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금강변압기

저희 변압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 전 세계가 전기로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전기를 원활히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제품이 있다. 전압을 바꿔주는 변압기다. 발전소 등에서 전기를 효율적으로 내보내기 위해 고압으로 송출하지만 이러한 높은 전압은 실제 사용 현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소비자가 사용하기 쉽게 전압을 변경,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게 변압기다. 변압기 부문에서 20년 가까이 입지를 다져온 금강변압기(대표 임종봉)는 우수 제품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금강변압기는 한국전력공사에 주상변압기ㆍ지상변압기를 납품할 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신 남방 정책에 힘입어 필리핀,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일본, 말라위 시장까지 노크하고 있다. 대표 제품을 보면 전력용 변압기 주로 변전소에서 사용되는 변압기다. 발전소에서 보내진 초고압의 전기를 고압으로 낮춰 배전이 쉽도록 만드는 것이다. 배전용 변압기는 주로 민수시장(일반 상품과 같거나 민간 시장에서 판매하는 비군수품)에 사용되는 변압기다. 아파트, 공장, 상가 등에 설치돼 고압의 전기를 저압의 전기로 바꿔 사용자가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골프장 등 주요 업장에서 고효율 배전용 전압기를 설치시 전기세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상변압기는 흔히 전주(전봇대)에서 보이는 제품이다. 기업은 매년 수천 대의 주상변압기를 한국전력공사에 납품하면서 해외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우수 제품을 통해 기업은 2017년 한국전력공사 공로상 수상, 올해 KEPCO(한국전력공사) TRUSTED PARTNER, 글로벌 조달전문기업 P500 등에 선정됐다. 아울러 베트남 전력전시회, 필리핀 전력전시회, 광주 빅스포와 같은 전시회에 참가해 금강변압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인 금강변압기는 각종 정부기관의 지원사업에서 큰 가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국내ㆍ 외 시장 홍보 및 전시회 참가사업을 활발히 벌였다. 임종봉 대표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누구나 전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를 전기로 연결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진정한 고객서비스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변압기는 가족같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내일배움채움공채, 근로자휴가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직원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강변압기는 1만 2천200여㎡의 공장부지에 6천728㎡의 제조시설도 갖추고 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원기업주식회사

국내 최초의 콘크리트 전주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인정하는 콘크리트폴 전문 기업으로 불러주세요 각종 구조 및 안정도 검사를 통과해야 하는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군 기지 내 제품 납품을 성공한 기업이 있다. 콘크리트 업체로서 전주, 흄관, 수로관 등을 제작하는 원기업주식회사(회장 원부성)다. 일본 오키나와 미군 해병대 기지가 내년 괌 기지(Finegayan)로 이전되는 가운데 원기업주식회사는 최근 기지 내 디자인폴 납품ㆍ설치 소식을 전달받았다. 이는 태풍ㆍ강풍을 이겨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120ha 규모의 광대한 기지에서 원기업의 제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과거 원기업은 목재 위주의 전주 시장에서 콘크리트 전주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1964년 원기업의 전신인 삼원기업에서 콘크리트 전주를 개발한 것이다. 원기업은 콘크리트 전주를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디자인폴의 가능성을 발견, 2008년 일본 기업인 요시모토폴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디자인폴은 콘크리트와 천연석을 혼합, 원심력을 활용한 제조 특허기술을 통해 연마한 천연 석재 콘트리트폴이다. 대리석 느낌으로 깔끔한 디자인으로 도시경관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가로등ㆍ도로표지판ㆍ안내판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IT 산업과 연계, 전기자동차 충전을 위한 지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주요 특징은 염분에 강하며 산화ㆍ부식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강점은 부산 등 해안지역에서 효과를 발휘하며, 철제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한 2ㆍ3차 피해 방지도 핵심 포인트다. 원기업의 디자인폴은 개발 당시부터 5개의 특허, 대한민국 굿디자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받았다. 디자인폴의 원조인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중동,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원기업의 제품을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 서울 아셈로에서 처음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신청사와 세종시 총리공관에 도입되는 등 디자인폴이 생소한 국내 시장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경기도를 비롯한 인천, 부산 등 지자체에서도 도입 중이다. 이밖에 기업은 녹색인증 및 환경부 환경마크 획득 등을 통해 친환경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을 위하며 밝고 깨끗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기업이라는 게 원기업의 공식 설명이다. 2002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홍보 효과 및 경기도 지원 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았다. 원부성 회장은 원기업 사명은 으뜸, 하나의 뜻인데 구성원과 회사가 하나 돼 희망을 더하고 있다며 콘크리트 제품에 디자인을 더한 디자인폴로 도약할 원기업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마더케이

