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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판 짜는 경기 북부…제조업 디지털 전환 속도낸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 남부와 격차가 커진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북부에 특화한 산업을 새로 키우고 전통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독려하며 북부에만 투자하는 전용 균형발전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사진)는 북부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방안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 북부에 2040년까지 17년간 총 213조5000억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동시에 경과원은 별도의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 북부 지역은 휴전선과 가깝다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산업시설 개발에서 배제돼왔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경제자유구역 등 정부가 지정한 산업클러스터가 전무한 실정이다.경기 북부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기업이 없어 섬유·가구산업 등 소규모 산업의 비중이 타지역에 비해 매우 높다.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라 전시회 참가 등 판로 개척 지원이 절실하다. 경과원은 지난 2년간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기업 약 1060곳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섬유·패션 업종 470개 기업에는 디자인 전문가 1 대 1 매칭 컨설팅과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샘플 제작 등을 지원했다. 가구 관련 240개 회사에는 제품 개발을 위한 금형·목업 제작비를 지급하고 국내외 홍보와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도왔다. 특히 유망하지만 영세한 가구업체에 성장 단계별로 생산과 기술, 판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은 전반적인 가구산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북부 중소기

    2024.07.24 18:04
  •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24일 발표했다.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도교육청은 9개 학군 일반고 202개교에 학생의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복수 지원-후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이때 지역에 따라 1단계‘학군 내 배정’과 2단계‘구역 내 배정’으로 진행하는 곳과 1단계인 ‘학군 내 배정’만 진행하는 곳이 있어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학군 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구역 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이들 지역 중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등 6개 학군은 1단계로 ‘학군 내 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구역 내 배정’을 적용한다.다만 예외로 고양 학군의 양동고등학교와 용인 학군의 처인고등학교는 한시적으로 ‘학군 내 배정’만 실시한다.단일구역으로 이뤄진 부천·광명·의정부 3개 학군은 1단계인 ‘학군 내 배정’만 실시한다. 이 지역에서는 5개교 선택이 아닌 학군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까지 순위를 작성한 후 학생 배정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024.07.24 17:41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4 DMZ Docs’ 인더스트리 피치 참여작품 발표

    다큐멘터리를 통해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2024 DMZ Docs’ 인더스트리의 피치에 참여할 작품 19편을 24일 발표했다.DMZ Docs 인더스트리는 2019년부터 한국과 아시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해 교육, 육성하고 제작비를 지원했다.또 영화제 기간 다큐멘터리 마켓을 조성해 글로벌 다큐멘터리 산업관계자들과 창작자들이 만나 활발하게 교류하고 연대하는 기회도 제공해왔다.DMZ Docs 인더스트리 제작지원 분야 중 ‘DMZ Docs 피치’는 현재 제작 중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해 글로벌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어려운 환경에서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이 전문가로부터 작품 제작에 필요한 피드백을 받고, 산업관계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펀딩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DMZ Docs 피치’ 공모에는 34개국 217편이 신청했으며, 프로덕션 피치와 러프컷 피치 모두 한국과 아시아로 나눠 국내외 다큐멘터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프로덕션 피치 한국 프로젝트는 장병원 DMZ Docs 수석 프로그래머, 안보영 필름영 대표이사, 이창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원장이, 아시아 프로젝트는 김영 미루픽처스 프로듀서, 형건 EIDF 총괄 프로듀서, 후지오카 아사코 일본 다큐멘터리드림센터 디렉터가 맡았다.러프컷 피치 한국 프로젝트는 오정훈 DMZ Docs 부집행위원장, 김원중 SJM문화재단 사무국장, 문성경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아시아 프로젝트

