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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입니다.
황인엽이 10년 만에 정채연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6일 방송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9, 10회에서는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세 청춘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9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이별을 맞이한 조립식 가족들의 안타까운 모습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울행을 결심한 김산하는 자신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안 가면 안 되냐고 묻는 윤주원에게 돌아오면 다신 떠나지 않겠다 약속했고 미국으로 가게 된 강해준은 용돈을 털어 단 것을 좋아하는 윤주원에게 젤리와 사탕을 한가득 쥐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윤정재(최원영 분), 김대욱(최무성 분)과도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떠났다.그 후로부터 10년, 어엿한 어른이 된 두 오빠는 윤주원의 생일을 앞두고 다시 해동에 돌아왔다. 강해준은 윤주원이 없는 베이커리에 몰래 들어왔다가 도둑으로 오해받게 되었고, 이후 뒤늦게 찾아온 김산하까지 합세하면서 다섯 식구는 경찰서에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됐다.하지만 반가워할 줄 알았던 윤주원이 냉랭한 기색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떠난 후 점점 소원해지던 두 오빠의 연락에 섭섭함을 느꼈던 윤주원은 갑작스럽게 돌아와 멋대로 다시 해동에서 지내겠다는 이들에게 선을 긋기 시작했다. 풋풋하던 10대를 지나 어엿한 어른이 된 세 사람의 미묘하게 어색해진 기류가 앞으로의 전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10회에서는 그런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격적으로 해동 생활을 시작한 두 오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산하는 명주대 병원으로 옮겨 레지던트로 일하게 됐고 강해준은 추레한 행
배우 김태리의 한복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tvN 주말드라마 ‘정년이’ 속 김태리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태리의 '한복불패' 성공 신화가 이어진다는 평이다. 김태리가 출연한 시대물 작품 속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모아보았다.# ’미스터 션샤인’ 고애신김태리는 그녀의 첫 드라마 주연작인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아 전국을 애기씨 열풍으로 물들였다. 극중 그녀는 명문가 자제에 어울리는 비단옷과 화려한 장식으로 매회 우아한 의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의 전개가 진행될수록 애신의 변화에 맞춰 그녀의 의복 또한 탈바꿈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라를 지키는 의병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한복을 벗어던지고 상투를 튼 채 남장을 한 그녀의 모습은 강인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며 극과 극 매력의 애신을 완성했다.# ’외계 인’ 이안그녀는 영화 ‘외계 인’ 시리즈 속 고려 말로 시간 이동을 한 이안으로 분해 현대로 돌아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실감 나게 연기했다. 김태리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갓을 쓰거나 움직이기에 편리한 고려 시대의 남성 무복을 착용하는 등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 한계 없는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펄럭이는 한복과 어우러진 그녀의 화려한 액션은 역동성을 배가시키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년이’ 윤정년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한 정년이는 신문물의 유입으로 전통 한복과 서양식의 의상이 혼재되었던 시기의 풍경을 담고 있다. 극중 김태리는 목포에서 상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라디오스타'에서 부친의 TV선을 자르는 교육법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여에스더, 이동진, 김소현, 김똘똘이 출연한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꾸며졌다.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4.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 주인공은 김소현이 차지했다. 그는 아찔했던 첫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썰을 풀어내며 '허당핑'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라스'의 시청률은 5.7%(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김소현은 상위 0.01% 집안의 면모가 속속히 다 드러났다. 가족 모두 서울대 석사 이상으로 아버지와 남동생의 서울대 의대를 나오고 자신과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이 서울대 음대를 나온 사실을 전했다. 아버지가 서울대 의대 교수로 가족 사진이 실린 서울대 신문을 들고 나와 증거자료로 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그 중에서도 자신이 특별한 이유로 "현역으로 갔다"면서, 아버지가 어린 시절 TV선을 잘라 거의 10년 동안 TV를 못봤던 기억을 꺼내 놓기도 했다.아들 주안의 영재 끼에 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그는 남편 손준호가 맹장이 터져 입원했을 당시 자신이 식판을 나르는 걸 보더니 식판 자동 수거 로봇을 만들어 '코딩 발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사실을 전했다.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는 조곤조곤하게 자기 자신의 자랑을 제대로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99% 재능과 1%의 노력으로
