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1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골목길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로 돌진해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차량은 이후 도로를 지나던 버스와 충돌한 뒤 멈췄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보행자 3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용차가 골목길에서 편도 2차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 활력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김 시장은 경기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반환 공여지 개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유치 등 주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결정과 시의회와 협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Q. 지난해 시정을 되돌아본다면. A. 지난해는 의정부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뜻깊은 한 해였다.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하는 복지 정책을 도입하고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를 현실화하고 바이오 혁신 기업 및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을 끌어들이며 기업 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의정부 최초 준공영제 마을버스 및 학생 통학버스 운행을 시작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차로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Q. 시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다. 현재 상황과 이를 극복할 시정 운영 복안은. A. 정부 세수 결손과 경기 침체로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출 구조조정을 철저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에 재원을 배분하고 있다. 동시에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신규 재정 수입원을 창출하고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군 반환공여지와 그 주변 지역을 활용해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의정부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의정부형 경제자유구역의 기업 혜택은 100억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 펀드 조성과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이 주가 된다. Q. 을사년 핵심적으로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A. 올해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 활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구상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했으며 도시의 통합적 관점에서 걷고 싶은 생태도시 만들기에도 주력한다. 특히 의정부의 중심 공원으로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추동공원을 누구나 머물고 싶은 명품 숲 정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민락·고산지구와 8호선 별내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버스(DRT)를 도입하고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정부 역세권’을 개발해 도시 내에서 일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다.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K-컬쳐 영상촬영 특화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Q. 시민공론장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인상 깊다. 성과와 의미는. A. 지난해 시민공론장을 통해 의정부의 해묵은 민원인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문제’가 해법을 찾게 됐다. 시민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숙의한 끝에 합리적인 판단을 이끌어 낸 것이다. 2023년 소각장 문제 해결에 이어 시민공론장은 집단지성으로 갈등 현안을 풀어 나가는 ‘열린 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숙한 시민의식과 집단지성이 시정에 기여하는 긍정적 사례로 협력적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Q. 여소야대 시의회 민주당과 협치가 되지 않고 있다. 어떻게 풀어 나갈 계획인가. A. 의회와의 협치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 정책 논의를 위해 정례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할 생각이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협력의 기반을 넓히겠다. 의회가 제기하는 의견을 열린 자세로 경청하며 소통과 설득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 나가겠다. Q. 기업 유치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A. 기업유치팀 신설, 워킹그룹,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3년 기업 유치 1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2호 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이어 지난해 3호 ㈜바이오간솔루션, 4호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5호 ㈜시지바이오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 수부도시, 행정 중심 도시이자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시 승격이 된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수도권 중첩 규제로 인해 발전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었다. 도시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역시 하위권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의정부시가 나아가야 할 길은 바로 ‘기업 유치’다. 취임 전부터 제1호 공약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강조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다. 일자리가 살기 좋은 도시의 초석이자 경제와 복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두말할 것 없이 좋은 일자리는 좋은 기업에서 나온다. 기업도시는 성장의 선순환이 가능한 도시다. 기업에서 나오는 양질의 일자리는 도시소득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를 투자하면 인프라가 개선된다. 개선된 인프라는 수준 높은 주거환경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언제나 살기 좋은 곳에는 기업이 원하는 젊은 인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 Q. 반환공여지 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대한 계획은. A. 경기 북부의 중심이자 대규모 반환공여지 개발이 가능한 의정부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특히 반환공여지 개발은 의정부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캠프 카일은 기업 유치가 절실한 의정부시의 상황을 고려해 인근 을지대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과 인접한 캠프 잭슨 역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 산업 및 자족시설 용지로 조성한다. 아직 반환되지 않은 캠프 스탠리의 경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및 IT 대기업 유치를 구상 중이다. 대표적 미군 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는 ‘국가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230여 동의 건축물이 보존돼 있다. 한미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와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에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기업 유치 설명회가 첨단‧바이오 기업과 투자사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타 지자체 설명회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미군 반환공여지(캠프 잭슨)에 대한 현장 투어를 포함해 기업인들이 평소 출입이 어려운 반환공여지를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입지 환경과 투자 가능성을 체감했다. 