    2024.07.24 17:10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9월 25일에서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광교)와 스타트업 캠퍼스(판교)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의 ‘사우스 서밋(South Summit)’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국제 행사다. 국내 창업 시장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2012년 시작된 사우스 서밋은 10년간 약 13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남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다.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행사인 스페인 사우스 서밋과의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자들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전략산업을 주제로, 국내외 2만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박람회에는 글로벌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VC 밋업, AI 관련 콘퍼런스, 스타트업 IR 피칭,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유럽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과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오프라인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AI·딥테크 스타트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은 내달 14일까지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참가기업에는 전시 부스를 포함해 부스 운영에 필요한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그래픽 공간, 가구 및 집기류, 조명, 전기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서밋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2024.07.24 16:35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인프라 활용해 글로벌 대형행사 유치할 것"

    “고양시의 우수한 문화·공연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대형행사 유치를 추진하겠다”24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혀 대형행사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는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 등 다양한 국제적 행사 및 대형 공연,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공연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다”라며 “연간 600만 명이 방문하는 킨텍스와 최대 4만 명이 수용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대형공연들이 개최될 예정이고, 킨텍스 제3전시장과 앵커 호텔 건립이 완성되면 대형행사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형행사 개최는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되고 단기간에 지역 상권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만큼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높일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서울과 인천공항의 거리가 가까운 고양시의 강점을 살려 각종 공연·전시 뿐 아니라 COP33 등 국제적인 대형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또 “지난주 열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서 총 11개 항목을 중심으로 검토한 결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고 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72.7%가 ‘긍정’을 표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고양시는 복지대상자 수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상위권에 속해있는 만큼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형·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결과를 원동력 삼

    2024.07.24 15:41
  • 박승원 광명시장, 하안4동에서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 진행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하안4동에서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각 동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행보다.우리동네 시장실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 현장 소통 정책이다.박 시장은 이날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집무실에서 진행하는 일일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 보고, 현안 현장 방문, 학부모 등 지역 주민 간담회, 주민자치회 특성화 사업 참여, 주요 기관 단체 방문을 진행했다.이날 첫 현장 일정으로 서울 광명자동차 운전면허학원을 방문해 수강생 흡연 문제에 대한 주민 불편을 듣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학원 출입구 인도에서 벌어지는 흡연행위로 인접한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겪고, 주변에 나무가 식재돼 자칫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박 시장은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하안중학교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갖고 CCTV 사각지대 설치, 방학 전 프로그램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9월 중에 CCTV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 방학 전 프로그램도 해당 부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하안4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 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이날 박 시장과 주민들이 함께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60명에게 바로 전달됐다.그는 오후에는 하안주공 10단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등 강행군 일정을 보였다.박 시장은 주민자치회 위원과의 간담회를

    2024.07.24 14:55
  • 경기도, 상반기 공인중개사 점검해 '불법중개 294개소 적발'

    경기도가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8건을 고발하는 등 공인중개사 총 293개 소의 불법을 적발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상반기 공인중개사 점검을 통해 △전세 사기 가담 의심 특별점검(3~6월)을 통해 80곳을 △상반기 개업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 지도·단속(4~6월)을 통해 213곳 등 총 293곳을 적발했다.먼저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곳, 신축 빌라 밀집 지역 공인중개사 80곳 등 총 450곳을 점검해 80곳(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도는 88건 가운데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8건을 수사 의뢰했고, 등록 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 취소했다.이 밖에 계약서 작성 부적정, 미보관,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주요 사례를 보면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000만 원)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A는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000원에 더해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000원을 포함해 총 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중개보수 초과 수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이어 상반기 불법 중개행위 지도․단속에서는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 빌라 밀집 지역이나 관내 중개행위 민원 발생 지역의 개업공인중개사 등 도내 31개 시·군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 1080개 소를 점검했다.‘공인중개사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213개소에서 위법행위 225건을 적발해 등록취소 1건, 업무정지 30건, 과태료 108건, 고발 및 수사 의뢰 11건, 경고 시정 63건 등을 조치했으며 12건은 조치 중이다.적발된 불법행위는 공인중개사