일본 판로가 막힐 수 있음에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를 지킨 쌀과자 업체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7일 전남 장성군 등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하는 업체인 '올바름'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카운티의 한 유통점에 입점했다. 첫 수출 규모는 1000만원 상당이다. 이후 미국 내 주요 마트 체인에서도 올바름의 독도 쌀과자를 선보이며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자사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 지도와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왔다.올해 초 일본의 구매자로부터 독도를 지우는 조건에 연 매출 15%에 달하는 수출 제안이 들어왔지만, 올바름은 이를 물리치고 소신을 지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때 주문 폭주로 품절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Bing Crosby)가 시대를 초월한 협업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7일 "뷔와 빙 크로스비,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함께 담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뷔는 1942년 발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빙 크로스비의 명곡 'White Christmas' 중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가창했다. 방탄소년단 뷔와 빙 크로스비라는 두 아이콘의 시대를 초월한 컬래버레이션이다. 특히 1977년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와의 협업 이후 47년 만에 처음 세상에 나오는 빙 크로스비의 듀엣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번 작업은 빙 크로스비를 향한 뷔의 오랜 존경심에서 시작됐다. 뷔는 지난 2022년 빙 크로스비의 곡 'It's Been a Long, Long Time'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꾸준히 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이에 빙 크로스비 공식 채널은 "우리는 뷔가 훌륭한 재즈 크루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빙(BING)처럼"이라고 화답한 바 있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한 빙 크로스비는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20세기 최고의 스타다. 'White Christmas'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캐럴로 마이클 부블리(Michael Bublé),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케이티 페리(Katy Perry) 등 수많은 톱 가수들이 커버했다. 하지만 빙 크로스비와의 듀엣 음원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어 이번 작업은 의미가 크다. 뷔의 목소리가 더해진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는 전 세계에 따뜻함과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뷔는 지난해 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을 자축했다.일론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미 백악관 집무실을 배경으로 자신이 싱크대(세면대)를 들고 있는 합성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Let that sink in(싱크를 안으로 들여보내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싱크 인'(sink in)은 '충분히 이해되다', '인식되다', '스며들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관용적 표현이다. '어떠한 것에 대해 실감하게 하다'라는 뜻도 있다.머스크의 게시물은 그가 공개 지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의 새 주인이 됐고, 변화가 올 거라는 걸 암시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다. 머스크는 앞서 트위터 인수 당시 본사에 실제 싱크대를 들고 입성하기도 했는데, 이를 연상케 하는 일종의 '밈'이라는 반응도 있다.머스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선거자금으로 매달 4500만달러(약 628억원)씩 총 1억8000만달러(약 2510억원)를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합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100만 달러(약 14억원)' 상금 추천 행사를 진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다음날 승리가 확실시된 후, 승리 연설에서 머스크를 '새로운 스타'이자 '최고의 천재'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천재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천재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덧붙여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테슬라 주가 역시 고공행진했다. 테슬라는 대선 당일인 5일 전날 대비 3.54% 상승한 251.44 달러에 마감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13% 넘게 급등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와 남경필 전 경기도 지사가 마약 예방을 위해 함께 뭉쳤다.남 전 지사는 5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진행된 다니엘기도회에서 간증자로 참석했다. 남 전 지사는 "말썽쟁이 우리 첫째 아들은 전과 3범"이라며 장남이 마약 투약으로 복역 중인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그러면서 "제 아들도 악명이 높지만, 또 다른 악명 높은 한명이 여기에 왔다"며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우원 형제 기억하시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라며 전씨를 소개했다.남 전 지사는 전씨에 대해 "저 친구를 보고 이해하게 된 게, 제 아들도 '남경필 아들'이라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 친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라며 "제 아들의 1만 배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상처도 아픔도 결핍도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전씨는 자신을 "정말 큰 문제아"라고 소개하며 "그런데 은혜를 받아 단약을 2년 가까이 지키고 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저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부족하고 문제가 많지만, 크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인내해 주신 분들이 많았다"며 종교의 힘과 주변의 사랑과 지지 덕분에 마약을 끊을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남 전 지사에 대해서는 "아버지처럼 신경 써 주시고, 사랑을 많이 베풀어 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남 전 지사는 전씨에게 "이제 단약한 지 1년 반, 끊은 건 아니다"며 "언제 또 넘어질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전씨에 대
