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 여성 기업인의 연대 및 협력을 위한 교류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송도 센럴파크 호텔에서 제3회 여성기업주간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창립 제25주년 기념 ‘인천여성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이날 인천여성기업인들과 유정복 시장, 정해권 인천시의장,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여성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회 및 판매전, 여성 CEO 역량 강화 특강 등이 이어졌다.
정명희 지성산업 대표, 양경혜 대한이화학 대표, 노영희 ㈜하현 대표이사 등 3명은 인천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 경제 발전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데 따른 수상이다.
유 시장은 “인천 전체 기업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기업은 인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기업하기 좋은 인천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7월 첫째 주인 여성기업주간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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