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ㆍ의료

건보 적용 '충치 검사' 연령 '12세→15세 이하' 확대

그동안 5세에서 12세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충치 검사(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 우식 검사)가 15세 이하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2024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런 내용의 치과분야 보장성 확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현재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1인당 2개)되고 있는 치과임플란트의 보철재료를 확대하기로 했다.그동안 65세 이상 부분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악골 내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1~2등급 동네 의원, 전국 8430곳

고혈압 환자나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8403개 동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1~2등급을 받았다.심평원은 27일 2023년(2주기 1차)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건강e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고혈압 및 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질환별로 각각 이뤄졌는데 지난해부터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를 포괄하는 하나의 통합된 평가를 진행한다.이번에 공개되는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왜 시어머니만?…친정엄마도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가능(종합)

앞으로 친정어머니 또는 생계를 함께하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도울 경우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앞으로 건강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친정어머니 또는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시어머니가 산모의 산후조리를 돕는 경우에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손보기로 했다.현행 제도상 산모는 출산 후 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수

[인사]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대의료원▷국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김태희▷팀장 △강남세브란스병원새병원추진본부 건립기획팀장 박상수 △의과학연구처 기술사업팀장 장규순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팀장 정은진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간호팀장 김은채▷파트장 △세브란스병원 외래원무팀 외래2파트장 한윤환 △〃기획예산팀 기획예산파트장 이용식 △〃물류팀 물류파트장 정도헌 △〃진단검사의학팀 혈액학파트장 이상연

건양대병원, 말기암 환자·가족과 ‘산타클로스 위문행사’

건양대병원은 호스피스 병동 환우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산타클로스 위문 행사’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투병 생활로 지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김근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파트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산타 복장을 하고 병실을 방문해 준비한 ‘사랑의 선물’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조도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은 고립감과 외로움을

대전성모병원서 치료받던 환자 유가족, 병원에 3000만원 기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난 환자의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에 사용해 달라며 성모자선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고(故) 김은정 씨의 어머니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대전성모병원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후원금을 미숙아, 중증질환자, 장애인, 학대 및 폭력피해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의료사각지대 환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고(

혁신형 제약기업 7곳 신규 인증 등록…총 49곳 등록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심사를 거쳐 7곳을 최종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총 49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등록됐다.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는 신규 인증과 인증연장 심사가 동시에 이루어졌다.신규인증 심사 대상 기업은 25곳이었으며 동아ST, 암젠코리아, 온코닉테라퓨틱스, 큐로셀, 한올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총 7개 사가 인증심사를 통과했다.2018년에 최초 인증받은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일동제

"건보료 5억 체납 기업대표, 4억 안 낸 의사"…1만3688명 공개(종합)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4대 사회보험료를 1년 이상 1000만원 넘게 체납한 사람이 1만 3688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납액은 56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2.1%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만 3688명(건강보험 9455명, 국민연금 2549명, 고용‧산재보험 1684명)의 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을 공단 홈페이지에 2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인적사항 공개기준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납부기한이 1년 경과된 건강보험료

간호·간병서비스, 중증·장애 심한 환자가 먼저 받는다

정부가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돌봐주는 병동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이용 시 중증환자, 장애가 심한 환자 등이 우선적으로 입원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이용 시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입원환자 및 신체·인지기능 장애가 심한 입원환자들이 우선 이용하는 규칙이 마련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

일·생활 균형 中企 세제지원 검토…제도밖 근로자 위한 육아휴직 마련

정부가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직접적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육아휴직과 관련해선 향후 플랫폼, 특수 고용, 자영업자, 예술인 등 다양한 고용형태를 포괄하는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기업이 주도적으로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개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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