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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주택도시공사, 과천 공공주택지구 안전문화 정착 '3M과 업무협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 신사옥에서 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건설사고 방지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쓰리엠(3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두 기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설 현장에 적합한 안전 장비 및 개인 안전 보호구 도입, 안전 법규 및 보호 구제품 사용 방법 교육, 최적의 호흡·청력 보호구 선택을 위한 밀착검사 도입, 정기적인 안전 시연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생활용품, 문구제품으로 잘 알려진 3M은 다양한 산업 현장별로 특화된 근로자 개인 안전 보호구 등 안전 장비 제품 생산에도 전문화된 글로벌 기업이다.협약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영대 신도시 계획총괄 처장과 3M 김태섭 Korea Country PSD Leader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천지구 안전사고 ZERO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GH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건설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8.13 16:08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태극기 배부 현장에서 '행사 참가자' 격려

    용인특례시는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광복 79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협의회 회원과 관계자 50여 명은 명지대 사거리 앞, 죽전 중앙공원, 기흥역 3번 출구 앞 3곳에서 시민들에게 가정용·차량용 태극기 2500개를 배부했다.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 사거리 앞 태극기 배부 현장을 찾아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태극기는 우리 모든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그런 힘이 있다”라며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주관해 주신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에 감사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해 준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라고 말했다.이어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시민들이 나라를 생각하고 국기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이어왔다. 또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을 개최하며 미래 세대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용인특례시=윤상연 기자

    2024.08.13 14:39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90개 구간에 '후면 무인단속 장비, 신규 설치'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 90개 지점에 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 장비’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중대 교통사고 인명피해 감소를 위한 조치다.‘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차량의 뒷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단속 장비다.일반 차량(사륜차)은 물론 오토바이(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한다. 현행 교통단속용 CCTV의 경우 차량 앞 번호판을 찍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을 달고 있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장비다.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단속 대상에 해당한다.자치경찰 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총 31억 원 상당의 ’24년 후면 무인단속 장비 구매 계획을 의결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 구간 우선순위 장소 분석(‘인명피해 및 사망·중상 등 위험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수 활용)과 설치 구조 적합성 현장 조사 등 절차를 완료해 오는 9월부터 현장 설치를 착수할 예정이다.신규 설치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리 △용인 수지구 LG 5차 삼거리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 △수원 경수대로 영화초교사거리 △부천 신흥로 전화국사거리 △화성 남양읍 시청 후문 등 지역별 이륜차 운행 다발 등 교통 밀집 지역 90개소이다.설치가 완료되면 현재 경기 남부권 57개소에 운영 중인 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147개소로 확대된다. 도 경찰청은 장비 신규 설치 지점에 대한 행정예고를 도 경찰청 누리집 등에 공고하고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 중이다.또 무인단

    2024.08.13 14:16
  •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희망 창업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및 도내에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윤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3 09:32
  • 용인, 국제규격 빙상장 짓는다..."지역주민에 입장료 50% 할인"

    2028년께 경기 용인시에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가 운영을 시작한다.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신갈1지구 지식산업센터’에 아이스링크장이 건립된다고 12일 밝혔다.아이스링크장이 들어서는 신갈1지구 지구단위계획 부지는 폐공장과 창고 난립으로 환경 정비 필요성이 높았던 곳이다. 지난해 시행사인 신갈테크노밸리가 정비사업자로 선정됐고, 지상 27층에 지하 3층, 연면적 16만50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결정됐다. 신갈테크노밸리는 주민을 위해 공공기여(기부채납) 형태로 연면적 84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조성하고, 운영지원금 목적으로 110억원을 납부하기로 했다. 내년 3월 착공하고 공사에 1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국제 규격 아이스링크는 가로 30m, 세로 60m 크기다. 용인시는 아이스링크에 의무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춰 학생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강습을 벌이고, 시민을 위한 시설로 활용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동계스포츠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시행자 측과 협의해 인근 아이스링크장 수준의 이용료를 책정하고, 용인 시민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협약이 체결되면 민간이 운영하는 아이스링크장 이용료 부담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영석 시 도시정책과장은 “용인 최초로 건립될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장과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마이스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윤상연 기자

