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에르메스 코리아와 세 번째 협업···'용교의' 등 총 14종 20점 공개-
임보라 기자>
조선시대, 조정 신하들이 임금에 문안드렸던 약식 조회 '상참의'.
상참의가 열릴 때 사용되었던 20점의 물품을 재현한 전시가 '경복궁 사정전'에서 진행됩니다!
문화재청과 에르메스 코리아가 협업한 이번 전시는, 궁궐 내부에 무형유산 장인들이 제작한 상참의 재현품을 전시해 국민들이 궁중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했는데요.
특히 왕이 앉던 의자인 '용교의'와 용교의를 올려두던 '용평상'을 제작했고, 왕은 맨바닥을 밟지 않는다는 조선 예법에 따라 왕골로 엮은 돗자리인 '지의'를 내부 바닥에 설치했습니다.
활짝 열린 창호를 통해 경복궁 사정전 외부에서 전시를 볼 수 있고, 경복궁을 방문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