고민 없이 선택하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안전한 유아용품을 만들겠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마더케이(대표 김민정)는 엄마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따라 좀 더 편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육아제품을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마더케이는 아이를 키우던 엄마들이 모여 편안하고 안심하며 쓸 수 있는 육아용품을 연구, 아기 지퍼백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저장팩 시리즈 ▲일회용 젖병 ▲위생용품 등을 잇달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실제 엄마가 개발하고 마케팅ㆍ영업까지 실시, 실제 육아 맘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나아가 ㈜마더케이의 노하우와 가치를 담은 세컨드 브랜드 케이맘을 런칭, 친환경 아기 세제ㆍ처음 기저귀ㆍ물티슈 등을 출시해 출산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마더케이의 주요 제품으로는 ▲마더케이 에코 아기 지퍼백 ▲마더케이 369 젖병 라인 ▲케이맘 처음 물티슈 ▲케이맘 처음 기저귀 등이 있다. 먼저 마더케이 에코 아기 지퍼백은 사탕수수 폐당밀을 사용해 만든 자연까지 생각한 지퍼백으로, 엄격한 유럽 식품 위생 관리 표준으로 제작됐다. BPA free(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 및 중금속 불검출 제품으로 아기 용품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마더케이 369 젖병은 단계별 맞춤 수유가 가능한 수유 올인원 시스템으로, 수유부터 이유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69 라인은 생애 첫 젖병을 젖꼭지, 스파우트 꼭지, 빨대 꼭지만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 아기의 성장 단계에 맞는 수유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이밖에 뽑을 때 딸림이 없이 한 장씩만 뽑히는 논 팝업 방식의 케이맘 처음 물티슈는 다음 물티슈가 세균에 노출되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맘 처음 기저귀는 신생아부터 6㎏의 작은 아기까지 각 월령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뉘어 있는 제품이다. ㈜마더케이는 이 같은 제품 개발ㆍ생산과 함께 최근에는 마더케이 서포터즈인 슈퍼마더케이를 운영해 브랜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마더케이는 지난 2016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제로더스트 친환경 세제 개발 및 국내 전시회 지원을 통한 고객 모객, 브랜드 홍보, 해외 시장 진출 등의 효과를 보게 됐다. 김민정 ㈜마더케이 대표는 마더케이는 70% 이상의 직원이 육아 엄마ㆍ아빠로 구성돼 육아 시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마더케이의 제품들은 실용적이고 육아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모토를 기반으로 즐거운 육아를 위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대경바스컴

㈜대경바스컴은 IP(internet protocol,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온오프라인 방송시스템과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텝 통합)가 결합된 통합방송시스템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1987년 창립한 뒤 수입에 의존하던 무선 마이크 및 회의용 마이크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산업용 음향기기 분야 외길을 걸어온 ㈜대경바스컴(대표이사 한대현)의 남다른 각오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경바스컴은 고효율 멀티미디어 시스템 장비의 제조, 설계부터 유지 보수관리까지 전단계에 걸친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술연구소와 20여 명의 연구진 및 기술진들을 보유함으로써 SI 통합 프로젝트, IP 네트워크 방송시스템, 디지털 영상 회의시스템 등 멀티미디어 전 산업 및 방송 분야에 필요한 종합솔루션 기기의 직접 연구개발을 실현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경바스컴의 주력 제품은 다방향성 크로스 네트워크 방송시스템이다. 해당 제품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전 세계 어디든 방송을 할 수 있고, IP 방송 수신단말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기를 통한 방송 송수신 역시 가능하다. 또 방송단말들을 유동 IP서비스와 인터넷 공유기의 가상 IP에 연결할 수 있어 회선비용을 낮춘 점도 장점이다. 주로 IBS(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 SI 등에 최적화된 방송 송수신 및 시퀀스 제어 도구로 활용된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AV 동기화 통합방송시스템 역시 재난 발생 시 음성과 영상을 함께 송출할 수 있어 경보시스템으로서 탁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CATV(케이블TV)시스템과 구내방송장치를 통합해 유기적 상호운용성이 가능한 통합방송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해당 제품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청각적 정보에만 의존해야 했던 기존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리적 안내정보 등의 시각적 정보를 통해 인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회사는 기술 개발에도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특히 스피커 선로보호 및 체크기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출력 선로의 고전압(70~100V)에 의한 누전 사고를 예방하는 등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 10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대경바스컴은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및 인증서를 활용,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고객들에 주요 제품을 알리고 있다. 한대현 대표는 디지털 시대를 넘어 IP 시대로 접어들면서, 음향과 영상, 제어, 소프트웨어 등이 통합되고 있다. 이는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재구축이 필연적이라는 의미라며 국산 제품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음향 기술자 양성을 위해 전문기업들이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금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주)효신

항상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고객의 신뢰를 위해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지난 1984년 7월 설립된 이후 30년 넘게 선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주)효신(대표이사 송택번)의 기업이념이다. 부천에 위치한 (주)효신은 국내 최초로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필요한 압력스위치와 솔레노이드밸브, 소방설비에 필요한 알람 스위치를 개발출시 중이다. 특히 Autosigma(오토시그마) 라는 고유의 브랜드를 국내 및 중국에 상표 등록했으며, 유체 제어용 솔레노이드밸브 전문 생산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는 가스연소 시스템에 들어가는 가스용 솔레노이드밸브를 생산하는 기업이 전무했던 탓에 우리나라 시장은 외국산 제품들의 독무대였다. 이에 (주)효신은 가스 연소 시스템계의 세계시장뿐 아니라 국내시장까지 선도하는 독일, 이탈리아 등 유수의 외국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솔레노이드 밸브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가스 연소 시스템에 필수 기기인 가스용 솔레노이드밸브, 압력스위치, 필터 등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방폭 솔레노이드밸브, 방폭 화염 감지기, 방폭함 등으로 그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가스 솔레노이드밸브와 가스용 압력스위치, 가스용 필터, 방폭용 제품들은 롯데제과나 현대 제철의 생산라인 구축에 공급됐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내 시장에 외국산 제품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산 제품의 낮은 신뢰도와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단기간에 얻어낸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 올해에는 농촌 인구구조와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방식 및 생산품종 다양화를 겨냥,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의 선두가 될 스마트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와 제품 연구를 진행했으며, 국내 스마트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이스라엘, 미국 등 외국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자동 급수 등에 필요한 농업 관개관수용 플라스틱 밸브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주)효신은 지난 2017년 10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여러 가지 홍보 지원 사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 (주)효신은 솔레노이드밸브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블루오션을 발굴,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송택번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투자비와 인력을 확대해 연구개발 부서를 연구소로 전환하고, 연구개발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솔레노이드밸브와 관련해 누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가스연소 분야와 스마트팜 등 아직까지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지 못한 미개척 분야의 시장을 선도적으로 창출해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송우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주)중산시스템