    2024.08.12 17:32
  • 수원특례시, 오는 26일까지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대면·비대면)’ 수강생 모집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대면·비대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준비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은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성균관대학교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을 추진한다.비대면(온라인) 교육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의 개념을 설명하고, ChatGPT(챗지피티), 파이썬, 데이터분석 등 일상생활·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한다. GAP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강의를 들을 수 있다.대면 교육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디지털 대전환 및 메타 인더스트리’(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말 잘 듣는 ChatGPT 만들기’(임지환 ㈜포인블랙 대표)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시민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GAP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생성형 AI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을 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수원특례시=윤상연 기자

    2024.08.12 15:31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8개 기업과 협약

    경기 안양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적으로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지역 기업 8곳과 ‘안양 형 여성 친화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 기업은 시가 ‘안양 형 여성 친화 기업 인증·선정 공모’를 통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지역 기업으로 △빵스컴퍼니 △신도에이스솔루션 △주식회사 디자인나무 △주식회사 미미 △주식회사 오버파워 △주식회사 캐어유 △(주)위치스컬쳐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시는 협약 기업 8곳에 대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 및 예방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적으로 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협약에 따라 기업은 여성의 경력중단 예방,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의 문화 정착과 함께 제도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시는 이들 기업에 ‘안양 형 여성 친화 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 차액 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 여성 인턴’ 연계 및 인사 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안양=윤상연 기자

    2024.08.12 15:15
  •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동탄 구간 지하화로 '새로운 발전 전환점 맞아'

    경기 화성시가 국내 처음으로 경부고속도로 동탄 구간 지하화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곡선 구간인 화성 동탄 분기점과 기흥 동탄 나들목 4.7km 구간을 곧게 펴는 직선화 사업을 진행해 동탄을 통과하는 1.2km 구간에는 터널을 만들어 도로를 지하화했다”라며 “2017년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마무리돼 지난해 3월 서울 방향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올해 3월 부산 방향도 개통됐다”라고 설명했다.416km에 이르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양재동에서 부산까지 이어주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로 대전과 대구, 울산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우리나라의 대동맥으로 불린다.특히 지하화된 고속도로 벽면에는 5m 간격으로 물 분무 시설이 설치돼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바로 빼내는 자동 제연시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지하 터널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하 터널구간 위쪽으로는 거대한 공원이 들어선다.또 공원 사이사이에는 둘로 나뉘었던 동탄1·2신 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6개가 동탄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연결도로는 8월부터 올해 안으로 순차 개통 예정이며 상부 공원은 2026년 완성될 예정이다.-고속도로 지하화는 여러모로 시에 의미가 크다.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대부분이 상습 정체를 겪고 있고, 도시를 단절시키는 부작용도 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고속도로 지하화로 고속도로 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탄 고속도로 지하화는 국내 고속도로 지하화 첫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이와 함께 시 차원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둘로 나뉜

    2024.08.12 14:38
  • 경기도, 경기북부 평화광장 '가을의 문턱 즐기기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에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추진한다. 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경기평화광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다.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월 시범적으로 운영한 야외도서관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본격 운영해 도를 대표하는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개최해 다양한 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며 야외도서관 운영 전인 오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주말 토요일․일요일, 총 8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는 ‘2024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가 펼쳐진다. 또 오는 17일 영화제의 시작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인 ‘영웅’을 상영하며, 18일에는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도민과 함께 저녁을 맞이한다. 2주차인 오는 24일과 25일에는 경기 RE100을 기념해 기후위기 관련 영화인 애니메이션 ‘월-E’와 ‘투모로우’를 각각 상영하고 1회용품 사용 제한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로, 6시부터 7시까지는 경기북부 시군 홍보 영상과 환경보전 관련 영화를, 7시부터는 영화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공연도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4

    2024.08.12 12:27
  • 경기도, 경기 북부 평화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

