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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더위 시작하는 소서, 경기남부에는 비 온다

등록 2024.07.06 05:00:00수정 2024.07.06 1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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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더위 시작하는 소서, 경기남부에는 비 온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인 6일 경기남부는 비가 내린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2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7~30도)과 비슷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 대부분 지역에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2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9도 등 26~32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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