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전약후

먹는 비만약 가능성 품은 당뇨약 '리벨서스'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피하주사 제형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먹는(경구용)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차세대 경구용 비만 약인 '카그리세마', '몬루나반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카그리세마와 몬루나반트는 임상 단계를 밟고 있지만 이미 시판돼 비만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

내년 美서만 1조원 매출 '짐펜트라'…서정진 회장이 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피하주사제형) 현지 영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병원 2800여곳 방문과 의사 7500명 미팅을 목표로 직접 영업 현장을 누볐다. 이후 현지를 오가며 짐펜트라 미국 공략을 챙기고 있다고 전해진다.짐펜트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

독감예방에 면역증강까지 '플루아드 쿼드'…내년 봄까지 효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시기다.65세 이상 고령층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합병증 발생과 입원, 사망 등의 위험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이다. 국내에서는 연평균 2300~3500명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사망한다. 입원 환자 중 약 70%, 사망 환자의 90%가량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추정되고 있다.고령층에게 인플루엔자 감염이 위험한 이유로는 '면역 노화'

우리 아이 해열부터 감기·알레르기까지…31년 '챔프' 변천사

1993년 처음 출시된 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감기약 '챔프'가 가정 내 상비약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챔프는 1993년 기침 감기약으로 발매됐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파우치 형태 어린이 해열제를 선보였다. 2016년에는 주 소비 연령대의 1회 복용량을 고려해 현재의 5mL 스틱 파우치 형태로 재단장했다.동아제약은 이후 '어린

영화 속 연가시 물리친 구충제…조아제약 '윈다졸'

450만 관객을 동원한 재난영화 '연가시'에 등장한 구충제 '윈다졸'(일반명 알벤다졸)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재난영화를 소개하는 TV나 유튜브 채널에서 윈다졸뿐만 아니라 이를 판매하는 조아제약이 실명으로 거론되면서다.연가시는 사마귀 성충, 철선충, 철사벌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기생충이다. 1급수에서만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영화 연가시에서는 변종 연

만성심부전·신장병 적응증 확보한 당뇨병 치료제 '다파엔'

HK이노엔의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엔'(일반명 다파글리플로진)이 '포시가'(일반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뒤를 이어 만성심부전, 만성신장병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약제로 활용되고 있다.포시가는 지난 2013년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서 허가된 후 2020년 만성심부전, 2021년 만성신장병 적응증을 확대한 약물이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6시간→10분’…투약시간 극대로 줄인 항암 신약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과 병용하는 항암 이중항체 신약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피하주사(SC) 제형이 글로벌 규제당국의 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SC는 5~10분이면 투약을 마무리할 수 있는 약물 제형이다. 리브리반트SC가 허가를 받으면 정맥주사(IV) 제형으로 투약할 때 1~6시간이 필요하다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

"달라요 달라" RSV 예방 '베이포투스'…체내 항체 바로 전달

사노피 아벤티스의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가 올해 국내 시장을 찾는다. 베이포투스는 백신과 달리 항체를 직접 주입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새로운 예방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눈길을 끈다.RSV는 영유아에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다. 돌 이

글로벌 매출 1위였던 '휴미라', 복제약 범람 속 세대 교체

1110여년간 글로벌 매출 1위 자리를 지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황혼기를 맞았다. 애브비가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주요 의약품 중 하나다. 휴미라는 차세대 치료제인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와 '린버크'(우파다시티닙)에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자리를 넘길 전망이다.휴미라는 지난 2002년 12월 미국 식

난공불락 수막구균 B형 정복한 '벡세로'…비결은 유전체 분석

국내에서도 수막구균B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 이달 출시됐다. 주인공은 다국적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앤클라인(GSK)의 '벡세로'다. 벡세로는 지금까지 4가 백신만 존재한 국내 수막구균 백신 선택에 B형 예방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수막구균은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과 함께 세균성 뇌수막염의 3대 원인 중 하나인데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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