    경기도가 경기 북부 평화광장에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다.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월 야외도서관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본격 운영해 도를 대표하는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개최해 다양한 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등 야외도서관 운영 전인 오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주말 토요일·일요일 총 8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4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가 펼쳐진다.오는 17일 영화제의 시작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인 ‘영웅’을 상영하며, 18일에는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도민과 함께 저녁을 맞이한다.2주차인 24일과 25일에는 경기 RE100을 기념해 기후 위기 관련 영화인 애니메이션 ‘월-E’와 ‘투모로우’를 각각 상영하고 1회용품 사용 제한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도는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로, 6시부터 7시까지는 경기 북부 시군 홍보 영상과 환경보전 관련 영화를, 7시부터는 영화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또 문화예술공연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4시부터 6시까지 총

    2024.08.12 12:12
  • 경기 이천시, '출산축하금'과 '산후 조리비' 사용처 지역하나로마트까지 확대

    경기 이천시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 수당인 출산축하금과 산후 조리비의 사용처를 확대한다.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100만 원~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이천시 출산축하금’을 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재원을 분담해 출생아 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산후 조리비’는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그동안 출산축하금은 이천 지역화폐가맹점에서, 산후 조리비는 이천 지역화폐가맹점과 지역 산후조리원, 공공산후조리원(여주, 포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하지만 올해 8월부터 출산축하금은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산후 조리비는 도내 모든 민간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지역, 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해진다.한편 시행일은 산후 조리비는 오는 14일이며, 출산축하금은 8월 중 하나로마트 등록 후 시행될 예정이다.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출산가정이 출산축하금과 산후 조리비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해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천=윤상연 기자

    2024.08.09 13:47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취창업 활성화 라운드 테이블'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 광역여성새일센터가 지난 8일 부천시 소재 여성 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경기 광역새일센터의 라운드테이블은 창업지원 사업으로 도내 기관별 취·창업 지원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유관 단체 및 CEO 협의회 등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2024년 상반기에는 화성·오산(4.25.), 시흥시(5.8.)에서 진행됐으며, 각 시·군과 협업해 창업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라운드테이블에는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천센터 △부천 여성새일센터 △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했다.한편 여성 창업의 현재 상황과 도전 과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박윤정 경기 광역새일센터장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이 함께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여성 창업자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앞으로 이를 해결할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부천=윤상연 기자

    2024.08.09 12:24
  • 수원시정연구원,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팀과 '역사문화자원 활용' 세미나 개최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7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한·일 전문가와 함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세미나에는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도시공간연구실장, 안국진 연구위원, 이기배 한국지역진흥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나카니시 마사히코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도시사회문화연구과 교수, 후지오카 마리코 고쿠가쿠인 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양혜긍 고쿠가쿠인 대학교 관광학부 전임교원, 무하마드 요코하마 시립대 대학원 박사과정 등이 참여했다.수원시정연구원은 한국지역진흥연구원과 함께 ‘한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사례 조사 연구’를 진행 중인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나카니시 마사히코 교수팀이 한국의 역사문화 자연을 활용한 우수사례 지역 중의 하나로 수원시를 선정함에 따라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겸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세미나에서 나카니시 마사히코 교수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보존을 위해 개발이 제한되었던 행궁동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도시공간연구실장은 행궁동의 '행리단길'로 대표되는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동체 회복’ 사례로 소개했다.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노후화된 주택과 한옥들이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를 통해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독특한 취향의 카페, 음식점, 공방 등이 들어서면서 젊은이들의 대표 거리이자 수원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이어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원 공공한옥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나카니시 마사히코 교수

    2024.08.08 16:39
  •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아동 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수원대학교는 임경숙 총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 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이 캠페인은 연속적 운영과 캠페인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임 총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한편 임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성결대학교 김상식 총장과 경인교육대학교 김창원 총장을 지목했다.임 총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하며 지역사회도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과 배려로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아동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8.08 15:22
  • 안산 방아머리항 등 '16년만에 도내 3곳, 국가 어항으로 신규 지정돼'

