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발의

도로 굴착사업 사전 심의·조정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도로질서 유지

김순중 의원
김순중 의원

김순중 경북 안동시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은 26일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시내 도로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를 설치하고 그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로 굴착 관련 행정기관의 공무원, 주요 지하매설물 관리기관의 직원, 토목·도시계획·교통 또는 환경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주민 등으로 심의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또,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와 필요할 시 임시회의를 소집해 안동시 도로 굴착사업의 장기계획 및 연차계획을 수립·조정하도록 했다.

김순중 시의원은 "잦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시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지하 매설물의 안전대책 수립 및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