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관내 어르신 가구를 위해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3일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관내 어르신 가구를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활동에는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고 훼손된 실내 문, 발과 다이오드(LED) 등의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사회적기업봉사회는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장애인 여행 테마사업인 꿈의 버스 후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삼송우미라피아노에 경로당 문열어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3일 오금동 소재 삼송우미라피아노에 경로당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복 삼송1동장을 비롯해 홍성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수석부지회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며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삼송우미라피아노 경로당은 86.40㎡ 규모로 거실, 주방,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화정2동, 통장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23일 동행정복센터에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통장을 포함해 법 또는 시행규칙에서 정한 사람이라면 매년 1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대상자 보호 절차 등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