    경기도 내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이 국가 어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어항 개발사업비 약 2390억원이 투입된다.도내 국가 어항은 화성 궁평항 1개소가 유일했다. 지난 16년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사례가 없었다.도는 어항의 종합적인 개발과 대규모 국비 투자를 위해 국가 어항을 민선 8기 혁신 공약으로 삼고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도는 김포시, 안산시, 화성시 등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국가 어항 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국가 어항 신규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해양수산부는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 3개소 모두를 선정했다.국가 어항 신규 지정 공모 선정에 따라 김포시 대명항, 안산시 방아머리항, 화성시 전곡항·제부항에 순차적으로 국가 어항 개발사업비 약 2390억 원이 투자된다.주요 개발 방향은 △방파제 조성 등 어항 기능 개선 및 시설 확충 △서해 해상교통 중심 기능 △해양관광·문화 기능을 강화하여 어촌경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 국장은 “이번 대상 선정으로 수산업 기능 및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넘어 어촌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어촌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촌소멸 위험의 위기감 속에 지역 특성에 맞는 어항개발로 어촌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안산 탄도항을 비롯한 2개의 지방 어항도 재생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안산 탄도항은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2014년부터 총 2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만1000㎡ 부지를 매립했다.현재

    2024.08.08 14:48
  • 김동연 경기도지사, '필요하다면 정부에 구상권 청구 검토' 밝혀

    경기도가 안산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8일 김동연 경기지사는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희생자 유해 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 행사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개토 행사에서 “2022년 10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진상을 규명하면서 사건의 근본 책임 주체를 국가라고 명시했고, 당시 유해 발굴도 국가 주도로 발굴하도록 못을 박았다”라며 “그러나 올해 초까지 정부는 단 한 차례도 여기에 대한 책임 인정이나 유해 발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도는 행정 지원을 하라고 권고받았다.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피해자분들 한 분이라도 생존해 계실 때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발굴 작업과 희생자를 모시는 것이 다 끝나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행사하겠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부가 각성하라는 의미로 필요하다면 소송을 걸겠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선감학원뿐만 아니라 공권력으로 인해 그동안 유린당했던 인권 사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각성을 시킬 것”이라며 “다시는 국가나 정부라는 이름으로 폭력이 없는 나라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나라가 되도록 다 함께 뜻을 같이했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그 대열 맨 앞에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한다”라고 덧붙였다.도는 앞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 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했으며, 진실화해위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 분묘 35기 외에 희생

    2024.08.08 13:18
  • 경기도, 수원고등볍원에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측 요청 자료' 보내

    경기도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측이 요청한 자료를 수원고등법원에 보냈다고 8일 밝혔다.도가 법원에 보낸 자료는 △2019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아태평화교류협회에 보낸 북측 대표단 명단 △아태평화교류협회가 북측 대표단에 보낸 초청장 및 항공권 발권 명세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작성한 ‘2019년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정산서(예산과 집행액 및 잔액 명세) 등이다.도는 그동안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비공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법적 절차에 따라 비공개해 왔다.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가 동시에 해당 사건에 대한 동일한 자료를 요구해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데다, 공직자들이 자료 유출로 재판받았던 사례 등을 감안해 비공개 원칙을 견지해 왔다.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하지만 형사소송법 제272조 제1항에 따라 법원이 변호인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여 공공기관에 자료 송부를 요구하면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공개하게 됐다”라며 자료 공개 이유를 밝혔다.앞서 수원고법은 지난달 26일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사건 심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내용의 사실조회 요청서를 경기도에 보내왔다.한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 송금 혐의, 불법 정치자금 3억3400만원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8.08 13:02
  • 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학온지구 주거이전 사업 '본격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지구 원주민과 함께하는 주거이전 촉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GH는 사업지구 조성 후 재정착 시까지 임시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원주민들을 위해 25세대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했다.또 생계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이주 촉진 업무에 원주민을 채용해 공가 관리 및 범죄예방 활동 등 현장관리도 맡기기로 했다.GH 측은 채용된 주민들은 이주 대상 가구들에 대한 사정을 잘 알고 소통이 원활해 이주 촉진 업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광명학온지구는 68만 4000㎡ 면적에 총 4317세대의 주택 등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2022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서민 주거 안정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 이다.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신규사업지구 내 원주민들에게 고용지원, 임시주거지 공급 등과 같은 실질적인 생계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수원=윤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8 10:19
  • 경기도, 경기바다 수온상승 '해파리 개체 수 증가' 어업인에 주의 당부

