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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 기자
김정률 기자
정치부

국민 36% "향후 1년 집값 하락"…42% "전월세는 올라"[갤럽]

향후 1년간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는 국민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국민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향후 1년간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25%, 의견 유보는 11%다. 지난해 7월 상승론 우위에서 반년 만에 다시 하락론에 무게 실렸다.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42%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

尹탄핵, 찬성 59%·반대 36%…법원 난입에도 답보 [갤럽]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여론이 서부지법 난입 사태에도 답보 상태에 빠진 것으로 24일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p(포인트) 오른 59%, 반대와 전주와 같은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응답 거절은 6%다.갤럽은 "20~40대에서는 탄핵 찬성이 70% 내외, 60대는 찬반 양분, 70대 이상에서는 반대가 많다

대통령실 "이진숙 탄핵 기각 환영…방통위 기능 회복 기대"

대통령실은 23일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헌재의 탄핵 심판 기각 결정을 존중한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제 기능을 회복해 산적한 현안을 잘 처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위원장 탄핵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4대 4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재판관 9명 중 7명 이상이 출석해

'한명은 거짓말' 尹-김용현 헌재 맞대면…내란 진실공방 분수령

윤석열 대통령은 23일에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해 주요 탄핵소추 사유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변론에서처럼 내란죄 핵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부정선거"를 둘러싼 주장을 반복하며 강성 지지층 결집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이번 변론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마주하게 된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과 계엄포고령 1호 작성을 논의한 핵심 인물로, 군 수뇌부에 국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병력

용산, HID 비밀 TF 의혹에 "가짜뉴스…尹 HID 방문 검토도 안했다"

국가안보실은 22일 HID(북파공작원) 출신 요원 등으로 구성된 비밀 TF가 안보실 내에서 운영됐다는 보도에 대해 위기관리센터에 배치된 대북 정보융합팀이라고 반박했다.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국가안보실의 전달 사항을 알려왔다.안보실은 "정보융합팀은 지난 정부의 정보융합비서관실을 대북 정보 분석에 특화시켜 슬림화한 조직으로 2022년 5월 1일 인수위 브리핑에서도 해당 조직의 신설 취지와 배경을 밝힌 바 있다"며 "정보융합팀은 작년에 해체되지

오늘도 '空수처'…尹 구치소 대면조사, 대통령실·관저 압색 불발 (종합)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2일 윤 대통령의 비화폰 서버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지만 대통령실의 불승인 등을 이유로 집행을 중지했다.공수처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대통령실은 오후 3시쯤 집행을 불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공수처는 또 "관저 압수수색은

탄핵심판 쟁점 '내란'→'부정선거' 바꿔라…尹, 헌재 출석 득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해 주요 탄핵소추 사유를 전면 부인하며, "그런 적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현직 대통령의 변론 참석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직접 결백을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린 행보로 해석된다.특히, 그는 비상계엄 선포의 근거로 들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음모론이 아니라 팩트 확인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법리적 쟁점보다 '부정선거와 싸우는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해, 핵심 쟁점을 '내란'에서 '부정선

공수처, 대통령실·관저 등 압수수색 시도…경호처 "법률 검토"(종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화폰 서버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한남동 대통령 관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직원들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했지만 내부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민원실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대통령실 내 PC 등 전산장비, 윤 대통령이 관여한 회의록 등 서류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尹, 정장에 희끗한 머리…본인 지명 정형식 재판관 등에 "송구"

구속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평소와 같은 깔끔한 양복 차림에 머리도 손질했지만 수감 생활에 따른 피로감은 곳곳에서 묻어났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 3차 변론 기일에 참석했다.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태운 법무부 호송 차량은 오후 1시 11분 헌재에 도착해 준비된 포토라인이 아닌 지하 주차장으로 곧바로 향했다.일반적으로 피청구

용산 행정관 '헌재 집결' 문자…대통령실 "개인 행동, 오늘 사직서"

대통령실은 21일 행정관 A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참석을 앞두고 집결을 촉구하는 문자를 보낸 것과 관련해 "해당 행정관이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당사자는 논란이 된 문자를 평소 알고 지낸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것"이라며 "대통령실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앞서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 A씨가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헌법재판소 집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보낸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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