창업 ▲(주거)집 다운 집 찾기 ▲(주거)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 ▲(주거)부담 가능한 집 찾기 등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목적은 통장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적 토대 마련을 돕는 것"이라며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역량을 높여 꿈꾸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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