    경기도가 연안에 보름달물해파리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어업인 및 관계단체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8일 도에 따르면 8월 초 경기 바다의 수온이 ‘고수온 예비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하면서 약독성 보름달물해파리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일 경기 바다 10개소에 대한 바다 환경조사를 시행한 결과, 표층 수온이 평균 26.1℃로 나타났다.특히 안산 시화방조제와 제부도에서는 최고 27.4℃까지 확인됐다. 지난 7월 8일 22.1℃, 24일 23.7℃ 등 평균 수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10개소는 시화방조제, 구봉도, 대부도 남서쪽, 대부도 남동쪽, 제부도, 화성방조제, 풍도, 육도, 입파도, 국화도다.국립수산과학원의 기준상 고수온 예비 주의보(25~27℃) 수준으로 예비 주의보 발령 때 어류 질병 사전 예방, 차광막 시설 점검 등의 조처를 해야 한다.도는 한낮 일사량이 많은 일부 시간대에 고수온 주의보(28℃ 도달)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수온 증가와 함께 약독성 보름달물해파리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지난달 초 100㎡당 1개체에 불과했던 것이 7월 말에는 최대 10개체, 8월에는 최대 20개체로 증가했다. 개체의 크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형 개체의 비율이 증가했다.연구소는 보름달물해파리가 발견되는 위치와 출현량에 근거해 경기만 내부 발생보다 만 외부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유입되는 비중이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어구 등에 달라붙어 어업 피해를 유발한다.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보름달물해파리는 약독성이지만 개체수 증가할 때 어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rdq

    2024.08.08 09:46
  • 위기의 지역대학 살리기 나선 부천

    경기 부천시가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및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 조례는 지난해 3월 장성철 부천시의회 등 19인이 발의해 시와 지역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 조성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 ‘관·학 정책협의회’를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로 명칭을 개정해 대학 협력 목적을 구체화한다. 협의회 구성 인원은 9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한다.본조례 최초 제정 시 대표발의한 장 시의원은 “RISE사업(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을 대비하고 지역발전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시와 대학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개정된 조례를 통해 부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윤상연 기자

    2024.08.07 18:09
  • 경기도,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추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성남 제3 판교 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2030년 개교 목표로 유치 추진한다.7일 도에 따르면 도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 판교 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제3 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000㎡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총사업비 1조 700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 판교 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하면서 안정적 인재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내외 대학교 첨단학과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분양 대상은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000㎡(지하층 포함)이며,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의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득한 경우에만 입지할 수 있다.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상명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한국외대, 한성대 등 12개 대학이 참석했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추진 중인 ‘판교 팹리스(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관련 학과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앞서 도는 시스템반도

    2024.08.07 16:49
  • 이권재 오산시장,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 집중

    “인생 2막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오산의 자랑스러운 시니어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운영하는 카페 쉼을 응원합니다.”7일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카페 쉼(Cafe ‘쉼’) 개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 같은 밝혔다.이 시장은 앞서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민선 8기 주요 정책으로 삼고, 세부 사항으로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에 집중해 왔다.시니어 카페 ‘쉼’은 시장형 일자리 확대 일환으로 시가 적극적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점은 신설된 교육지원청 증축동 1층에 자리하고 있다.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증축동을 개관하면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후생 복지와 노인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시와 협업해 해당 카페를 개점했다.시는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 점을 포함 카페 쉼 세교점, 더쉼보건소점, 카페 평화, 소리울 카페, 카페 손수, 꿈두레실버카페 등 7곳에서 노인 일자리 시니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7곳 시니어 카페에서 총 1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점의 경우 16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시는 시니어 카페 뿐만 아니라 봉제 제품을 판매하는 손수(오산시니어클럽)와 밑반찬 및 도시락을 만드는 손맛찬(세교복지타운) 2곳에서 시장형 노인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일자리에는 45명의 시니어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이 시장은 축사에서 “카페 쉼은 열린 공간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함과 동시에 교육지원청 직원, 내방 교사, 민원인들의 교류와 편안한 만남의 장으로 사회적인 연결을 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제공