미래의 생활공간을 편리하고 기능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988년 설립이래 30여 년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기능적이고 내구성 있는 가구 및 도어용 폴딩&슬라이딩 하드웨어를 개발해 생산ㆍ판매 중인 (주)중산시스템(대표 안중식)의 포부다. 회사 설립 시 중산금속공업사로 출발한 (주)중산시스템은 하드웨어 개발과 동시에 도어 및 인테리어 제품의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3년 붙박이장용 하드웨어(JR-965 FOLDING SYSTEM)를 개발해 1995년 양산체제를 구축했고, 1998년 KOFURN98 주체 국제가구 및 목공기계 전시회 출품 전시에도 참여했다. 또 2003년 한국 건자재 시험연구소 품질보증업체로 지정됐고, 2010년과 2016년에는 남양주시 100대 명품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중산시스템이 내놓은 주요 제품으로는 알루미늄 슬림 중문 도어 시스템(Aluminium slim door system)인 비바체(VIVACE)와 3연동 하드웨어 시스템(Hardware for 3 Linkage Door)인 오페라(OPERA) 시리즈가 있다. 먼저 비바체는 불소도장 처리된 알루미늄 프레임과 유리만으로 구성된 최고급 중문이다. 토탈 시스템으로 다양한 현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수십 가지 디자인과 제품이 준비돼 있다. 현관 중문이나 방문, 화장실, 드레스룸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얇은 프레임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감성을 최대한 표현하도록 설계돼 최근 트렌드의 실내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3연동, 1ㆍ2SD, 스윙도어 등 모든 타입의 도어에 적용 가능한 하드웨어와 알루미늄 프레임 일체 공급이 가능하다. 2017년부터 현재 10여 개 현장 1천여 세대 정도의 특판 물량을 소화 중이고, 내년에 예정된 특판 시공 물량만 8천~1만 세대 정도 예상되고 있다. 또 오페라는 국내 최초의 3연동 시스템으로 도어와 1대 1 사이즈로 설계돼 당일 발주ㆍ출고의 맞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어 세로바의 폭이 슬림해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이 개발되고 있는 중산의 대표 하드웨어다. 목재ㆍ알루미늄ㆍABS 등 어떤 자재에도 적용 가능한 제품이며, 10~ 80㎜, 100㎜까지 모든 도어에 3연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어와 유니트 사이에 공간을 최소화해서 방음ㆍ방풍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주)중산시스템은 지난 2016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아 기업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각종 가산점 혜택을 받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얻고 있다. 안경훈 (주)중산시스템 총괄이사는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발맞춰 좀 더 편리하고 좀 더 안전하며, 좀 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이고 아낌없이 노력해 하드웨어 1등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와이즈네스코

와이즈네스코와 함께하는 도서관 관리의 최적화, 미래 도서관을 준비합니다 출입, 좌석, 도서 대출 등 IT 기술을 활용한 도서관 관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 있다. 하남시에 있는 ㈜와이즈네스코(대표 백종석)다. 기업은 미래 도서관을 전담한다는 목표 속에서 출입관리 시스템ㆍIT 컨설팅 등을 도서관에 제공하고 있다. 전국 대학교 등에서 인기를 끈 출입관리 시스템은 시장 점유율이 약 80%로 업계에서 독보적이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도서관의 주요 가치인 도서관 공간 구성 및 통합 관리에 대한 IT 컨설팅도 주력 분야다. 도서관의 디자인ㆍ인테리어를 이해하고, 도서관의 새로운 트랜드와 이용자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해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학술정보자원 공유공간과 복합문화공간을 융ㆍ복합하는 게 핵심이다. 단순한 학술 자료 대여를 넘어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첨단 IT인프라와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 이용자 행태에 부합하는 지식정보 공간을 창출했다. 이제는 도서관 어디에서나 활용되는 좌석관리 시스템도 와이즈네스코가 선도적으로 개척한 제품이다. 실별ㆍ층별 열람실 좌석 맵 구현, 직관적인 열람실 좌석 UI, 열람실별 개별 관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좌석 배정, 좌석 배정 시간 및 연장 횟수 세팅 및 제한, 관리자에 의한 이용자 강제 퇴실 및 미사용자 강제 반납, 특정 이용자 좌석 발권 제한, 시험기간 설정, SMS 서비스 등 풍부한 서비스는 도서관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백종석 대표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시스템이 두드러지면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스마트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구현했다. 학생증(QR CODE), 좌석 관리(발권ㆍ연장ㆍ해지), 그룹스터디룸 예약ㆍ사용, 멀티미디어실 예약ㆍ사용, 도서 대출ㆍ 검색 등이 스마트폰 하나면 가능하다. 도서관 운영자 측면에서도 IoT(사물인터넷ㆍInternet of Things) 개념을 도입, 무인ㆍ원격관리를 통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용자에게도 IoT를 활용한 스터디룸 예약 등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처럼 2001년 창립 이후 도서관 시스템에 집중했던 기업은 국내 300여 곳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기업체 및 전문 도서관 등에 제품을 설치했다. 이밖에 2017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경기도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백종석 대표는 와이즈네스코는 도서관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라며 20년 가까이 대한민국 도서관 시스템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그 역사를 딛고 이제 100년 기업을 향해 항상 고객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토리

