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남편 휴대전화 속 오피스와이프…해명 요구하자 "선 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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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남편에게 "보고 싶다", "예쁘다"는 대화를 주고받는 '오피스 와이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해명을 요구하자 남편은 "일로 친해져서 서로 장난을 친 것"이라는 해명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며 남편의 행위를 비판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오피스와이프, 어떻게 생각하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전업주부로 남편은 대기업 사원이고 아이 둘을 낳아 키우고 있다고 자신에 대해 밝혔다.

최근 한두 달 사이 남편과의 사이가 틀어진 A 씨 수사한 낌새를 느껴 남편의 휴대전화를 확인하게 됐고, 거기서 수상한 흔적들을 발견하게 됐다.

A 씨에 따르면 최근 들어 남편은 갑작스레 일이 바빠졌지만, 항상 신나고 들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 의심이 들었던 A 씨는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같은 회사에 재직 중인 애 엄마와 아침부터 '보고 싶다', '빨리 갈게', '오늘 예쁘다' 등의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업무 이야기를 넘어서 회식 후 만남의 이야기까지 화기애애하게 메시지를 교환했다.

이에 A 씨는 "손이 벌벌 떨렸다"며 "당시 심정은 회사에 모두 알리고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토로했다.

이어 A 씨는 "원래 회사에 다니면 '오피스와이프' 하나쯤은 있는 거냐?"고 물으면서 "두 사람에게 해명 아닌 해명을 들은 것은 '장난이었다'는 얘기뿐이었다. '부쩍 일로 친해지면서 이야기할 횟수가 늘었고, 선을 넘지 않았고 아무 감정 없이 장난을 친 것뿐'이라고 하더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이 두 명을 키우며 경력 단절이 된 상태다. 다시는 안 그렇겠다고 해서 참고 살고 있지만 계속 그 일이 떠올라서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잊히지 않는다"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고 싶고 이쁘다는 말을 동료 사이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오피스 와이프 하나쯤 있는 거냐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 "친한 동료는 무슨 그냥 바람피우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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