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ㆍ아프리카

네타냐후 "검찰, 선택적 법집행"…검사 협박 혐의 아내 수사 개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검찰이 선택적으로 법을 집행한다"고 반발했다. 이스라엘 검찰이 네타냐후 총리의 아내인 사라가 남편 재판에 나온 증인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시작한 데에 따른 반응이다.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갈리 바하라브-미아라 이스라엘 검찰총장은 26일(현지시간) "채널 12가 보도한 사라 네타냐후의 증인 협박과 사법 방해 의혹에 대한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이스라엘 방송국 채널 12의 시사 프로그램 '

"바이든 공들인 한국·이스라엘 등 지도자들, 美 노력 무색하게 만들어"

내년 1월 말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약해진 동맹관계를 강화했다고 강조했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이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주요 협력국들이 바이든 정부가 주창한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의 가치에 반하는 행동을 해 미국을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행동으로 미국의 국제적

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의 예멘 사나 공항 공습에 "긴장 고조 우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예멘 수도 사나 국제공항을 공습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예멘 후티 반군과 이스라엘의 적대 행위가 고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사무총장은 예멘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고조를 비난한다"며 "이스라엘이 오늘 예멘의 사나 국제공항, 홍해 항구, 발전소를 공습한 것은 특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지역의 추가적인 긴장

이스라엘, 예멘 사나 공항 공습…WHO 사무총장 "비행기 탑승 때 공격"(상보)

이스라엘군이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 단체 후티 반군을 겨냥해 예멘 수도 사나에 공습을 가했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사나 공항과 예멘의 다른 목표물을 공격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거나 실종됐다"고 밝혔다.이어 "반군이 장악한 사나 공항에서 2명이 사망했고, 라스 이사 항구에서는 1명이 숨졌다"고 덧붙였다.이스라엘군은 예멘 헤지아즈와 라스 카나티브 발전소, 호데이다, 살리프, 라

"이란 대통령, 내달 17일 푸틴 만나 협력 협정에 서명 예정"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내달 17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26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주재 이란 대사관 텔레그램은 카젬 잘랄리 러시아 주재 이란 대사의 말을 인용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1월17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방러 기간 푸틴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앞서 세르게이 라브

이스라엘, 예멘 후티 반군 겨냥해 사나공항 등 공습…3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 단체 후티 반군을 겨냥해 예멘 수도 사나에 공습을 가했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사나 공항과 예멘의 다른 목표물을 공격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거나 실종됐다"고 밝혔다.이어 "반군이 장악한 사나 공항에서 2명이 사망했고, 라스 이사 항구에서는 1명이 숨졌다"고 덧붙였다.이스라엘군은 예멘 헤지아즈와 라스 카나티브 발전소, 호데이다, 살리프, 라

이스라엘군, 가자서 방송 차량 폭격…언론인 5명 사망

무장 단체와 연계된 한 팔레스타인 TV 채널이 26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차량 공격으로 소속 언론인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스라엘 군은 이들이 언론인이 아닌 지하드 요원이었다고 주장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들 기자가 일한 매체인 알쿠드스투데이는 성명을 통해 가자 중심부의 누세이라트 난민 캠프에 주차되어 있던 기자들의 방송 트럭에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밝혔다.이 방송사는 팔레스타인의 무장 세력인 이슬라믹 지하드와 제휴한

"따뜻하게 입힐 옷 없어" 얼어죽는 아기들...가자 난민촌 '겨울 비극'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겨울까지 찾아오자 가자지구에서 영아 동사가 이어지고 있다.CNN 보도에 따르면 무니르 알 부르시 가자지구 보건부 국장은 25일(현지시간) 엑스 게시물을 통해 팔레스타인인 아기 실라 마흐무드 알 파시가 "이스라엘이 점령한 지역인 칸 유니스의 마와시 해변 텐트촌에서 극심한 추위로 얼어붙었다"고 전했다.알 부르시 국장이 올린 동영상에는 사망한 아기 알 파시의 시신이 등장했다. 알

시리아, 아사드 몰락 후에도 혼란…"잔당 공격에 경찰 14명 사망"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몰락 후 과도정부가 꾸려졌지만 여전히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하메드 압델 라흐만 과도정부 내무부 장관은 텔레그렘을 통해 타르투스에서 아사드 정부 잔당의 공격으로 경찰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라흐만 장관은 경찰이 "치안과 안전 유지를 위한 임무 수행 중" 공격당했다며 "시리아의 안보를 훼손하거나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를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타르투스

모잠비크서 교도소 폭동으로 수감자 약 1534명 탈옥·33명 사망

아프리카 동남부의 나라 모잠비크에서 교도소 폭동이 벌어져 1500명 이상의 죄수가 탈옥하고 33명이 사망했다.로이터통신과 BBC에 따르면 베르나르디노 라파엘 모잠비크 경찰청장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토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났다고 밝혔다.라파엘 청장에 따르면 폭동으로 수감자 약 1534명이 탈옥했다. 이 중 약 150명은 다시 체포됐다. 이번 소요 사태로 약 3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라파엘 청장은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