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올댓아너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의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 모습.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가 공항의전 전문업체 '올댓아너스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의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과 김용순 올댓아너스클럽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 6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직통열차 이용객 대상 임산부 및 가족 여행객의 인천공항 동행 안내 서비스 특별할인 ▲양사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상호 홍보 시행 ▲정부·지자체 시행사업 공동 참여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추진 ▲철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박 사장은 "말레이시아 등 주요 공항철도 운영기관이 공항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임산부와 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전문화된 공항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