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차연 기자>
봄철 월동 꿀벌의 폐사가 해마다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월동 꿀벌 감소를 줄이기 위해 로열젤리 다수확 꿀벌 품종 '젤리킹'을 충남·전북·전남·경북 4개 지역에 보급합니다.
젤리킹은 농촌진흥청에서 2018년 선발한 우수계통 간 교잡종인데요.
고품질의 로열젤리를 많이 생산해내고, 꿀을 모으는 능력도 일반 꿀벌보다 뛰어난 종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진청은 젤리킹 보급을 통해 꿀벌이 고품질 로열젤리를 섭취하면서 강건성을 높일 것이라며, 최근 월동 꿀벌 감소로 인한 양봉농가 생산성 저하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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