이제는 수소 시대입니다. 수소 관련 제품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개발 작업에 노력을 기울여 한국인의 건강에 일조하겠습니다 2016년 창립한 뒤 이듬해 수소 제조 장치 수소발생기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며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토리(대표이사 김용하)의 포부다. 이 기업은 건강과 미모를 추구하는 시대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수소발생기와 수소산소 흡입기, 수소 마이크로 나노 버블기 등의 고품질 하이테크 제품을 자체 개발하며 업계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토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수소산소 흡입기는 고순도의 수소와 산소를 생성해 체내의 악성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로 허리 통증이 있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수소 마이크로 나노 버블기 역시 모공보다 작은 0.001㎜ 이하 크기의 초미세 마이크로 나노 버블을 생성, 모공 구석구석의 피지와 노폐물, 각질 등을 제거할 수 있어 모공 세정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욕조에서 활용하는 마이크로 버블 역시 오염된 물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모두 수소의 우수한 장점을 결합했기 때문이다. 수소의 가장 큰 장점은 항산화 물질이 제거하지 못하는 악성 활성 산소 하이드록실 라디칼 등을 제거해 뇌손상과 심장질환 예방, 피부 질환 등을 예방하거나 면역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수소는 녹의 원인인 악성 활성 산소를 선택적으로 결합,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 효과도 뛰어나다. 아울러 토리는 고객 안심을 위한 안전성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소배출 호스가 막혔을 때 폭발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제품 내부 온도가 80도 이상 가열될 때 제품의 전원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토리 기업은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설립한 지 4개월 만에 일본 수출 판로를 개척했고, 이후에도 중국과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독일, 프랑스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 및 북아프리카 국가와도 계약을 체결하며 전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토리 기업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주요 제품을 알리고 있다. 김용하 대표는 이제는 수소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 시간이라며 수소가 인체에 좋다는 검증은 일본을 중심으로 수많은 논문 및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다. 현재 시점에도 일본에서는 수소관련 제품이 많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수소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잘 알지도 못하는 실정이라며 수소의 장점을 살린 제품이 여러분의 건강을 충분히 보충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금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에프티글로벌

4차 산업혁명 동력 에너지 저장 및 변환 기술의 꽃, 유무선 충전 및 저장 기술로 녹색사회복지에 공헌하는 선도기업을 꿈꾼다 산업용 충전기와 리튬이온배터리팩의 품질력 향상을 통해 국산화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에프티글로벌(대표이사 조요한)의 경영 정신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에프티글로벌은 전기 저장 및 변환 시스템을 핵심 기술로 하는 새로운 그린 복지형 제품을 지속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술융합과 더 나은 녹색복지 미래 창조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개발공급함으로써 고객지향적 품질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프티글로벌은 설립 당시 국내 골프카트 제조사들이 일본 수입품에 의존하던 충전기의 100%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비동기무정전전원장치 개발 등 고유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일본 닛산(NISSAN) 자동차 계열 기업과 한국 Renault-Samsung 자동차에 AGV(무인운반차) 전용 리튬이온배터리팩 및 충전기 패키지를 공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편대 비행 산업용 드론 무선충전 기술을 카이스트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완료한 ㈜에프티글로벌은 올해 안에 드론충전스테이션 제품화를 완료하고 내년 시장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에프티글로벌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소통형 LCD장착 충전기 FA20 패밀리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요구 사양인 장비 간 통신(CAN통신)을 제공한다. 충전기 및 배터리 내부의 충전정보 및 작동이상을 표시해 주는 LCD Display의 개발 및 적용으로 인간과 장비, 장비와 장비 간 소통을 강화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37억 5천만 원, 수출 90만 달러를 달성했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 브랜드 제고 및 고용 창출 등 국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경기도유망중소기업 ▲경기도수출프런티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에프티글로벌은 최근 여러 해외바이어로부터의 사업 제안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프랑스 유수의 PET 기술 개발사와 연구기관이 함께 하는 컨소시엄에 서강대 전자공학과 팀과 함께 참여하는 등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시장과 동남아 ASEAN국가들의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 적극 교류하며 해외시장 진출 역시 준비 중이다. 조요한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은 향후 우리의 생활뿐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기업활동 전 방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10년 내 세계 최고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창조적인 기술융합과 서비스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KLT

엄격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고객의 내일을 책임지겠습니다 지난 1991년 설립돼 20여 년간 자동 그리스 주유기 분야에서 각종 제품 개발과 인증을 통해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종합 윤활 솔루션 제공 기업 ㈜KLT(사장 양윤종)의 다부진 포부다. 한국 윤활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KLT는 2000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KLT는 각종 장비의 적절하고 주기적인 저량 윤활 시스템인 펄사루브(Pulsarlube)를 이용해 근본적인 기계 설비의 고장 및 성능 저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KLT는 창립해인 1991년 전자 화학식 그리스 자동급유 장치의 국내특허 출원을 달성했다. 1998년에는 ▲가스식 펄사루브 V 개발 및 국제 방폭 인증 획득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금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2000년 미국 법인 설립(소재지 시카고) 및 2009년 독일 법인 설립(소재지 프랑크푸르트)과 2011년 서울 지사 설립, 2013년 중국 법인 설립(소재지 상하이) 등 국내외로 사업을 확장해나갔다. 특히 ㈜KLT의 브랜드인 펄사루브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유기를 선보이고 있다. 펄사루브는 정확하고 정기적인 자동급유 윤활은 베어링 수명을 연장해 설비 사용연수 증가 효과를 보도록 하는 장치다. 그 종류로는 ▲스프링식 주유기(펄사루브 S) ▲가스식 주유기(펄사루브 F, E, V) ▲기계식 주유기(펄사루브 M, EX, EXP/EXPL ▲기계식(연동식) 주유기(펄사루브 MS/MSP, BT, Mi, PLC ▲오일러(펄사루브 OL500, EO)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펄사루브 OSP는 단위 공장 내 밀집된 설비 군에 적용돼 다수의 주유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급유주기 변경과 정확한 급유시기 설정이 가능하다. 위험한 지역 등에 대해서는 원격 관리도 된다. 아울러 펄사루브 MRC는 설비에 설치된 자동 그리스 주유기에 접근하지 않고 유선 컨트롤러를 통한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설비 가동 중에도 정지 없이 동작제어를 할 수 있고, MRC 한 세트당 최대 16개소 급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블루투스 연동형 기계식 주유기인 펄사루브 BT, 고위험 지역에서 다중 급지가 가능한 방폭형 기계식 주유기인 펄사루브 EXPL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LT는 지난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홍보 효과 및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 양윤종 ㈜KLT 사장은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 다양한 제품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비롯해 공감과 가치존중 및 팀워크로 ㈜KLT의 미션과 가치를 이룩해 나가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삼성필름