곧 캠프 잭슨을 시작으로 미군 반환공여지에 기업 유치 소식을 들려 드릴 것이다. Q. 앞으로 시정운영 계획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2025년에도 민생 안정에 집중하며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방, 소통, 협력의 행정을 펼치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화와 성장을 향한 여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공장에서 늦은 밤 화재가 발생해 3시간 20분만에 초진됐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0분께 의정부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유리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인근 침구 제조 공장과 양말 공장 등 인접 건물로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50대와 인력 98명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20여분 만인 밤 12시2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이후 한 시간 뒤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해당 공장 직원 11명이 모두 퇴근한 상황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전소하고 3개 동이 부분적으로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내부에 잔여물들이 쌓여 있어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설, 추석 명절 기간에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의정부사랑카드로 30만원 충전 시 3만 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의정부사랑카드의 1월 혜택(인센티브) 발행액이 조기 소진됐다. 시는 총 30억원 이상의 지역화폐가 판매돼 골목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품권을 말한다. 추가 혜택(인센티브)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소비자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학원 등 1만3천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명절 뿐만 아니라 연말에도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 중이며,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14일 시장실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김 선수는 지난해 12월 12일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와 함께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당시 해외 훈련 및 경기 일정으로 이날 별도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김 선수는 10여 개의 국제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올해 2월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다. 김민선 선수는 ‘2025 세계여자컬링 선수권대회’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물 제작, 각종 시 행사 참여 등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선수인 만큼 의정부시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탁구협회 제4대 회장에 오숙미 후보가 선출됐다. 의정부시탁구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오숙미 후보가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오 후보는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53명 중 37표를 얻어 16표를 얻는데 그친 차웅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오숙미 회장은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호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호인을 위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여성리그·하위부수 대회 활성화, 천보구장의 각 클럽 교류 적극 협조, 후원 업체 유치를 통한 동호인 탁구대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오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한편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의정부시탁구협회 선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공정하게 실시됐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공사 외부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사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협력업체 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들에게 공사 인권경영과 인권침해 구제시스템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공사 안전감사실이 주관해 ▲인권 의식 일반 ▲공사의 인권경영 현황 ▲인권침해 구제절차 홍보 ▲고용상 비차별 ▲근로 환경권 보장 여부 등 인권 관련 다양한 설문에 대해 노동자들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안전감사실은 최대한 많은 설문 응답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조사할 방침이다. 김용석 사장은 “공사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공사의 인권 현황과 인권 침해 구제절차를 얼마나 알고있는지 파악하고자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기획했다”며 “공사를 위해 애쓰는 이해관계자의 노동인권을 존중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3일부터 광역버스 3개 노선(G6100, P9404, 1205번) 경로를 조정해 교통 편의와 거점 접근성 등을 강화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로 조정은 고산지구 서광로 개통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 시민의 이동 효율을 높이고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G6100번은 고산지구 내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정류소 상하행 변경 및 더샵리듬시티 정류소 추가 경유로 조정된다. P9404번은 고산더라피니엘·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1단지,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추가 경유한다. 1205번은 어룡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고 기존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단지, 아트포레 정류소 경로는 제외된다. 더샵리듬시티를 비롯한 고산지구 신축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고하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접근성이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버스 경로 조정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정류소 안내문 부착 등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전철이 강추위 속에 1시간여 동안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9일 의정부경전철 등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께 경전철 효자역 인근에서 운행되던 전동차에 작동 고장이 발생했다. 경전철 측은 다른 전동차를 투입해 멈춘 전동차를 역까지 끌고 온 후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당시 승차한 정확한 승객 수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 고장의 여파로 발곡행 방향 전동차 운행이 오전 9시50분까지 1시간여 동안 중단됐다. 경전철 측은 동력 변환 등에 사용되는 인버터 장치에 절연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전동차 1대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한다. 이날 오전 의정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8일 오후 1시25분께 의정부 호원동의 한 건물 철거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자재들이 일부 불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장에서 철근을 자르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