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로 합치는 유보통합의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인데요.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김경호 앵커>
아이들이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곳, 바로 어린이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만 3세가 되면 많은 학부모들이 엄청난 고민에 빠진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을 계속 보낼 것인지, 유치원으로 옮길 것인지 선택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평론가님도 혹시, 이런 고민 하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별개 기관으로 다르게 운영되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도 있다고 하죠?
김경호 앵커>
유보통합은 사실 역대 정부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난제로 꼽히는데요.
남북통일보다 어려운 것이 유보통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현재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인가요?
김경호 앵커>
지난달 27일에 발표된 유보통합 실행계획에는 앞서 언급하신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구체적 내용이 담겼는데요.
먼저 이용시간 확대가 가장 눈에 띕니다.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12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다고 하죠?
김경호 앵커>
단순히 이용시간이 늘어나는 것에 그치지 않는데요.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방안도 담겼죠?
김경호 앵커>
유보통합의 가장 큰 쟁점이라고 한다면 서로 다른 기관의 교사 자격을 어떻게 개편할지 인데요.
일단 현재 두 가지 안이 검토되고 있는 상태죠?
김경호 앵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입학-입소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는데요.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김경호 앵커>
교육계의 30년 숙원사업인 유보통합이 첫발을 뗀 것은 의미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는데요.
안정적인 실현을 위해선 어떤 문제들을 풀어야 할까요?
김경호 앵커>
유보통합이 결실 맺기 위해선 아직 헤쳐나가야 하는 난관이 많은데요.
성공적으로 안착해 우리 아이들이 좋은 여건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그 밖의 경제&이슈 살펴봅니다.
김경호 앵커>
지난달 30일이죠.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 출시됐습니다.
기존에도 서민금융진흥원 앱에서 대출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서민금융 잇다는 어떤 점이 달라진 건가요?
김경호 앵커>
서민금융 잇다의 장점은 편리함에 그치지 않습니다.
대출만이 아니라 이용자에게 필요한 것을 캐치해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가 지원되는 건가요?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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