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치맥에 새벽까지 "대~한민국"… 올림픽 건강하게 즐기려면
세계인들의 대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이 오는 27일(한국시각) 오전 2시30분 개막식을 진행한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한국과 시차가 7시간 나기 때문에 일부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새벽에 진행된다. 새벽까지 밤을 지새우고 경기에 몰입하다 보면 몸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26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올림픽 시청 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맥주를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되레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탈수증상으로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다시 맥주를 마실 경우 자신도 모르게 과음하고 탈수증상이 심화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탈수증상이 악화하면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전해질 불균형으로 근육경련,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갈증이 심할 때는 맥주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좋다.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눈을 뗄 수 없게 되는데 화면에 오랫동안 집중하는 것은 눈 건강에 좋지 않다. 한곳을 오래 집중해서 보면 눈을 잘 깜빡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