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35분께 광주 퇴촌면의 4층짜리 다세대 주택 1층 A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주인 A씨가 연기를 다량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웃 주민 3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 받았다. 소방당국은 일부 주민이 건물 내에 고립된 것을 확인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2~4층에 있던 주민 6명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리 소재 로제비앙GC(대표 박채전)는 26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역 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덕균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신 로제비앙GC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관 ‘2024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A그룹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등록 장애인 인구수 상위 15개 시‧군(A그룹), 하위 16개 시‧군(B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운영’,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운영’, ‘사무국 운영’, ‘체육시설 운영’, ‘기타 위원회 평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총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5개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날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으로 유영복 광주시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 안교구 광주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김윤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방세환 시장은 “3년 연속 성과평가 1위 달성은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남윤구 상임부회장님과 여러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장채민 ㈔광주시기업인협회장과 회원들은 광주시청사를 찾아 이‧취임식 때 받은 쌀 화환 80포(10㎏,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걱정이 커져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작은 보탬이 되어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세연 가람DNC 대표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시에 성금 500만원을 맡겼다. 최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겠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또 차종연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도 480만원 상당의 유모차 32대를, 남기조 청명회장은 백미 30포(10㎏, 100만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청명회는 ‘푸르고 맑은 정치를 통해 시민의 대변인이 되자’는 의미를 가진 광주지역 민간 모임이다. 방세환 시장은 “연말을 훈훈하게 해주시는 기탁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연합 출정식에서 강천심 수석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한상훈기자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인근 주민들이 주민지원사업비 원상복구와 규제개선을 촉구하며 한강법 폐지를 위해 결집했다. ‘한강법폐지’를 위해 결성된 ‘경기연합대책위원회(이하 경기연합 수석대표 강천심)’ 는19일 오전 광주시 지속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팔당상류지역 7개 시군(가평, 광주, 남양주, 양평, 여주, 용인, 이천) 주민 연합체로 결성됐다. 이들은 이날 주민지원사업비 원상복구 및 증액을 비롯해 전면적인 규제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연합 출정을 위한 현판식 및 중복규제 철폐를 위한 구호제창 등을 통해 대정부 투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한강법을 폐지하라’,'특대고시폐지하라','중복규제 철폐하라','기금거부 규제철폐'구호를 제창했다. 주민들은 ▲감액된 주민지원사업비 즉시원상복구 ▲동결된 물이용 부담금 한강법 제정 당시 합의한 주민지원 사업비 수준 증액 ▲오염총량제 의무시행과 함께 약속했던 팔당특별대책지역 고시폐지 및 규제개선 등을 요구했다. 강천심 수석대표는 “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출정식 연기도 고민했지만 팔당수계 주민들이 지난 50여년간 수많은 중첩 규제를 피눈물나는 인내로 참아온 현실에서 출정식을 미룰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수도권 주민들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상하류의 협력이라는 명분 아래 강행된 팔당수계 주민들의 희생과 노력을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첩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팔당수계주민들의 요구에는 한걸음의 진척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는 최근 규제로 피해를 받는 상류지역 주민들에 보상 차원으로 지원하던 한강수계 주민지원 사업비 73억원을 국가 예산인양 마음대로 삭감했는데, 이는 지난 25년간 쌓아온 팔당 상·하류간 쌓아온 신뢰와 상생의 약속을 무참히 짓밟는 정책 오류에 해당 한다”고 비난했다. 강 천심 대표는 “한강법은 팔당 상류 주민과 의 상생을 위한 산물이다. 정부가 팔당수계 주민의 삶 개선을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서지 않는다면 경기연합은 이날 출정식을 계기로 총궐기에 나설것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가평군(주남진, 윤복영)과 광주시(강천심, 정창우), 남양주시(김용완, 조성대), 양평군(김수한, 이태영), 여주시(안영모, 박두형), 용인시(문승종, 권병헌), 이천시(신용백, 정철화) 공동대표와 시군 의회 의장 및 의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상훈·조옥봉기자
경기 광주시는 올겨울 수확 체험이 가능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7년 수수락딸기 브랜드를 만들어 균일한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광주시 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자연채 사용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딸기 수확 체험 및 농장 직판,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 다양한 판매를 하고 있다. 딸기 수확 체험을 운영하는 농장은 하늘愛딸기농장, 고운농장, 울트라팜(이상 곤지암읍), 맛다냐농장, 율봄농업예술원, 성인농장, 뜰농장(이상 퇴촌면), 숲속에딸기농장, 향아딸기농원, 주몽농장(이상 남종면), 아딸농장, 혜일농원(이상 동지역), 청포농원(이상 남한산성면)까지 13곳이며 체험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딸기 수확 체험은 500g을 기준으로 대인 2만5천원, 소인 2만2천원이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 직접 생산하는 농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체험 농장별로 각기 다른 체험학습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품종인 금실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설향과 금실의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농가도 있다”며 “앞으로도 싱싱하고 품질 좋은 딸기를 직접 수확해 보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농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소비자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안 의원은 제22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도시정책 전문가다운 색다른 시선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토교통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행력 부재 속 공급확대’, ‘오락가락한 규제 완화’로 규정하며 주택보급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계획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유소의 높은 기름값 문제 ▲노후 위험물 운송차량 관리 미흡 ▲전기차배터리 정밀검사 인프라 부족 등 생활 밀착형 이슈를 발굴해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어 냈다. 또 안 의원이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발간한 정책자료집 ‘국토교통 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제언’은 국토교통분야의 안전사각지대 문제점과 대책을 깊이 있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안 의원은 “최근 12.3 윤석열 내란으로 정치적 혼란은 물론 서민경제까지 급격히 얼어붙고 있어 국민 여러분들의 심려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수의원 선정은 더 열심히 활동해 달라는 국민의 채찍질로 생각하고 무너진 민생의 회복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제10대 사장이 지난 16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바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최 사장은 “경안2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구성원간 존중과 배려, 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법을 찾고, 더불어 목표를 이뤄가겠다”며 임직원간 소통과 공감, 협력 등을 강조했다. 서면으로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경영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다각화 및 사업구조 고도화 ▲정도경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ESG경영 체계 구체화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 정착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 사장은 단국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하고 도시계획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개발사업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1년간 근무하며 신도시개발계획팀장, 주택개발 1부장, 고양사업본부장, 국책사업기획처 전문위원 등의 요직을 거쳐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기업인협의회 곤지암지회는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곤지암읍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곤지암·도척분회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곤지암읍 이장협의회도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덕균 곤지암읍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해주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 축제발전 연구회(대표 의원 이주훈)'는 지난 16일 ‘광주시 지역축제 핵심스토리 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광주시의회 2024년도 회기 폐회 직후 진행되며 각종 예산 심사 등을 위해 참석했던 관계 부서에서는 내년도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게 진행됐다.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남한산성을 패배의 역사가 아닌 ‘난공불락’의 굳건함으로 강조하고 역사적 기반이 약한 왕실 도자기와 토마토 축제의 접근 방식으로 각 개체가 지닌 우수한 품질과 그 바탕이 되는 기술적 측면을 주목하는 등 다각도에서 색다른 스토리를 발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주훈 대표의원은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같은 세계적인 테마파크, 가까이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카카오 프렌즈 이모티콘 등 수많은 콘텐츠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해 무궁무진하게 확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광주시 3대 축제에도 변치 않은 확정적인 스토리를 입혀 영속성을 높이고, 우리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