㈜삼성필름은 대한민국에 몇 안 되는 원스톱 시스템의 인테리어 필름데코시트 전문회사입니다. 제품연구개발과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제품품질 개선 및 고객 감동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지난 2003년 김포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포천으로 공장을 확대이전하며 본격적으로 사세를 키워온 ㈜삼성필름(대표 송재식)의 남다른 포부다. 이를 토대로 ㈜삼성필름은 400여 가지가 넘는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필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삼성필름은 충격이나 긁힘 등에 대한 내구성과 화학약품 등 오염물질에 대한 내오염성이 우수한 인테리어 필름 생산 업체로, 간단한 공법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맞춤화된 인테리어 필름을 생산해 동종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삼성필름은 화재 예방 효과에 뛰어난 비가연성 재료를 사용, 한국소방검정공사로부터 방염인증을 획득하며 탁월한 방염기능도 과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친환경적 제품 생산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인 축열식연소산화장치(RTO)를 장착해 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차단하고, 부족한 열원을 RTO의 폐열로 보완하는 등의 에너지 재가공 방식으로 친환경적 생산 환경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또한 시공 시 기포발생을 억제하여 수준 높은 완성도를 구현하는 에어제로 기술과 최신식 필름 점착 설비를 활용, 평면이나 굴곡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점착처리를 실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단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20여 개 총관판매점을 확보한 ㈜삼성필름은 공급 및 판매 관리에 꾸준히 매진하며 아파트특판, 재건축 및 리모델링, 관공서 인테리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세에 힘입어 중국과 동남아, 이탈리아, 미국, 중남미 등에 완제품을 수출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삼성필름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진행하는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홍보물 지원사업 등에 두루 발탁되며, 해외전시회 참가 비용과 제품 규격 인증, 지식재산권 출원을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제품 포장재에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BI(Brand Identity) 마크를 사용, 지역 내 제품 및 회사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송재식 대표는 주식회사 삼성필름은 인테리어필름, 데코시트를 원단인쇄, 엠보싱, 점착, 재단,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운영된다면서 창조경영, 고객감동, 품질만족을 경영마인드로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무엇보다 먼저 생각하고 신뢰 및 책임지는 기업이 되기를 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해외진출과 전시회 참여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고 해외시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금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홈케어

우리 아이를 위해 석유 플라스틱보다 옥수수 제품을 사용하는 게 어떨까요 부모라면 아이들이 종일 만지고 무는 놀이기구, 식기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플라스틱 제품을 접촉하면 유아 건강에 영향은 없는지 걱정이 크다. 이 같은 어머니ㆍ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옥수수 플라스틱을 내세운 기업이 있다. 부천에 있는 홈케어(대표 서정민)다. 2003년 설립된 기업은 화학 플라스틱을 옥수수 전분으로 대체하는 PLA(Poly Lactic Acid) 기술에 특화됐다. PLA란 옥수수를 갈아서 만든 전분에 발효 과정을 거쳐 친환경 섬유ㆍ플라스틱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일생 생활에서는 기존 플라스틱처럼 높은 온도와 습도를 견디지만 폐기 때 미생물과 수분을 이용해 자연 분해할 수 있다. 기업의 제품 브랜드는 베지터블시리즈(Vegetable Baby, Vegetable Home, Vegetable PET)가 있다. 제품으로는 우선 아이들이 물고 빠는 딸랑이와 치발기(치아 발육기)가 있다. 안티몬(Sb), 비소(As), 바륨(Ba), 카드뮴(Cd), 크롬(Cr), 납(Pb), 수은(Hg), 세레늄(Se), 프탈레이트 등 실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이 입에 넣어도 해롭지 않고 안전하다. 딸랑이는 100% PLA 로 만들어졌고, 치아 발육기는 아기들의 잇몸 마사지를 위해 실리콘 소재인 엘라스토머 소재가 포함됐다. 특히 모서리 부분이 둥글어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유아용 식기, 조리기, 도마, 계량스푼 등의 제품이 PLA로 제작돼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다. 홈케어의 관심은 단순 소비자에게만 향하고 있지 않다. PLA 기술이 친환경에 초점이 맞춰져서다. 해당 제품은 사용 후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며 제품을 태워도 다른 화학성 플라스틱 제품보다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한다. 또 PLA는 무한히 재배할 수 있는 옥수수를 원료로 하니 석유화학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석유자원 절약성 소재다. 이 같은 우수한 제품은 스페인, 덴마크,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되며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이밖에 홈케어는 2015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주요 제품을 알리고 있다. 서정민 대표는 우리의 비전은 화학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유래ㆍ천연 유래 성분을 이용해 제품을 연구ㆍ개발ㆍ공급하면서 여러분에게 윤택하고 활기찬 삶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재도 홈케어 대부분의 제품 원료는 자연에서 온 옥수수, 쌀, 코코넛, 레시틴, 나노 유황 등이 있다. 식물유래 성분이 들어간 다양한 제품을 여러분께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주)베델코리아