배우 한가인이 영재로 알려진 딸의 영어 교육법을 공개했다.한가인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게재한 영상에서 가장 큰 안방을 딸에게 준 사연과 함께 책으로 가득 찬 아이 방을 공개했다.한가인은 "여자아이니까 화장실이 붙어있는 게 나을 거 같아서"라며 "저희가 (안방을) 양보했다"고 말했다.촬영팀은 벽을 가득 채운 책들을 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책장에는 어린이용 도서뿐 아니라 원서까지 빼곡했다. "이걸 어떻게 다 읽냐"는 질문에, 한가인은 "다독한 지 오래돼 속독이 된다"면서 아이가 직접 원서를 읽는다고 밝혔다.제작진은 "바이링구얼(2개국어)이냐"며 "(외국에서) 살다 왔냐"고 묻자, 한가인은 "아니다"며 "신당동 출신"이라고 답했다. 이어 "난 영어유치원에 다녀서 그런 줄 알았는데, 가기 전부터 영어를 잘했더라"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노하우라면 제가 어릴 때 백그라운드 뮤직처럼 (영어로 된) 이야기 동화 이런 걸 그냥 틀어줬다"며 "몇시간씩 그냥 베이스로 틀어줬는데, 그게 귀로 들어간 거 같다"고 교육 꿀팁을 전했다.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했고, 2016년 딸 제이를 품에 안았고, 3년 후 아들 제우를 낳았다. 특히 제이는 상위 1% 영재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가인은 앞서 공개한 콘텐츠에서도 제이에 대해 "키우다 보니 똘똘한가 보다 했는데, 40개월 때 한글이랑 영어를 읽더라"며 "내가 읽는 걸 알려준 적이 없다. 기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제이뿐 아니라 아들 제우 역시 영재로 알려졌다.제이는 어학 능력에서 특출
한 베트남 여성 관광객이 서울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베트남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문화재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에 거주하는 H씨는 지난달 29일 한국 방문 도중 경복궁 광화문 옆 돌담 앞에서 레깅스를 입고 고난도 요가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틱톡 등 SNS 계정에 올렸다. 하지만 이후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쇄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자국민들까지 "(베트남 유적지) 후에 황궁과 마찬가지로 이 궁궐은 그들 나라에서 신성한 곳"이라면서 "그의 행동은 수치스럽다"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H씨는 자기 행동이 규정 위반이 아니며, 경복궁 보안요원이 주의를 주지도 않았다면서 온라인의 비판 여론이 지나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각자의 선호도가 있으며, 우리는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 "그의 이런 주장은 정말로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서 교수는 "경복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으로 담벼락에 기대어 이런 행위를 벌이는 건 '문화재 훼손'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또한 "자신이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 요가를 하든, 자유이지만, 다른 나라 국가 문화재에 직접 기대어 하는 요가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서 교수는 "경복궁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면 반드시 제지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당국은 H의 행동을 제지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
[속보] 해리스 "선거 결과 받아들여야"…대선 패배 인정 연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채무불이행 의혹이 불거진 '한식대가'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에게 법원이 출연료 압류 결정을 내렸다.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1일 채권자 A씨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 대표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A씨는 부친이 2010년 이 대표에게 1억원을 빌려주고 차용증을 써줬지만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A씨는 한경닷컴에 "대여금청구소송을 제기해 2012년 5월 승소도 했지만, 여전히 이 대표의 채무 이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2018년 올리브TV '한식대첩-고수외전'을 보고 그때에도 출연료 가압류 신청했고, 법원의 압류 결정이 있었지만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이번에도 출연료가 압류됐지만, 돈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받은 돈은 이영숙 명의의 땅이 4차례 경매되는 동안 1차에서 0원, 2차에서 30만원, 3차에서 1800만원, 4차에서 2300만원"이라며 "법원 판결에 맞춰 채권 계산을 해보니 현재 남은 돈은 4억2000만원 정도"라고 전했다.다만 이 대표 측은 처음 A씨의 주장이 나왔을 당시 "갚을 돈을 다 갚았지만, 채무 금액에 이견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후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일부 갚았다"며 "변호사와 이 사안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며 남은 빚이 있다면 변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2012년 방영된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2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에 재등장해 이목을
