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천둥 번개 요란한 ‘하지’

영서지역 시간당 20㎜ 안팎 강한 비
동해중부먼바다 풍랑 예비특보 발령
낮 최고 춘천 24도, 원주·강릉 26도

◇사진=강원일보 DB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인 21일 강원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소식이 예보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도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로 영서남부지역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춘천 24도, 원주·강릉 26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를 기해 동해중부안쪽먼바다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21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시속 50㎞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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