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싼 ‘5성급 호텔’ 해외여행지 어디?

이윤정 기자

5성급 호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가장 저렴

올여름 5성급 호텔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지는 어딜까. 여행 정보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올여름 3~5 성급 호텔 숙박비가 가장 저렴한 여행지를 8일 소개했다.

스카이스캐너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세계 호텔 1 박 평균 가격을 분석한 결과, 5성급 호텔을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곳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만9845원)였다. 베트남 하노이·나트랑, 필리핀 보라카이, 태국 방콕 등이 뒤를 이었다. 3~4성급 호텔 1박 가격은 베트남 나트랑·하노이가 가장 저렴했다.

올여름 가장 싼 ‘5성급 호텔’ 해외여행지 어디?

스카이스캐너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 제시카 민은 “실제로 올 6~8 월 한국인 여행객의 인기 검색 해외여행지 상위 10 곳을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 여행지가 40% 이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며 “이곳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3 성급 호텔부터 럭셔리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5 성급 호텔까지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올 여름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지난 4월 1000명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 여행객 73% 는 “올여름 해외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49% 는 “이미 여름휴가를 위한 예약을 마쳤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10 명 중 3 명 (28%) 은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 기꺼이 숙소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300 만 개 이상의 호텔 , 리조트 ,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검색 옵션을 제공하는 스카이스캐너 앱에서 ‘ 정렬 및 필터 ’ 기능 중 ‘ 특가 ’ – ‘ 할인 호텔만 보기 ’ 를 선택하면 보다 저렴한 숙소 옵션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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