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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즐거움, 태그리스(Tagless)에 UWB 기술 적용…포월드와 손잡고 쉬운 이동 만든다

남궁선희 기자
입력 : 
2024-01-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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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태그리스(Tagless) 서비스 상용화에 이어 초광대역(UWB) 기술 도입
< (주)포월드 박용무 대표(왼쪽)와 ㈜이동의즐거움 손민수 대표(오른쪽) >
< (주)포월드 박용무 대표(왼쪽)와 ㈜이동의즐거움 손민수 대표(오른쪽) >

㈜이동의즐거움이 2021년 경기도 공공버스를 대상으로 국내 처음으로 Tagless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는데 이어 2024년에는 초광대역 기술을 적용하여 ‘쉬운 이동’ 만들기에 나선다.

㈜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은 ㈜포월드(대표이사 박용무)와 UWB(Ultra-Wide Band, 초광대역) 기술을 이용한 태그리스(Tagless) 서비스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그리스(Tagless)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으로 교통수단 이용객의 스마트폰 신호를 감지하여 고객의 승/하차를 판별하고 자동으로 운임을 결제하는 비접촉 교통 요금 결제 서비스다. 태그리스 서비스 전용 앱인 ▲태그리스페이(Tagless Pay)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태그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임 결제가 가능하다.

㈜이동의즐거움은 국내 처음으로 태그리스(Tagless) 서비스의 상용화에 성공하며 경기도 내 공공버스와 시내버스 4천여 대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의 도시철도 2개 역사에 시범 서비스 예정이다.

㈜이동의즐거움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태그리스 서비스를 공급해오며 정밀비컨 장치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 파악 및 자동 결제 분야에 높은 정확도를 유지해왔으나 UWB(Ultra-Wide Band, 초광대역) 기술로 더 넓은 공간에서 매우 정밀한 탐색 및 공간인식이 가능해 태그리스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이 고도화될 전망이다.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이사는 “지난 30여년간 이동의즐거움은 교통 정산 인프라와 전국 환승 체계를 구축해오며 쉬운 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2021년에 업계 처음으로 태그리스(Tagless)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태그리스(Tagless) 서비스에 UWB 기술을 도입한 것은 서비스와 기술의 혁신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을 도입하고 발전시켜 이동의 일상이 더 쉽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는 이동의즐거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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