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 지역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추석명절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맞아 9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밝혔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공영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단,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등 6대 불법주정차 구간은 예외 없이 단속된다.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 운영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가을을 맞아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를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페스타는 안성의 관광지와 지역 상권의 할인 혜택을 결합하며, 안성쌀 4kg과 스타필드 이용권(5,000원)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지정된 관광지와 할인 제공 사업장을 방문한 후, 홈페이지에 미션 인증(사진 및 영수증)을 하면 된다. 안성쌀은 선착순 600명 한정이며 페스타 참여 업체는 총 48개로 할인 및 서비스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랜드 모바일게임 가을시즌 운영
시는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을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가을 시즌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조선시대 남사당의 리더 바우덕이를 주인공으로 하며 남사당놀이와 안성의 관광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미션형 게임이다. AR(증강현실) 요소가 포함되어 가족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다. 참여자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조인나우' 앱을 설치한 후 미션을 완료하고 설문조사를 마치면 모바일 상품권(5천원권)을 제공받는 선착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
시는 9월부터 해외 관광객을 위한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사당 공연을 글로벌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줄타기와 김장문화체험, 안성의 자연경관 및 한옥 카페 방문, 포도따기 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