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외교

우크라서 첫 북한군 포로 발생…'전쟁 포로'냐 '범죄자'냐

우크라이나 매체에 이어 국가정보원(국정원)도 27일 북한군 1명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에 생포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전쟁 중 생포된 적군은 절차적으로 일단 포로 대우를 하게 되지만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계산에 따라 처분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북한 병사 1명을 생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밀리타

북한 헌법 제정 52주년…'김일성-김정일 주의' 계승 강조

북한이 사회주의헌법 제정 52주년(12월 27일)을 맞아 헌법의 서문이 만들어진 과정 등을 재조명하며 헌법에 깃든 주체사상과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오늘은 우리 공화국의 헌법이 제정된 지 쉰두돐(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이라고 보도했다.신문은 이어 "해방된 조국땅에서 공화국의 첫 인민민주주의헌법을 제정·실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께서는 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푸틴, 김정은에 빠른 새해 인사…"위협과 도전 대처 더 노력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연하장을 보내며 양국 간 우호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자 1면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러시아 연방 대통령이 축하편지를 보내왔다"며 해당 서한의 전문을 공개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진행된 나와 당신 사이의 회담은 로조(러북)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올려세웠다"면서 "회담 결과에 따라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

올해 '경제·군사' 분야 성과 과시…'강력한 국방력' 강조[데일리 북한]

북한이 올해 성과를 총화하는 노동당 전원회의를 앞두고 올해 '경제·군사'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과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위대한 우리 당의 영도력이 힘있게 과시된 2024년' 제하의 특집기사를 통해 '인민경제 발전 12개 중요고지'와 '지방발전 20X10 정책' 등의 정책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도했다.신문은 "우리 인민의 자립 의지 속에서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사업들이 진척됐다"면서 "화성지구 3단계 1

국정원 "계엄 전 백령도서 '北 오물풍선' 격추한 적 없어"

국가정보원이 26일 계엄 선포 한 달 전쯤 백령도에서 북한의 오물풍선을 격추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국정원은 이날 공지에서 "백령도에서 북한에서 살포한 오물풍선을 여러 차례 격추했다는 언론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면서 "국정원은 북한의 오물풍선을 격추한 바 없으며 이와 관련해 특수전사령부 707특임단의 협조를 받은 적도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이날 한 언론은 국정원이 지난 10월 말~11월 초 707특임단의 협조를 받아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일대에서

정중동이냐 치고 나가기냐…北, 곧 새 '대외 노선' 밝힌다

북한이 올해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국정 계획을 확정하는 노동당 전원회의를 곧 개최한다. 이 회의에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직접 올해 성과를 총화하고 연설을 통해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북한은 12월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겠다고 예고했다. 2024년 국가 정책을 총화(결산)하고 2025년도 투쟁 방향을 확정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김 총비서는 매년 연말 전원회의가 열리면 직접 참석해 연설을 통해 새 대외전략

정부, 북한 핵·미사일 자금줄 '313 총국' 조직원 독자제재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해 온 북한 IT 조직원 15명과 관련 기관 1곳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북한 IT 조직원 15명은 박흥룡, 윤정식, 리일진, 김경일, 강현철, 김철민, 리금형, 김류성, 황 철, 안광일, 한일남, 승철범, 리영림, 박동현, 신정호 등이다.신정호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노동당 군수공업부 산하기관인 '313총국'에 소속돼 해외에 주재하

2024년 정책 성과 선전나선 북한…"경제·군사적 자립" 강조

북한이 올해 당국 차원에서 달성한 각종 성과들을 결산하면서 '경제·군사적 자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연말 전원회의를 앞두고 회의의 방향성이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자 1면에 '위대한 우리 당의 영도력이 힘있게 과시된 2024년'이라는 특집기사를 싣고 올해 인민들의 투쟁을 통해 경제 및 국방 분야에서 의미 있는 발전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이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인민경제 발전 12개 중요고지'와 '지방발전

김정은 '위민헌신' 부각…美 우크라 추가지원 반발 [데일리 북한]

북한이 한 해동안 이룬 경제 성과를 돌아보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위민헌신' 정신을 강조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위대한 우리 당의 영도력이 힘 있게 과시된 2024년 위민헌신의 불멸할 여정' 제하의 기사에서 올해 초 성천군에서 시작된 '지방발전 20X10 정책'이 10개월 만에 첫 결실을 맺고 준공의식을 가지게 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진정 2024년은 그 언제나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바치시는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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