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 기간 5년 획득"

2029년 12월 11일까지 인증기간 5년 더 연장
3회 연속 5년 인증, 전국에 간호학과 위상 높여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9년 12월 11일까지 5년간 인증기간을 획득, 지난 2014년 5년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3회 연속 5년 인증 획득을 받아 경북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의 위상을 높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인정하는 제도이다.

2012년 2월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평가내용 및 평가방법은 학습성과에 기반 한 교육체계 구축과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학과의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의 인증 유형은 5년 인증과 3년 인증, 한시적(1년) 인증, 인증불가로 구분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전체 평가영역에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제시한 인증기준을 충족해 가장 높은 인정을 받은 것.

1996년에 신설된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셀린 시뮬레이션 센터 등 최고의 교육환경과 함께 미국 BDLS 자격과정과 환자안전교육과정 등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지식과 기술, 인성을 갖춘 간호사를 배출해 오고 있다.

이금숙 간호학과장은 "이번 간호교육인증획득을 통해 우리 대학 간호학과가 최상위 수준의 간호교육기관으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간호교육의 내실화와 질적 제고를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