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중식 대표 맛집 발굴을 위한 ‘2024년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업소 6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평을 대표할 만한 중식 음식점 경연대회로 짜장면, 짬뽕, 마라탕, 양꼬치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업소 15곳을 직접 방문해 맛과 식재료 간 조화, 전문성, 서비스 및 환경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진향(유니짜장면, 누룽지탕), 천리향양꼬치구이(양꼬치구이, 얼큰온면), 랑랑(산더미마라전골, 마라샹궈), 뉴욕반점(삼선짬뽕, 찹쌀탕수육), 미담맛을논하다(미담중화냉면, 동파육), 북경소관(짬뽕, 탕수육)을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부평구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으로 지정한다. 구 관계자는 “중식 맛집이 부평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음식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경제
김샛별 기자
2024-07-1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