    2024.08.07 16:16
  • 안산시, '도시재생전략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청 제1 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구체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도시재생전략계획은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도시재생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도시재생 방침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재정비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의 여건 변화와 관련 계획 및 정책을 감안, 실행 가능성 높은 ‘안산 형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안산시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유형 구분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실행 체계 마련 등이다.한편 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한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한 후, 내년에 경기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이민근 시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경제·사회·환경과 같이 전방위적인 도시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안산시 재도약의 근간을 다지는 중요한 전략”이라면서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개발사업에 탄력이 될 수 있는 도시재생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

    2024.08.07 15:16
  • 경기 부천시, 상동 호수공원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경기 부천시가 오는 9월 8일까지 상동 호수공원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상동 호수공원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돼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호수공원은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산림청은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을 선정해 국민과 가까운 곳의 도시 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삶 쉼=도시 숲’을 주제로 도시 숲은 선정하고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 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아 전국의 도시 숲 916곳이 후보에 올랐다.상동 호수공원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주민참여형, 경관개선형 5개 유형 중 주민참여형으로 참가했으며 1~2차 선발을 거쳐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이름을 올렸다.호수 경관과 계절별 다채로운 풍경이 아름다운 상동 호수공원은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공원 내 케어 가든에서는 연간 18만명 이상이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꼽힌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 참여로 더욱 아름다운 상동 호수공원의 경관을 전 국민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상동 호수공원을 누리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부천=윤상연 기자

    2024.08.07 14:36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점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6일 여름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공급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서 급식 수산물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들의 안전성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급식 수산물(공동구매) 우수업체 추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가평군 등 16개 시·군 751개교 대상으로 우수한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평가를 통해 선정한 수산물 공급업체 7개소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수산물 공급업체의 생산시설과 작업자 위생상태·원물 보관현황 등 작업공정을 꼼꼼히 점검했다.또 검사기관에 대해서는 방사성 물질 검사를 포함한 6개 항목 17종에 대한 검사체계를 재점검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며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2024.08.07 13:28
  • 김동연 경기도지사, 8·15 특별사면 통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 촉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8·15 특별사면’과 관련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을 촉구하고 나섰다.7일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포용·통합 정치 절실’ 제하의 글을 올려 “정치가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포용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절실하다.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이 그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내 편 사면‘ ’선택적 사면‘은 이미 충분히 했다”라며 “이번 8.15 특별사면은 달라야 한다”라고 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상식, 국민 통합의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 또다시 선택적 사면이 된다면 통합의 길은 더 멀어질 것이다"라며 "얄팍한 정치 셈법으로 미룰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2022년 12월 특별사면됐지만, 복권은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김 지사는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돼 공직 선거에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태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가 선정되면 이후 국무회의를 열어 최종 사면·복권 여부를 심의·의결한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8.07 12:30
  • 경기중기청, 'K-마켓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청사 대강당에서 ‘K-마켓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K-마켓 서포터스는 경기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수원시장, 용인중앙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 경기도 내 9개 전통시장이 함께 서포터스를 공동으로 운영해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사업이다.발대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문화관광형시장 9곳과 전통시장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리기 위해 선발한 서포터스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그동안 전통시장은 서포터스를 개별적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각각의 시장에서 활동하다 보니 홍보 효과와 서포터스 참여가 제한적이었다.이에 따라 이번 서포터스 사업은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서포터스 활동을 체계적으로 공동 운영해 전통시장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서포터스 사업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지난 6월부터 대학생, 청년, 주부 등 서포터스를 모집해왔다. 9개 시장은 90여명의 서포터스를 선정했다.사업에 참여하는 서포터스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시각으로 시장의 매력을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시장의 대표 맛집 탐방 및 상인 인터뷰, 야시장 행사 등에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홍보한다.또 참여 전통시장의 주요 행사, 동행 축제* 등은 공동으로 기획해 체계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서포터스는 참여 시장이 상호 협력해 9개 전통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미국, 스페인,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지에 전통시장을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경기중기청은 우수한 사례는 확산하고, 서포터스 활동이 종료 후 우수 서포터스를 선발해 시상하는