숲의 혜택을 삶 속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건강한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주)베델코리아(대표 윤향진)는 한국 토종 소나무인 적송(Red Pine, 붉은 소나무)에서 추출한 오일(Oil, 피톤치드) 성분을 핵심원료로 해 건강식품과 퍼스널 케어(Personal Care)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8년 법인으로 설립된 베델코리아는 2010년 상하이 세계 엑스포 한국관 공식기념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베델코리아에서 출시하는 전 제품은 한국, 일본이 원산지인 적송의 솔잎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핵심 원료로 했다. 솔잎 추출 피톤치드는 전나무, 측백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등에서 추출한 피톤치드와 달리 식품안정성이 입증된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베델코리아의 제품들은 KFDA 건강식품 원료, 미국 FDA 식품안전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의 원료실험을 통해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을 비롯 MRSA라고 불리는 슈퍼박테리아에게까지도 유효한 항균 성분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인비트로(in vitro) 시험을 통해 비타민 E(Vitamin E)에 필적하는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돼 적송추출오일의 유효한 기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적송오일은 테르펜, 비타민, 필수ㆍ비필수아미노산, 플라보노이즈, 폴리페놀과 같은 강한 약리작용을 가진 다양한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베델코리아의 여러 제품 가운데 프리미엄 비타골드는 5천 종 이상의 천연 휘발성 유기복합물(생리활성물질)이 1알에 담겨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부원료인 적송유(파인 니들 오일)에 들어 있는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용해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 혈액과 세포 속의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질병을 예방한다. 이러한 우수한 제품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베델코리아는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기부,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진 기업으로써 투명ㆍ정직한 기업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베델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정돼 선정됐다.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 혁신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공식 인정받은 만큼 회사 내부에 자부심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됐고, 제품패키지에 인증마크를 부착함으로 제품이미지와 브랜드 마케팅에 도움이 됐다. 윤향진 베델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제품들인 만큼 각종 화학성분을 줄이고 먹는 원료, 자연유래 원료로 대체해 사용하는 친환경 정책을 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며 제품의 질을 높여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제품 하나하나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금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불량률을 줄여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년의 노하우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경첩 전문생산업체 (주)금천(대표이사 김해복)의 포부다. 지난 2009년 9월 3일 설립된 (주)금천은 현재 출입방화문 등에 부착되는 경첩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대형 1군 건설사와 LH공사, 수많은 창호업체 등 국내에 경첩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해외에도 정기적으로 제품을 수출 중이다. 무엇보다 21년째 동종업계에서 일한 김해복 (주)금천 대표이사는 평생의 경험으로 자신만의 철학과 장인정신을 키웠고, 섬세한 차이를 통해 큰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경첩 리벳 모양을 독특하게 만들어내는 등 (주)금천만의 기술력으로 경첩의 산화를 방지하고 있다. (주)금천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이지 경첩은 문과 문틀에 타공없이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문 경첩 시공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각도 경첩은 도어스토퍼 없이도 고정된 각도에서 문이 멈추도록 설계돼 벽지와의 충돌이 생기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017년에는 R&D 사업을 통해 각도를 조절해주는 (볼트의) 와셔 부분을 생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각도를 조절해주는 와셔 부분의 내구성에 대한 문제가 우려되자, 한 개의 와셔로 문의 각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주)금천은 해마다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경첩의 내구성과 개폐성 테스트 인증은 물론, 한국산업표준(KS) 인증 역시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우수한 내구성과 낮은 불량률을 바탕으로 월등한 품질을 만들기 위함이다. 경첩 생산 외에도 세대 출입문과 방문, 창호에 사용되는 도어클로저, 플로어힌지, 도어록, 디지털도어록, 자동폐쇄장치, 상하부 레일 등 창호 철물 하드웨어도 건설사 및 창호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주)금천의 가장 큰 특장점 중 하나는 금형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규격으로 경첩을 제작해 제공할 수 있다. 또 건축물 건설 시 시공 단계부터 맞춰 들어가야 할 제품을 소비자에게 미리 알리고, 납품 관리까지 가능하다. 소비자로서는 여러 업체를 알아보지 않아도 편리하게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셈이다. (주)금천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포장재 사업 등에서 홍보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해외 전시회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해복 대표이사는 전체 생산라인의 자동화 교체 등 지속적인 업무환경 개선으로 0.1% 미만의 불량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동남아와 중동 국가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의 경첩 제조공장으로 거듭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스마트골프

타석스크린 골프업계의 1인자로서 누구나 골프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002년 창립, 20년 가까이 스크린 골프업계에서 내실을 다진 기업이 있다. 적외선, 카메라, 게임 엔진 등 주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골프(대표 박지형)는 국내 타석스크린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 스크린 골프 기기 제조, 스크린 골프장 프랜차이즈 등에 이어 스크린 야구 시장에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표 제품은 역시 듀얼 초고속 카메라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골프 기기다. 자체 기술을 집약, 스크린 골프를 구현한 제품이다. 천정형 듀얼 비전 센서는 높은 정확도로 볼과 타구를 인식ㆍ분석한다. 또 스윙 모션 기능이 탑재, 실제 필드에 있는 듯한 구질을 구현한다. 다른 핵심 기술을 보면 가상골프 시스템의 센서 감도 보정 장치(특허 제10-1280905), 고속카메라 스윙센서(High Speed Camera Sensorㆍ골프공의 속도, 각도, 탄도, 스핀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 골프게임 엔진(SW) 등이 있다. 특히 게임 엔진은 실제 골프장에서 바람이나 비의 가상 값과 잔디ㆍ나무 등의 지형지물 데이터를 접목했다. 이는 사용자가 실제 필드에 있는 느낌을 최대한 이끌어낸다. 스크린 골프에서의 타격감을 스크린 야구에 활용하기도 했다. 기업의 스크린 야구 기기에는 스크린 골프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들어갔다. 피칭머신기는 3개의 휠로 9가지 구종과 최고시속 130㎞(시속 80~130㎞)을 선보인다. 특히 실제 야구 경기에 쓰이는 야구공인 경식구와 연습장용 연식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프로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센서를 봐도 천정에 고속카메라 2대를 사용, 넓은 화각과 해상도로 타제품 대비 감지하는 면적이 넓어서 파울성 타구 및 좌ㆍ우 땅볼도 검출할 수 있다. 이더넷기가랜 방식으로 안정적인 데이터를 전송,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 없이 이미지를 PC에 전달한다. 적외선 IRED램프는 일정한 빛 전달을 위해 장착됐다. 게임 엔진도 고해상도 그래픽 구현, 풀 HD해상도의 이미지와 영상을 자랑한다. 총 3개의 팀을 설정할 수 있어서 3대 3 경기가 가능하며 간단한 로그인 기능(모바일 QR 코드) 적용과 일반리그ㆍ홈런더비 배틀존리그(네트워크대전) 등 다양한 게임을 제공한다. 이처럼 스크린 골프업계 선두주자로 나선 기업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 미국ㆍ중국ㆍ일본ㆍ멕시코 등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밖에 기업은 수출 경쟁력, 해외시장 개척 활동, 연구개발 실적 등을 인정받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2018 수출 유망중소기업에 지목되기도 했다. 박지형 대표는 십수 년 간 스크린 골프 분야에 매진,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타석스크린 골프업계 1위를 넘어 스크린 골프업계 전체 1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넥스틴

