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尹위해 다 바쳐…매일이 지옥, 이제 끝내달라 " 경호관 아내 손편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경호처 경호관의 아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윤 대통령을 향해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지난 13일 MBC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경호관의 아내 A 씨가 보낸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에는 최 대행에 대한 당부가 담겨 있었다.A 씨는 "지난 3주 동안 주말도 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투입돼 극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