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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등판 앞두고 ‘누가 김경율을 영입했나’ 진실공방
2024-06-20 12:37 정치

친윤 vs 친한…'저격수 김경율' 영입 진실게임
김경율 "지난해 11월 조정훈 만나…영입 제안 받아"■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최진녕 변호사

[황순욱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 상황에 또 하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지금 안 그래도 바쁜 이런 상황에서 김경율 전 비대위원장을 국민의힘 내부에서 과연 누가 영입을 한 것인지를 두고 때 아닌 설전이 붙었습니다. 누가 영입을 했고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그것이 왜 논란이 되는 것인지는 궁금합니다.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두 가지를 주목해 봐야 될 것 같은데. 김경율 전 비대위원께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서 유일하게 직격했던 분이세요.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 대통령실과의 관계가 굉장히 불편해졌던 단초를 제공했던 분이기도 하거든요. 이철규 의원께서는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사실 찐윤이시지 않습니까. 그런 만큼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서 굉장히 방어적으로 구실 수밖에 없는 입장일 것이고요. 그다음에 더 나아가서 하나 더 봐야 할 것이 언론 보도 중에 한 모 중진 의원의 이런 발언이 있었어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강남 좌파이니 사상 검증을 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신 분이 있었단 말이죠. 이런 김경율 비대위원의 논란부터 시작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사상 검증론까지 나오고 있는 지금. 이런 것들이 직격되는 이유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보수가 아니다. 우리당 사람이 아니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 것 같아요. 결국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가 되어도 대통령을 배신할 것이다. 우리 당을 굉장히 힘들게 할 것이다. 이런 프레임으로 저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굉장히 강하게 견제하고 있는 흐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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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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