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소년들의 꿈의서막'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등록 2024.07.10 06:12: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개최한다. 사진은 23회 연극제. (사진=양산시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개최한다. 사진은 23회 연극제. (사진=양산시 제공) 2024.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극제는 청소년의 문화감성을 함양하고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며, 10개의 유능한 청소년연극팀이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8월1일에는 동의중학교의 '어울림 말과 말 사이에'와 청소년회관의 'Canvas 써니'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인 2일에는 서창고등학교의 '슬레이트 물레방아', 효암고등학교의 '열손가락 영웅의 아들', 물금고등학교의 '공감 우리들의 한 페이지'가 연극을 선보인다.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개최한다. 사진은 23회 연극제 시상식. (사진=양산시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개최한다. 사진은 23회 연극제 시상식. (사진=양산시 제공) 2024.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셋째 날인 3일에는 서창중학교의 '위더스 여우비', 대방중학교의 '탐그루 19호실', 양산여자고등학교의 '미르 타임캡슐'이 무대에 오르고,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양산남부고등학교의 'ACTC 판도라', 통영연합의 '푸른꿈 연화(단단한 것이 부드럽게 됨)'가 공연된다. 우수작에는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에는 양산시장상을 비롯해 총 1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팀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원, 우수상 8팀에는 각 100만원을,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연기상 2명, 최우수연출상 2명, 최우수 각본상 1명에게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또 대상팀을 지도한 지도교사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이 주어진다.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그리고 전국 청소년들이 문화콘텐츠를 통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산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개최한다. 사진은 323회 공연. (사진=양산시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개최한다. 사진은 323회 공연. (사진=양산시 제공) 2024.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01년에 시작된 이 연극제는 처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연극동아리들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한 축제였으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1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장됐다.

시는 전국에서 청소년동아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하는 유일한 지자체이다.

매년 8~10개의 청소년연극동아리가 참가하며, 지난해에는 양산여자고등학교 미르가 '비에 멍든 종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대상을, 양산시청소년회관 CANVAS가 '누가 떡을 먹을까'라는 각색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연극제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실력이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창작 작품의 출품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