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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재난문자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체감 진도 송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재난문자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체감 진도 송출"

등록일 : 2024.06.28 20:03

모지안 앵커>
앞으론 지진 재난 문자의 송출 대상 지역이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되고, 실제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진도를 반영해 송출합니다.
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중앙안전관리 위원회 소식을,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긴급 재난 문자 송출로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지만, 과도한 문자 탓에 오히려 불안과 불편을 겪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장소: 28일,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이 부분을 언급하며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난문자를 세분화하고 체감 진도를 송출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앞으로는 재난문자 송출대상 지역을 기존 광역시도에서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하고 국민께서 실제 체감하는 진도를 반영하여 송출하는 등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기상청은 올해 초 맞춤형 지진대비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10월부터 지진 재난문자가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송출됩니다.
한 총리는 개선내용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국민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에 대해서도 논의됐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겼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책이 대책으로 끝나고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지속적으로 보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산사태, 하천 재해 등에 대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한 총리는 상습적인 산사태, 침수지역 외에도 사각지대가 없는 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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