    2024.07.24 13:51
  • 수원특례시, '수원발 KTX 직결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수원특례시는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23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하반기 철도사업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등 148건에 2조 2258억 원을 투입한다.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평택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총사업비 3499억 원이 투입된다.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하루(평일) 4회 출발하는 부산행 KTX가 하루 12회 운행으로 횟수가 증가한다.이와 함께 호남선(광주·목포행) KTX도 신설돼 광주·목포행은 하루 6회 운행할 예정이다.특히 운행 횟수는 증가하고, 소요 시간은 크게 단축된다.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현재 2시간 40분(KTX 기준)에서 2시간 16분으로 24분 감소하고, 광주·목포는 2시간 가까이 운행 시간이 단축된다. 3시간 10~30분(새마을호 기준)이 걸리는 광주광역시는 1시간 35분 만에 도착한다.또 목포까지 소요 시간은 3시간 50분~4시간 15분(새마을호 기준)에서 2시간 10분으로 줄어든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2025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원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원특례시=윤상연 기자

    2024.07.23 17:23
  • 한신대학교, '오산시 등 청년협의체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한신대학교는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오산시, 오산시청년협의체,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오산대학교 등과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신대와 오산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 청년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사이에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됐다”라며 “지역을 살리는 대학, 지역이 키우는 대학이란 용어처럼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만큼 한신대는 청년 도시 오산에서 청년협의체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패러다임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성, 시민성 기반의 자원봉사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청년층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과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한신대 학생사회봉사단 ‘하하’(HAHA)는 나눔과 섬김의 봉사를 바탕으로 경기도 오산, 화성, 수원 등 학교 인근 지역 사회복지관 및 센터, 중학교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오산=윤상연 기자

    2024.07.23 16:50
  • 김향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종합상담센터장, 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노인 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의실에서 도내 지체장애인 노인을 중점으로 한 양질의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두 기관은 지체장애인 ‘노인 중점 마음 돌봄’ 상담 연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적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노인 및 노인 가족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지원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상담 연계 및 지원 △노인의 심리· 사회적 복리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및 지원 등으로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김향자 경기도 노인 종합상담센터 센터장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속한 노령화 추세를 고려해 지체 장애인 중에서도 노인을 중점적으로 마음 돌봄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기도 노인 상담 및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상담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노인 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공공센터로 도내 62개 시·군노인상담사업을 운영 지원한다. 노인 온 상담사업과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상담 등을 통해 종합적인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7.23 16:06
  •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공인재스쿨 입학식'에서 관광활성화 모색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미래세대 교육 전문기관인 NSI(New Society Institute)가 운영하는 '공공인재스쿨' 공동 후원을 통해 외국인 관점에서 도내 관광자원 발굴 및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도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공사는 지난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 공공인재스쿨 2기 입학식’ 행사에 후원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행사 주최기관인 NSI 반장식 원장을 비롯해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공인재스쿨 2기에 선발된 70명의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공공인재스쿨은 공공마인드를 갖고 우리 사회 문제에 주목하고, 주도적 참여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이번 ‘공공인재스쿨 2기’에는 외국인 유학생 28명, 국내 대학생 42명 등 총 70명(14개팀/팀별 외국인 2, 내국인 3)이 선발됐다.이들은 지난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14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외국인의 관점을 포함해 관광자원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미션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3년 공공인재스쿨 1기 72명은 ‘공공 앱’ 개선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특히 공공인재스쿨 2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투어라인(EG투어), DMZ(비무장지대) 등 경기도의 내외국인 투어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파주, 수원, 가평, 김포, 포천 등 도내 5개 지역 대상 관광 현황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이 밖에도 수도권을 제외한 9개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할 계획이다. 추후 우수활동팀(1개팀/5명)에게는 오는 11월 말 졸업식에서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조

    2024.07.23 15:43
  • 경기도, 오는 25일부터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사전 검토제' 실시