넥스틴은 차별화된 독자적인 기술과 신기술 개발을 토대로 선도 기업을 넘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2013년 반도체 전공정용 세패턴 결함을 찾아내는 검사장비(Wafer Inspection System)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며 국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넥스틴(대표 박태훈)의 당찬 포부다. 화성시 동탄 산단에 위치한 ㈜넥스틴은 글로벌 시장의 독과점 품목을 국산화해 나가며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공정 결함 검사 및 계측 분야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세를 올리고 있는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회사다. 국내ㆍ외 등록 특허만 총 16건에 달한다. 특히 ㈜넥스틴의 주력 제품인 반도체 웨이퍼 패턴 결함 광학 검사 장비는 선진 경쟁사들과 달리 대면적 2차원 이미지 획득 기술(Two Dimensional Image) 방식을 적용, 기계ㆍ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이미지 잡음을 감소시켜 검사 감도 및 검사 속도 성능을 폭발적으로 높인 것이 장점이다. 회사는 해당 기술이 검사 장비의 핵심 요인인 정밀도 및 처리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인 만큼 향후에도 상당 기간 동안 대부분의 반도체 검사장치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틴이 미국의 KLA-Tencor와 일본의 하타시 기업 등이 장악한 해외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2012년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이스라엘에 연구소를 설립하며 반도체 전공정용 패턴 결함 검사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 연구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전공정용 패턴 결함 검사 장비가 차세대 반도체 소자의 개발 및 양산 수율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로 꼽히는 만큼 기술 수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넥스틴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미래부로부터장영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반도체 장비 재료 성능 평가에서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동부하이텍으로부터 성능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넥스틴은 해외 전시회 참가 비용과 제품 규격 인증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각종 도 스타기업으로 채택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박태훈 대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공정용 패턴 결함 검사장비 전문회사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한편, 독일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생산 환경의 개선 측면에서 직원의 사기 진작ㆍ소통에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회사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게 하면서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 회사의 이익을 직원과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금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성도테크 주식회사

20여 년에 걸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끊임없는 품질관리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겠습니다 성실과 믿음, 소통을 바탕으로 생활문화 가치창조에 매진하고 있는 성도테크 주식회사(대표 김종화)의 포부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성도테크 주식회사는 생활용품 및 판촉물 제조업체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국내시장과 해외 시장을 개척해 수입대처 및 고용창출, 국내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 중심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을 위해 품질관리 Q마크를 획득했고 연구개발전담 부서 인증과 청년친화강소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종화 대표이사는 지난 1980년대 후반 돼지저금통은 빨갛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세계 최초로 투명한 돼지저금통을 개발했다. 문구점과 식당, 학교 등 어디서나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투명 돼지저금통으로 저금통의 역사를 다시 쓴 성도테크 주식회사는 냉장고용 밀폐용기인 오딧세이 수납용기를 세상에 선보이면서 대한민국 대표 플라스틱 제조기업으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지게 된다. 또 실용적인 차망을 개발해 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했고 오설록 납품 등 백화점과 마트 및 특판, 해외수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후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한 세우는 주걱, 다양한 용량의 업소용 PET물병, 전 국민이 사랑하는 마이보틀 시리즈 등 70여 종류의 주방용품을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성도테크 주식회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한민국뿐 아니라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권, 미국,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인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기술협력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개발해 자연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도테크 주식회사는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면서 판로 역시 다양화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금형지원사업, 해외수출 영문 카다로그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5년 안에 수출 500만 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화 대표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도테크 주식회사는 화장품 용기와 식품 용기 개발에 힘써 해외시장 개척을 바라보고 있다며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브랜드 제고 및 고용창출로 국내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국가가 지향하는 강소기업, 자랑스러운 경기도 경제인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주)글루시스

지난 19년간 해왔듯이 혁신과 정신으로 가정과 업계에서 스마트 홈 & 산업을 이루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지난 2000년 4월에 설립된 (주)글루시스(대표이사 박성순)는 기업용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Network Attached Storage) 등의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ICT 전문 기업이다. NAS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및 판매를 중심으로 기업의 파일 관리 솔루션, 시스템 통합(SI) 및 컨설팅 등 종합 IT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글루시스는 제조사와 공공기관, 학교 등 보유하고 있는 고객 사이트만 900여 곳에 달하고 서울시 데이터센터, 국방부 메가센터 이전, 육군 주전산기 사업 등 다수의 공공사업에도 참여했다. 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법인에도 NAS와 백업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글루시스는 설립 초기부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주력해 스케일아웃ㆍ중복제거ㆍ미러링 등에서 글로벌 기업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전 직원의 60% 이상이 개발 및 기술 인력으로 구성돼 있을 정도로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도 남다르다. 글루시스는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지난 2016년 출시한 스케일아웃 NAS 제품 AnyStor Enterprise(애니스토 엔터프라이즈)로,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적인 일반 스토리지 시스템에 비해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최대 128대까지 연결할 수 있고 단일 스토리지로 최대 19.2P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아웃(Scale-out) 스토리지 특성을 가진다. 데이터 증가에 따라 필요한 만큼 확장할 수 있어 스토리지 증설이 잦거나 예측하기 힘든 VDI 및 방송 미디어 서비스 등에 특히 적합하다. KTV 국민방송, 한국환경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다수의 고객사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플랫폼 사업부를 신설, 엣지 컴퓨팅과 딥러닝 기술을 융합해 각종 사고 및 재해를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딥러닝을 활용해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장애 예측 시스템 특허도 취득했다. 이와 함께 글루시스는 지난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후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성과를 얻고 있다. 경기도 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통해 광고 등 기타 마케팅 활동이 한층 원활해졌다. 박성순 대표이사는 데이터 통합관리 기술력과 다양한 산업군의 인프라 구축을 경험한 노하우를 활용하고자 한다며 ICT 인프라의 지능화를 통해 정보의 불확실성을 예측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대체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정우전기