    2024.08.06 17:30
  • 하남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율 높이려 '수형폐가전 무상 수거'

    경기 하남시가 컴퓨터, 청소기, 전기밥솥 등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소형폐가전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또 깨진 유리와 도자기류, 소량의 집수리 잔재물 등을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불연성폐기물 포대’도 새롭게 제작했다.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소형 폐가전제품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형폐가전 제품의 배출 수수료를 면제했다. 이어 불명확한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일부 조정하는 등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도 일부 변경했다.이에 따라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먼저 4개 이하의 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폐가전’ 표기해 아파트·오피스텔은 지정된 장소에, 단독주택·상가는 내 집(상가) 앞에 내놓으면 된다.반면 5개 이상의 소형 폐가전제품 및 대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배출 수수료 면제 품목은 가정용으로 한정된다.이와 함께 원형이 훼손됐거나 가스레인지 등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류, 의료기기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들을 기존 방식대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시는 아울러 불에 타지 않는 가정용 불연성폐기물을 포대에 담아 편리하게 배출(1일 최대 10포대 이하로 제한)할 수 있도록 ‘불연성폐기물 포대’를 새롭게 제작·보급했다.불연성폐기물 포대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종량제 물품 지정판매소’를 검색해 확인한 지정판매소를 방문해 10리터(1000원)와 20리터(2000원) 두 종류의 포대를 구매할 수 있다.시는 포대를 판매하는 지정판매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를

    2024.08.06 16:25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700번째 '새 빛 하우스' 축하 인사 전해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시장이 700번째 ‘새 빛 하우스’의 집들이를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6일 밝혔다.700번째 새 빛 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32년 된 지하 1층·지상 3층 단독주택이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새 빛 하우스 공사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 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안 씨는 이 시장에게 감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새 빛 하우스 보조금 1200만 원 등 총공사비 1억 600만 원을 투입해 단열·창호·난방설비 교체 공사, 담장·대문·화단 조성 공사 등을 했다. 보조금을 제외한 9400만 원은 집주인이 부담했다.이 시장은 “제1호 새 빛 하우스 기념식(2023년 10월)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라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새 빛 하우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새 빛 하우스 사업을 비롯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 빛 하우스’는 집수리 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단독·다세대·연립 등 노후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이날 집들이를 한 조원동 주택은 새 빛 하우스 선정 가점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305호를 지원했고, 지난 6월 새 빛 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수원특례시=윤상

    2024.08.06 15:45
  • 경기 화성시, '지역 동서남북 30분 이동시대' 구축 추진

    경기 화성시가 지역을 동서남북으로 '30분 이동 시대'를 만들기로 하고 내부 순환도로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3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이어 도로교통이 대규모로 확충돼 시민들의 이동이 더 빨라지고, 더 편해질 전망이다.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844㎢에 달한다. 지역 균형 발전과 화성시민들의 이동 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나 철도 등 교통인프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시는 이에 따라 민선 8기 시가 추진하는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순환도로망 노선은 △발안~남양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3개로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잇는다. 3개 노선의 총사업비는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시는 지난달 25일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의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통과로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발안~남양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 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모두 4463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 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 장거리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기존 매송~동탄 50분 소요 시간인 26분으로, 향남~동탄 간 소요 시간이 1시간 10분이 걸리던 것이 3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매송~동탄 고속화도로’는 봉담신도시와 개발 예정인 진안 신도시를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노선이다.매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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