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가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워치 FE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 골프존데카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골프 라운드 앱 '스마트캐디' 이용권을 포함한 '갤럭시 워치 FE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삼성전자의 첫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FE' 모델에 골프존데카의 스마트워치 전용 골프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캐디' 2년 이용권을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갤럭시 워치 FE 골프 패키지는 약 26만 원으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제공되는 10만원 상당의 이용권으로 2년간 스마트캐디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심박수 측정, 심방세동(Afib) 가능성 등을 알 수 있고 100가지 이상의 운동 모니터링이 가능해 평소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골프존데카의 '스마트캐디'는 올해 6월 말 기준 회원 수 18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270만회, 연간 420만 라운드 이상 플레이되는 골프워치 앱이다.


티박스에서 홀정보, 파정보, 그린까지의 거리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AI 음성안내', 홀맵과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뷰', 샷 위치 자동 기록으로 스코어를 저장하는 '오토샷트래킹', 원하는 위치까지의 거리와 잔여 거리를 안내하는 '터치위치 거리 안내', 실시간으로 실제 핀위치를 안내하는 '스마트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준희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를 평소엔 스마트워치로 라운드 시에는 정교한 기능을 갖춘 골프워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갤럭시 워치 FE 골프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갤럭시 워치 FE 골프 패키지는 이전 골프에디션 시리즈의 흥행 계보를 또 한 번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갤럭시 워치 FE 골프 패키지는 40mm 크기에 내구성이 높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사용해 블랙, 실버, 핑크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