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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칠한 푸른 단색화…인간 욕망의 단상을 끌어내다
단색화가 김춘수 개인전 서울 종로구 리안갤러리“울트라-마린 색에는 다른 파란색에 없는 약간의 광기 같은 게 있어요. 거기서 저는 욕망을 본 거죠.” 전시 공간을 전부 파란색 캔버스로 가득 채운 단색화가 김춘수(67)는 형광을 떠올리게 하는 쨍한 청색의 ‘울트라-마린’ 연작이 인간의 다양한 욕망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그의 ‘울트라-마린’ 신작 10여 점을
2024-11-06 17:26:13
11.06
2024 -
[MBN]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인의 최종 선택
돌싱 남녀 10인이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1대1 데이트에 돌입한다.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진영은 희영에게 "너랑 데이트를 더 많이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설레?"라고 묻는다. 이에 희영은 "설레고 두근두근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토마토 농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음식을 먹여준다. 한..
2024-11-06 17:12:00
11.06
2024 -
[매일경제TV] 지휘자 금난새의 클래식 대중화 여정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금난새 지휘자를 '이야기를 담다'에서 만나봤다. 금 지휘자는 클래식을 사랑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데 열정을 쏟아온 클래식 대중화의 선구자 중 한 명이다. 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무대에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다. 성남시립예술단의 예술총감독,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2024-11-06 17:12:00
11.06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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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시체가 쌓여가는 전쟁 …'푸틴 만행' 폭로한 진실의 기록
러시아군의 폭격 9일째,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 도심의 한 병원에 젊은 부부가 피 흘리는 아기를 품에 안고 다급히 달려온다. 생후 18개월밖에 되지 않은 키릴은 러시아군의 주택가 급습으로 머리를 다쳤다. 의료진 대여섯 명이 매달렸지만 이미 멎은 아기의 심장은 다시 뛰지 않는다. "우리 아들 죽었어요? 왜? 어째서?" 엄마는 절규한다. 며칠 뒤 러시..
2024-11-06 17:11:59
11.06
2024 -
"연극 '벽속의 요정' 20년째 … 그 비결은 오직 부부의 신뢰"
'존경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은 이 부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배우자이기 전에 예술가의 길을 함께 걷는 동지로서 서로를 신뢰해온 두 사람. 1977년 결혼해 48년째 해로 중인 손진책 연출가(77)·김성녀 배우(74)의 이야기다. 손진책이 연출하고 김성녀가 열연하는 1인극 '벽속의 요정'이 공연 중이다. 2005년 초연 이후 20년째다. 손..
2024-11-06 17:11:55
11.06
2024 -
“차라리 그냥 죽여주세요”…민간인 피해 참상 담은 ‘마리우폴의 20일’
AP통신 취재진의 전쟁 기록 우크라 민간인 피해 참상 담아 “푸틴에 죽은아이 눈 보여라”러시아군의 폭격 9일째,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 도심의 한 병원에 젊은 부부가 피 흘리는 아기를 품에 안고 다급히 달려온다. 생후 18개월밖에 되지 않은 키릴은 러시아군의 주택가 급습으로 머리를 다쳤다. 의료진 대여섯명이 매달렸지만 이미 멎은 아기의 심장은 다시
2024-11-06 16:12:42
11.06
2024 -
손진책 연출·김성녀 배우 “20년간 나무처럼 키워온 연극 ‘벽속의 요정’ 보러오세요”
48년 함께 한 연극인 부부 결혼 30주년 앞두고 선물한 ‘벽속의 요정’ 20년째 무대 “배우자이면서 가장 믿는 동지”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존경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은 이 부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배우자이기 전에 예술가의 길을 함께 걷는 동지로서 서로를 신뢰해 온 두 사람. 1977년 결혼해 48년째 해로 중인 손진책 연출가(77)·
2024-11-06 15:32:56
11.06
2024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송승헌은 친분 없는 조세호 결혼식 갔다, 왜?
배우 송승헌이 친분 없는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6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송승헌이 나왔다. 유재석은 “조세호 결혼식에 많은 분들이 왔지만 승헌씨가 와 있더라”라며 “그렇게 친한가? 몰랐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송승헌은 “가기 전부터 조세호씨 결혼식에 제가 참석을 못하면 좀 뒤처지는 사림이 될 것 같아서.
2024-11-06 1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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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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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차별은 인간의 본성일까...연극 ‘킬롤로지’ ‘해리’
연극열전 연극 ‘킬롤로지’ 가상세계 살인 게임 통해 폭력의 본질과 전염성 조명 12월1일까지 서울 대학로 그린피그 연극 ‘해리’ 치열한 고백과 반성으로 일상의 차별과 혐오 드러내 10일까지 서울 대학로폭력과 차별에 천착하는 두 연극이 공연 중이다. 하나는 폭력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다른 하나는 현실과 맞닿은 치열한 반성을 통해서다. 극단 연극열전의 ‘킬
2024-11-06 14:55: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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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서양화가 이택희 개인전 ‘여행, 기억 저편으로’
갤러리단정에서 23일까지 전시 이어져 12년간 사랑 받은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과 콜라보둥그렇게 뜬 달을 바라보는 새, 이제는 쓰임이 없는 풀숲 속 낡은 배, 고양이가 밖을 내려다보는 골목길. 주변의 작고 소중한 것들을 들여다보는 서양화가 이택희 작가의 전시 ‘여행, 기억 저편으로’가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갤러리단정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가 12년째
2024-11-06 14:16: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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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문지기 같았다”…조세호 결혼식 불만 속출, 무슨일 있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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