    경기도가 오는 25일부터 생활 숙박시설(이하 생숙) 용도변경 사전 검토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생활 숙박시설 용도변경 사전검토제는 생숙의 소유자 또는 수분양자, 사업시행자 등이 쉽게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불법전용 등을 방지하는 제도다.생숙은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 시설을 갖춘 숙박시설 및 개별 분양에 따라 본래의 숙박 용도가 아닌 주택 용도로 사용되면서 학교 학생 수 과밀, 주차장 부족 등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져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정부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 5월 생숙의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했다. 이어 2021년 10월에는 바닥난방을 허용하는 등 오피스텔 건축 기준을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해 주거용으로 사용을 원하면 생숙에서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통해 적법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했다.이후 2023년 10월에는 생숙 소유자가 숙박업을 신고할 수 있도록 2024년 말까지 생활 숙박시설 불법 용도변경에 대한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 중이다.내년부터는 생숙을 숙박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생숙 소유자들은 숙박업을 신고해 숙박시설로 적법하게 사용하거나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변경을 해야 한다.하지만 용도변경 하려면 전체 소유자의 80%(수분양자는 100%)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요건이 있어, 개인정보 보호 등의 사유로 소유자들 상호 간 연락이 어려워 동의 요건을 충족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생숙 용도변경 사전검토제는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해 안내하는 제도이기 때

    2024.07.23 10:31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귀로 들은 교육정책 반영이 올바른 정책 방향” 강조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4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1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로 △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돼 다양한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임기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이다.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 이은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이 참석해 정책홍보와 저변 확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 시대적 요구가 무엇인지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방향”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늘 도민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게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이어 “제 갈 길을 제대로 가는가를 늘 생각하고 살피며 그렇지 않으면 시정하는 자세로 일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 있는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위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고 덧붙였다.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경기도 학생 교육을 위한 파트너”라며 “공동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이 실현되도록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8개 정책을 제안했으며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 원칙 실천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 공간 확대 및 교육인적자원 발굴 및 육성,

    2024.07.22 17:08
  • 경기신용보증재단, '맞춤형 컨설팅' 도민에 긍정적 성과로 인정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맞춤형 컨설팅’이 도민들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경기신보는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경기신보가 소상공인 컨설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소상공인 컨설팅 만족도 조사’(이하 만족도 조사)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도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경기신보는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도민의 실질적인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경기신보는 지난해 10월부터 금융지원(신용보증)과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등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는 금융서비스 지원 등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고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0.8점으로 도출됐으며, 컨설팅 세부 항목에 대한 만족도는 신용관리(35.5%), 정책안내(28.2%), 교육안내(13.5%), 상권분석(12.7%), 손익 분석(10.1%) 순으로 나타났다.또 신용관리에 대해 만족도를 나타낸 고객 중 61.9%가 컨설팅 지원 이후 신용점수 향상 등 신용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이와 함께 컨설팅이 사업 성공에 도움이 된 부분에서는 31.3%가 경기신보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 활용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영세점포 리스토어링 컨설팅을 받은 안양시의 한 소상공인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입구를 깔끔하게 단장하고 상품을 눈에 띄게 재정비하는 것이 오랜 고민이자 바람이었다”라며 “경기신보는 소상공인에게 &

    2024.07.22 15:44
  •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 김진경 의장 '강력한 협치모델' 강조

    경기도의회는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김진경 신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제도적 토대 강화에 앞장설 것을 역설하면서 의회 여야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분 의장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돼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 민생경제 해결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회가 명실상부 책임정치의 주체로서 당면 현안과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협치’다”라고 말했다.또 “도민 목소리를 듣는 의회 여야와 정책을 실행하는 집행부가 협력할 때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만들 수 있다”라며 “후반기 의회는 단순히 견제와 감시 책무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 정책구현에 나서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라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날 ‘지방의회 이정표 제시’와 ‘지방의회법 제정’ 등 구체적 목표도 제시했다.그는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제도의 한계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발전 방향을 찾아왔고, 국회에 버금가는 교섭단체 체제와 운영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며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후반기 2년에 다시 한번 담대한 걸음에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김 의장과 함께 취임한 정윤경 부의장(더민주, 군포1)과 김규창

