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술자리를 같이한 뒤 음주운전을 유도해 사고를 내게 하고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음주운전 차량을 쫓아가 고의 사고를 낸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3천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20대 여성 등 일당 5명을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채팅 앱을 통해 차가 있는 남성을 불러내 20대 여성과 술을 마시게 한 뒤 음주 운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