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토론형 모의 훈련으로 감염병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훈련이 지난 23일 의성군보건소에서 열렸다. 의성군 제공.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훈련이 지난 23일 의성군보건소에서 열렸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3일 의성군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현장 강의 및 토론형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및 훈련에는 유석주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이 신종 감염병의 특성 및 위기 대응 기본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감염병 환자 검체 채취 시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을 시연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제작한 '신종 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 출현 등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종 감염병은 발생 주기가 짧아지는 추세이며 예측 불가능하게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실제 위기 상황 속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