    2024.07.22 14:10
  • 의왕시, 현대로템으로부터 '저소득층 의료비 및 김장나눔 나눔' 4000만원 기탁받아

    경기 의왕시는 현대로템(주)이 저소득층 의료비 및 김장나눔 지원을 위해 시에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전달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시는 현대로템의 성금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 가구당 300만 원 범위내로 총 2700만 원을 지원하고, 매년 실시하는 김장 나눔에 13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생활이 어려워 적시에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올해로 4년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현대로템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 의지와 기부금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의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로템(주)은 의왕시에 위치한 굴지의 기업으로, 매년 통합김장나눔, 주거 취약계층 소방장비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2024.07.22 11:17
  • 경기관광공사, 오는 27일~8월 3일 '레트로 청평, 보라'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 1979 일대에서 ‘레트로 청평, 보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레트로 청평, 보라는 경기 가평군이 ‘2024 경기도 역사 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레트로 청평, 보라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테마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려 행사를 기획했다.지난해 개최됐던 ‘레트로 청평, 보라’ 행사의 후속 행사로, 2개년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가평군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축제에는 여름밤의 청춘 시네마,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춘 시네마에서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옹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지난해 이어 ‘보이는 라디오’와 ‘피크닉콘서트’는 오는 27일과 8월 3일 이틀간 진행된다.청춘역 1979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청춘의 열정이 가득한 공간이 연출될 예정이다.아울러 8일간 운영되는 먹거리 존에서는 가평의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과거 사랑받던 간식류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 코, 입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가평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청평, 보라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가평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

    2024.07.22 10:47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자체가 옥외광고물 지정권한 갖는 법안'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 정) 국회의원이 옥외광고물 자유구역 지정 권한을 지역자치단체가 갖도록 하는 개정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김 의원은 현행법상 행정안전부 장관이 가진 옥외광고물 자유구역 지정 권한을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자체장이 갖도록 변경하는 옥외광고물 법 일부개정안(제4조의4 광고물 등 자유표시구역)을 냈다.기존 디지털 광고 게시는 지역 명소 개발 차원에서 매우 어려웠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별 신청을 받아 정하는 절차 때문이다.행안부는 2016년 제1기 지정 때 7개 신청지 중 서울 코엑스 일대 1곳을, 2023년 제2기 지정에선 광화문, 명동, 부산 해운대 등 11개 신청지 가운데 3곳만을 옥외광고물 자유구역으로 선정했다.경기도는 2023년 제2기 지정때 수원시 광교 일대와 고양시 킨텍스 인근 자유구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못했다.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같은 랜드마크를 만들기 원하는 지자체들은 정부 허가에 목맬 수밖에 없는 구조다.김 의원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은 지자체가 잘할 수 있는 일종의 도시 계획적인 성격을 담고 있다”라며 “국방이나 외교 문제는 중앙정부가 잘하지만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구역까지 정부가 일일이 통제하는 것은 지나친 통제이고 규제다”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김 의원은 이어 “자유표시구역 지정 권한을 시·도에 전면적으로 옮기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라며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를 육성하자는 취지의 법안”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법안 발의는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신산업 규제혁신

    2024.07.21 13:26
  • 경기 이천시, 도시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발하이패스 IC 착공'

    경기 이천시가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월면 대흥리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사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는 부발읍 가좌리에서 대월면 대흥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기존 2차로에서 5∼6차로 확장 1.3km, 신설 0.5km로 총 도로 연장 1.8km, 사업비는 333억 원이다.한국도로공사가 고담동과 대월면 대흥리 일원에 ‘부발하이패스 나들목’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그동안 영동고속도로 이천IC 통행량은 SK하이닉스 주변 도시개발로 지속 증가해 왔다. 통행량이 늘면서 교통체증은 물론 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 확장을 통한 교통량 분산이 시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이었다.시는 부발하이패스IC 연결도로 사업을 위해 2022년 4월 SK하이닉스와 협약을 체결했다.2022년 7월에는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2023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이날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시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인 부발하이패스 IC 및 연결도로가 준공되면 이천 IC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SK하이닉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경희 시장은 “이번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와 나들목 설치에 협조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및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겨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이천=윤상연 기자 