올해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매우 불안정하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당사만의 핵심 기술로 위기를 타파해나가겠습니다 1998년 창립해 20여 년간 고객들의 다양한 기술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산업용 모터를 생산, 대표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정우전기(대표 김신호)의 다부진 포부다.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정우전기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단가 경쟁력과 제품의 고효율화(IE3)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표 모터 업체로 거듭났다. 회사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내 70개 및 해외 20여 개의 판매망을 구축, 매년 독일 하노버메쎄, 일본 M-Tech 등의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정우전기의 주력 제품은 고객들의 다양한 기술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3상 표준형 모터와 단상 모터, 각종 내압 방폭형 모델 등으로, 대부분 공조기, 호이스트, 집진기 등 다양한 산업 설비에 활용된다. 특히 각각의 제품에는 다양한 규격을 아우를 수 있는 CE인증, CCC(중국 관련 인증) 등의 기술력이 접목돼, 고객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정우전기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마크를 획득한 정우전기의 삼상 모터는 우수한 절전 효과와 고절연 물질로 인한 제품 수명 증대, E3 프리미어 효율 모터 생산 기술 등을 통한 친환경적 제품 생산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상모터 역시 정우전기만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동을 현저히 낮춰 소음을 줄이고, 온도상승을 억제해 고장률을 대폭 완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프레임, 커버 등 부품의 대부분을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를 실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삼단상 유도전동기는 국제규격(IEC, NEMA)이 적용돼 호환성이 뛰어나며, 비규격품인 맞춤형 주문 제작 시에도 빠른 생산이 가능하다. 방폭모터의 경우에도 국내 방폭인증은 물론, 국제 방폭 규격인 ATEX 인증을 획득한 모델로서 산업 시설 전반에 안전하게 쓰일 수 있다는 장점을 띠고 있다. 정우전기는 이 같이 주문형 제작을 통해 쌓은 설계생산 능력으로 2015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맞춤형 모터 업체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김신호 대표는 정우전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겨냥, 맞춤형 모터 시장을 주도, 성공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에는 장비들이 점점 작아지고, 경량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정우전기의 전 제품의 모터 프레임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경량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표준형 모터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모터 시장을 주도해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매출 부분에서는 3년 안에 연매출 200억 원과 수출에 대한 매출을 100% 이상 향상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금민기자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비콘앤빅타이드코리아

최고의 의료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를 지향하며, 소수 정예가 뭉쳤습니다 의료용ㆍ산업용 디스플레이 등 각 분야에서 15년 이상 사업ㆍ실무 경험이 있는 핵심 인력으로 구성된 벤처기업이 있다. 전 직원이 9명에 불과한 ㈜비콘앤빅타이드코리아(대표 정수진)는 Ultrasound, X-RAY, CT, MRI 등 의료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을 개발ㆍ생산ㆍ수출하며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기업의 제품은 초음파 의료기기 제조업체, X-RAY 의료기기 제조업체, 내시경 장비 제조업체, PACS 시스템 구축업체, CT/MR 제조업체, 병원 등에서 광범위하게 찾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병원에 설치된 모든 영상 의료 장비에 맞도록 의료영상 표준 규격인 DICOM(GSDF Curve) 제조 공정에 전수 최적화 출고됐기 때문이다. 보통의 디스플레이 업체와 달리 의료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로서 의료규격인증을 고려하면서 제품을 설계하는 것이다. 특히 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이미지 영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의료 영상의 최적 시야각 특성을 구현할 수 있으며, 항상 일정한 휘도(어떤 표면에서 방사되거나 반사된 빛이 우리의 눈에 얼마나 들어오는지에 대한 양)로 영상을 제공할 수 있으며, RGB 개별 보정을 통한 색 재현을 갖추는 등 핵심 기술을 다수 지니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기업은 디지털 시대에 대처하고 제품의 고급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제품의 품질ㆍ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ISO 9001/14001과 CE, RoH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제품에 대한 정성은 세계적으로 호평받으며 Toshiba Medical과 Hitachi Medical 등 해외 유명기업이 비콘앤빅타이드코리아의 고객으로 등록됐다. 아울러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기업은 핵심 사업 분야인 방사선ㆍ수술실ㆍ내시경 및 진료용 디스플레이 업계에서의 입지뿐만 아니라 회사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 기술력과 인재 확보를 통해 회사의 무한한 가치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또 핵심 기술의 응용을 통한 연관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기업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소기업에 선정, 도내 대표 중소기업으로 그 명성을 해외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수진 대표는 올해에는 세계 3대 의료기기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중국 BEACON으로부터 8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 공장 증설 및 연구개발 투자 확충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꾸준한 자체 기술 개발과 전략적인 기술접목을 도모하는 기술위주의 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이익 창출을 추구하며 고객ㆍ임직원 모두가 만족ㆍ행복해지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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