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벤져스 뭉친 제12대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들

전반기 기회경제위원장인 이춘우 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재추대
7개 상임위원장 모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매일신문 DB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매일신문 DB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매일신문 DB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매일신문 DB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매일신문 DB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매일신문 DB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매일신문 DB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매일신문 DB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매일신문 DB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매일신문 DB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매일신문 DB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매일신문 DB
박채아 교육위원장. 매일신문 DB
박채아 교육위원장. 매일신문 DB

역대 가장 강력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겠다는 박성만 의장의 염원대로 7개 상임위원장 역시 해당 상임위에 가장 적격인 사람이 배치됐다.

경북도의회 살림을 이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춘우 의원이 지명됐다. 이춘우 위원은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어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연이어 선임되면서 그의 탁월한 리더십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이선희 의원이 당선됐다. 그는 기획위 부위원장을 거친 뒤 전반기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의회에서 기획경제 '통'으로 이름 나 있는 인물이다.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는 권광택 의원이 당선됐다. 권 위원장은 문화환경위와 교육위 등을 두루 거쳤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있어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중요 임무를 맡게 됐다.

문화환경위원장에는 제11대 전반기부터 문화환경위 소속만 있었던 베테랑 이동업 의원이 당선됐다. 그는 지역에서 문화와 환경, 산림 분야에 관심과 이해도가 깊고 의원 중 가장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농수산위원장은 제11대 농수산위 부위원장을 지낸 신효광 의원이 당선됐다. 공무원 출신이면서 현직 농부인 그는 농업대전환 및 이상기후에 대비한 농어업정책에 대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건설소방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기획경제위 부위원장 등을 거친 박순범 의원이 당선됐다. 그는 4개 상임위를 거치면서 경북의 건설과 공항, 투자, 소방 등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 분야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

교육위원장은 박채아 의원이 막판까지 황재철 의원과 경선을 치른 끝에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세무사 출신이라는 점을 십분 발휘해 예산이 단 1원도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장단을 중심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경북의 성장과 변화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