    2024.07.19 15:55
  •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4선의 민주 김진경 도의원' 선출

    도의원 155명으로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위상을 가진 경기도의회의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4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진경(시흥3) 도의원이 선출됐다. 또 제1 부의장에 정윤경(민.군포1) 도의원, 제2 부의장에 김규창(국힘.여주2) 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19일 경기도의회는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155명 중 148명이 재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의거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져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됐다.먼저 김진경 신임 의장은 재석의원 148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134표로 9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해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윤경 의원이 125표, 김규창 의원이 124표를 각각 득표해 1부의장과 2부의장으로 당선됐다.김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11대 경기도의회의 후반기 2년이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높일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합의와 상생의 정치’를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후반기 의회를 양당 의원께서 만든 소중한 협치의 성화(聖火)가 도민 삶을 밝히는 불빛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인 경기도와 협치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소통의 촉매 역할에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 의장은 그러면서 '지방지방자치의 내일을 이끄는 선진의회’의 새로운 비전으로 △지방의회법 제정과 반쪽짜리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지방의원 공제회 설치 △의정연구센터 및 의정연수교육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김 신임의장은 197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008년 7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시작으

    2024.07.19 15:30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올해 선정한 '골목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수원화성 행리단길 내에 위치한 ‘미식가의 주방’에서 도내관광 테마 골목 골목 매니저 23명을 대상으로 ‘골목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 18일 실시됐다.교육은 도와 공사가 지난 2020년부터 발굴한 관광 테마 골목의 안정적 관리 및 지속적 운영을 위해 골목별 전담 인력을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골목 매니저’는 관광 테마 골목의 운영 주체로서 골목 관광 이해, 상품 기획, 홍보·마케팅 등 필요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현장 실무형 교육 및 1대 1 개별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는다.특히 올해 첫 교육인 만큼 전체 사업 및 앞으로 진행될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도시문화기획자인 박승현 대표의 골목 관광에 대한 특강을 통해 골목 매니저의 역할과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또 2020년에 선정된 수원 행리단길 골목을 유옥현 활동가와 함께 투어하면서 역사, 공방, 식음 등 골목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콘텐츠 기획 경험을 직접 접하는 등 골목 매니저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공사 관계자는 “교육은 대면 교육을 시작으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업 운영 인력이 부족한 개별 골목에 관광 운영 주체로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7.19 13:20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제 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경기홍보관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기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이번 홍보관에서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카페·디저트 가게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 투어 패스’ 등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아울러 도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길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 둘레길’,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를 찾아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 관광 테마 골목’ 등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 업로드 인증 시 기념품 증정 이벤트와 경기관광공사 SNS 계정 구독과 설문조사 참여 등 7가지 미션수행 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 경기 관광 홍보관 관람객 대상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도민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7.19 10:47
  •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환 충북지사와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사업 반영' 촉구

    경기도와 충북도가 손을 맞잡고 국가 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18일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와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이범석(국힘) 청주시장, 김경희(국힘) 이천시장, 송기섭(민주) 진천군수, 조병옥(민주) 음성군수 등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이들 6명의 명의로 작성한 공동건의문은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중부내륙철도는 1905년 개통한 경부선, 1939년 개통한 중앙선을 잇는 제3의 한반도 종관 철도로, 현재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의 감곡 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장하는 노선이다.지선이 건설되면 현재 설계 중인 수서광주선과 기존 중부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동탄∼청주국제공항 철도사업과 연계해 수서역에서부터 청주공항까지 직접 연결해 운행할 수 있다. 아울러 청주공항에서 충북선과 경부선을 거쳐 대전까지도 확장 운행이 가능하다.중부내륙선 지선은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 진천, 음성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서명식에 동참한 6명 단체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짧은 지선의 건설로 수도권과 충청내륙을 매우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중부내륙권 발전과 충북·경기도민의 생활권 확대에 이바지할 이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2024.07.18 19:27
  • 경기도 전역 호우특보, 열차운행 중지 및 일부학교 재량휴업 고려 등 '혼란가중'

