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67개국 중 20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여덟 계단 오른 수준으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윤상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윤상하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팀장)
박성욱 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나라가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0위를 기록했는데요.
이게 어떤 의미를 갖는 건가요?
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그동안 있었던 우리나라의 순위 추이는 어땠나요?
박성욱 앵커>
주요 국가별 순위도 살펴볼까요.
올해 순위, 어떻게 되나요?
박성욱 앵커>
국가경쟁력 순위를 책정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을 텐데요.
어떤 부분들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지는 건가요?
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이 중 우리나라의 순위 상승을 견인한 자랑스러운 분야,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여기서 기업 효율성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의미하는 건지 궁금한데요.
투입 대비 산출이 높은, 그러니까 기업들의 생산성이 대체적으로 높다는 말인가요?
박성욱 앵커>
앞에서 말씀해주셨듯이 인프라 분야 순위도 5계단 상승했습니다.
이 안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이 과학 인프라인데요.
무려 1위를 차지했다고요?
박성욱 앵커>
하지만 보건 인프라 순위가 하락한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영향을 미친 걸까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정부의 정책 기조,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입니다.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효율성 부문은 한 단계 하락했습니다.
그 원인,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박성욱 앵커>
이번 지표를 통해 종부세·상속세 등 세제 개편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질 것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말씀해주시는 것을 들으니 강점은 더 강화하고,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게 된다면 다가올 내년이 더 기대가 되는데요.
국가경쟁력의 지속적인 상승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윤상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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