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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혁 기자
서상혁 기자
정치부

한 대표측 "응급실 붕괴 직전, 대책 제시해달라" 대통령실에 역제안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한 대표측은 '대통령실에 다른 대책이 있다면 직접 제시해달라'는 취지로 역제안을 했다.한 대표측 핵심 관계자는 28일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붕괴 직전에 놓인 응급실의 응급 상황을 해소할 대책이 필요하단 이야기"라면서 대통령실에 반년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의

韓 중재안 거부에 與 당원들 성토…"국민생명 우습나…尹, 탈당하라"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의 의정 갈등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하자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성토 글이 쏟아졌다. 당원들은 "의료대란을 서둘러 해결해라" "고집 부리지 마라" 등은 물론, "탈당하라"는 극단적인 내용까지 올라왔다. 한 대표를 향해 "여론전 한다" 등 비판 글도 일부 눈에 띄었다.28일 여권에 따르면 한 대표가 대통령실에 의정 갈

'예보료율 0.5%' 3년 연장…은행, 서민금융 출연금 1000억 더 낸다(종합)

이달 말로 일몰 기한이 다가온 예금보험료율(예보료율)의 한도가 연장됐다. 은행의 서민금융 출연요율은 2배 늘어, 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에 연간 1000억 원 넘는 금액을 더 내게 됐다.28일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재석 290명 중 찬성 289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예보료율은 현행 수준으로 오는 202

與 지도부 만찬 돌연 연기…의대정원 유예 '윤-한 갈등' 불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간 30일 만찬이 연기됐다. 한동훈 대표의 의정갈등 중재안 제의가 불씨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당 안팎에선 "대통령의 역점 정책에 한 대표가 반기를 든 만큼, 불쾌감을 느낀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해병대원 특검법,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 반대에 이어 의정 갈등을 두고 또 다시 충돌하면서 당정간 정국 주도권을 사이에 둔

예금자보호법, 국회 통과…예금보험료율 한도 일몰 연장

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율 한도 적용 기한을 연장하는 예금자보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8일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90인 중 찬성 289명, 반대 1명으로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예금보험료율의 한도 규정의 존속 기한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늘리는 게 주된 내용이다.현재 금융회사들은 부실에

한동훈·이재명, '의정 갈등' 해법 찾는다…회담 의제 유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의제로 양당이 '의정 갈등'을 올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양당은 이르면 오늘(28일) 대표 회담을 위한 실무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28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뉴스1에 "(민주당이) 의료 대란 특위도 만들었고, 저희가 (먼저 의제로 올리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의정 갈등이

기재위 여야 '금투세' 공방…"개미 피해" vs "정부 입장 바뀌어"(종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의원들은 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공세를 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팽배한 상황에서 금투세 과세까지 시작되면 시장의 큰손들이 떠나 개미 투자자가 피해를 본다는 주장이다. 야당은 정부여당에 대해 "입장이 갑자기 바뀌었다"고 맞받았다.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실질적으로 주식투자자

첫 민생 행보로 '한국거래소' 택한 韓…"청년의 자산 증식 사다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후 첫 민생 행보를 여의도 한국거래소로 택한 건 야당을 향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압박을 넘어 한동훈표 정책 비전인 '격차 해소'를 위한 의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투자가 사실상 막힌 상황에서 청년들이 자산 격차를 줄일 유일한 방법이 주식 투자인 만큼, 자본시장을 띄워 세대·계층 간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으로 읽힌다.27일

정점식, 구하라법 법사위 통과에 "여당 1호 중점 법안 뜻 깊어"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여야 합의로 구하라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은 것에 대해 "국민의힘 중점 법안으로서 법사위를 통과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구하라법 대표 발의자다.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국회에서 법무부 등 정부 부처와 머리를 맞대고 상속 결격을 주장해 왔던 야당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상속권

정부·여당 "금투세 부자감세 아냐…과세하면 99% 투자자 피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필요하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팽배한 상황에서 금투세 과세까지 시작되면 시장의 큰손들이 떠나, 99%의 투자자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야당은 정부를 향해 "입장이 갑자기 바뀌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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