    경기 북부에 이어 남부지역에도 집중호우 내리면서 경기도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한때 경부선과 중부내륙선 운행 열차들의 운행이 중지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등 혼란을 빚었다. 수원역에 정차한 열차도 집중호우로 잠시 운행이 정지되기도 했다.18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정오까지 약 1시간 40분간 경부선 세마역~평택지제역 상·하행선 일반 열차와 전동차, 일부 KTX 등과 이천시 중부내륙선 부발역~아미역 구간 열차 운행이 멈췄다가 운행이 재개됐다.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 남부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평택 현덕면 88.5㎜, 안성 공도읍 78.5㎜, 화성 향남 65.5㎜ 등을 기록했다.도내에 호우가 집중되면서 도내 학교들의 통학로가 물에 잠기는 등 일부 학교들이 휴업을 고려하거나 등교 시간을 조정을 고민하고 있다.이날 오후 2시 기준 시간당 최대 시우량 103.5㎜를 기록한 의정부 경의초등학교와 경의유치원 등이 도내 처음으로 임시 재량 휴업을 결정했다.또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도내 최대 누적 강수량 607.9㎜를 기록한 파주 세경고교, 삼광고교 등을 비롯해 일부 학교들이 현재 주민 대피시설로 사용되고 있어 등교 시간 및 재량 휴업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피 현황은 김포, 파주, 양평 등 9개 시·군 118가구 233명에서 오후 2시 기준 오산시, 김포시를 비롯해 16개 시·군 565명이 대피했다. 또 연천, 고양, 화성 등 도내 8개 시·군 32.8㏊가 침수 피해를 봤다.한편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낚시객 3명이 물에 빠져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2명이 실종됐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7.18 17:47
  • 경기광주시, '프린지 페스티벌' 인기 몰이

    경기광주시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개막한 가운데 시청 WASBE광장과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 관 등 3곳에서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인기를 끌고 있다.프린지 페스티벌은 광주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펼치는 밴드 공연으로 1일 2~4회, 국내·외 31개 팀이 참여해 공연하고 있다.특히 프린지 페스티벌의 메인 콘서트가 전회, 전석 매진된 가운데 메인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13개 팀 중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호주),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프랑스), 미 해군 밴드(미국),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싱가포르) 등 10개 팀이 아쉽게 메인 콘서트를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19일과 20일 무료 서비스 공연을 한다,유료인 메인 콘서트와 달리 프린지 페스티벌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마카오 유스 심포닉 밴드(마카오), 미8군 군악대(미국), 경남 필하모닉 유스 윈드 오케스트라(한국) 등 국내·외 다양한 팀들의 선율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방세환 시장은 “메인 콘서트와 프린지 페스티벌 외에도 전시 부스와 세미나, 강연 등도 마련돼 있는 만큼 축제를 즐겨 달라”라고 말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2024.07.18 15:03
  •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 집중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 격상' 지시

    경기도가 연천군 등 경기 북부의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위 대응 단계 '비상 3단계'로 격상했다.18일 오전 7시 50분부로 연천군 등 26개 시·군에 호우경보,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주의와 경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은 김 지사는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위 대응 단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도내에는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지난 16일 이후 집중 호우가 지속돼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의정부에는 최대시우량 103.5mm를 기록하기도 했다.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택 침수 56건, 도로 침수·통행 장애 164건, 토사 낙석 15건 등 피해가 발생해 소방인력 1480명과 장비 410대를 동원해 응급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도는 또 연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한 9개 시·군의 118가구 233명을 안전한 대피소로 일시 대피 조치했다.한편 도는 18일 오전 수원 화산 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37개소, 하천변 진입로 5371개소, 둔치주차장 33개소 등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아울러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 2회, 도-시군 부단체장 호우 대처 점검회의 실시, 긴급재난문자 전송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14:08
  • 경기도, 도민 대상 'AI(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시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고 성균관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컨소시엄이 오는 22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열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도입해 20~30분 내외의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러닝 방식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게 작은 단위의 개념을 수 분 동안 다루는 학습 형태다.교육은 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한 성균관대, 경민대, 차의과학대, 연성대 등의 전문 교수들이 도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할 예정이다. 대학별로 특화된 인공지능 교육 트랙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인공지능 전공의 석·박사급 멘토들이 참여해 개별 학습자의 질의응답을 지원해 교육 진행 중 궁금한 점이나 심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오는 8월 이후에는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권역별로 오프라인 특강도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교육은 경기도 AI(인공지능) 리터러시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난이도별 강좌를 수강 후, 시험과 실습 과제를 수행해 과정별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이수재 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인공지능의 기본 이해를 원하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하고 자신의 업무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자세한

    2024.07.18 10:18
  • 경기, 영세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기도가 제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중소기업 76곳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정부 사업 대비 자부담 비율이 30%로 낮고 컨설팅을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지원을 해 수혜 기업 만족도가 높다.이번 사업에는 총 343개사가 지원해 4.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기업의 수요가 많다고 보고 지원 대상을 당초 70개사에서 76개사로 확대했다. 기업 발표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해 올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전문가 풀을 이용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체와의 이견 조율, 현장 애로 해결 지원, 성과분석 및 검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태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고용이 증대됐다”며 “올해 사업 효과 등을 검토해 2025년에는 생산성 향상과 함께 안전한 기업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7.17 18:06
  • 경기 여주시,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가속' 전망

    경기 여주시 가남읍 일원에 계획 중인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2024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2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았다.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여주 지역의 부족한 산업 용지 문제를 해결하고 조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6만㎡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가 집접화되어 설치될 예정이며 SK하이닉스 협력사가 입주할 예정이다.시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반도체 기반 기업을 적극적인 유치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체 유치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현재 총 16개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5개소 외 신산업 기업 입주 예정인 점동 장안1 일반산업단지, 특장차 기업 입주 예정인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가 승인돼 동시에 총 7개소 42만㎡(개소별 6만㎡)가 승인 고시됐다.이충우 시장은 “산업 용지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공급 계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여주=윤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7 17:43
  • 김동연 경기도지사, 재난안전상황실 찾아 '도민 생명과 안전 보호' 특별지시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마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도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민 안전을 우려한 조치다.김 지사는 이날 “장마는 길어지고 국지성 폭우가 짧게 반복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 재난도 새로운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틀을 깨는 재난 대응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장기간 계속되는 장마에 약해지는 지반이나 축대 붕괴 등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자”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들의 제1의 의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경호다.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1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판문점(파주) 358.5㎜, 백학(연천) 208.0㎜, 창현(남양주) 202.0㎜, 상패(동두천) 201.5㎜ 등이다.한편 17일 오전 한때 도내 연천, 파주,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의정부, 남양주, 하남, 양평, 부천, 구리, 고양 13곳에 호우경보가, 김포, 광명, 과천, 시흥, 성남, 안양, 광주 7곳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도는 앞서 지난 16일 오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김동연 지사는 16일 부단체장 중심의 총력 대응 등 특별 지시에 이어 17일에도 △호우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 △많은 강우로 연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산사태, 급경사지·옹벽·축대, 공사장 붕괴 등이 우려됨에 따라 긴급

    2024.07.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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