방송인 박수홍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의 형수 이모씨에 대한 선고가 내달로 연기됐다.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 심리로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형수 이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박수홍 측은 지난해 10월 이 씨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박수홍의 자금을 횡령했다는 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박수홍이 과거 방송 활동 중 동거 사실이 있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는 혐의다.앞서 진행된 결심 재판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또한 이번 재판에서도 동일한 형량을 요청했다.선고 공판은 본래 지난달 23일로 예정됐지만, 검찰에 대한 해명 준비 요구와 함께 변론 재개가 결정되면서 연기됐고, 이에 따라 이날 공판이 재개됐다.이번 재판에서 검찰은 대출과 근저당권 설정 등 다수의 계약서에 서명이 감정서에 의하면 박수홍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씨의 남편이자 박수홍의 형인 박진홍 씨의 서명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이씨 측은 자신들의 글씨가 아니라고 반박했다.또한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수홍이 "방송 출연 당시 여성과 동거했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에 대해서도 "피해자에 대한 비방 의사가 없었다"며 "피고인은 직접 목격한 내용과 시부모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해 지인들에게 말한 것으로 이를 사실이라고
방송인 김성주가 소속사 뭉친프로젝트를 나와 홀로서기를 예고했다. 6일 뭉친프로젝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김성주 씨가 계획한 부분이 있어 전속계약 만료 후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창립 멤버인)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 등과는 여전이 돈독한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별이나 이별이 아니다"고 거듭 설명했다. 뭉친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11월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의기투합해 만든 콘텐츠 기획사다. 이들 네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JTBC '뭉쳐야 뜬다'를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현재 뭉친프로젝트는 개그맨 박성광,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셰프 정호영 등을 영입하며 매니지먼트 영역을 확대해 오고 있다. 김성주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스포츠 중계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내 대표 '아나테이너'(아나운서 엔터테이너)로 등극했다. 2007년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는 Mnet '슈퍼스타K', TV조선 '미스(터) 트롯' 시리즈'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 왔다. 현재도 채널A '강철부대W',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 등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에서 나폴리맛피아라는 별칭으로 참여해 우승한 권성준(29) 셰프가 재벌과 손잡고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셰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승환 대표가 이끄는 돌고도네이션과 손잡고 선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 셰프는 "예전부터 기부나 봉사 활동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망설이고 있을 때,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꼭 나중에 함께 프로젝트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며 이 대표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SK 기업 3세에서 기부를 전문으로 하는 돌고도네이션을 운영하는 일상을 공개한바 있다. 이 영상은 '재벌 3세'의 남다른 행보를 다뤄 큰 화제를 모았고, 이날 기준 645만뷰를 넘어섰다.이 대표는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의 외손자이자 현 회장 최태원의 5촌 조카다. 하지만 가업을 물려받지 않고, IT 기반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창업해 홀로서기 중이다. 2021년 정식 설립된 돌고도네이션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기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만들겠다는 게 이 대표가 밝힌 설립 취지다. 권 셰프는 "수백 개의 브랜드들에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오는 와중에 제가 유일하게 먼저 컨택해서 미팅을 제안했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연말에 여러 가지 방향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시통역사 이윤진이 가짜뉴스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이윤진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발리에서 밤일하고 있는 중이다" 이범수 이혼 이윤진, 충격 사생활 폭로"라는 가짜뉴스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목격담 확산 중인' 이범수 이혼 이윤진, 충격 사생활 폭로"라는 설명도 덧붙여져 있다.이윤진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맴찢'(마음 찢어지는) 상담을 방영한다"며 "나쁜 사람들이다, 참"이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이윤진은 이날 방송된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후 밤일이나 다른 남자와의 열애설 등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변호사와 만나 고소가 가능한지 상담했다고 밝혔다.이윤진이 수집한 가짜뉴스에는 '발리 밤일' 뿐 아니라 '외국인 남사친과 열애' 등 사실이 아닌 허무맹랑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었다. 이윤진은 이런 가짜뉴스가 현재 진행 중인 이혼에 영향을 미칠지 우려했고, 변호사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내용에 관해 물었다.이윤진은 "합의 조정이 안 돼 소송 중"이라며 "양육이 먼저 진행 중인데, 제가 해외에 있고 첫째는 제가 데리고 있고, 둘째는 아빠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윤진은 "아들이 안 보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항상 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현재 아들과는 온라인으로 면접 교섭을 하고 있다는 이윤진은 "지난주 1년 만에 아들을 만났다"며 "30분간 화상으로 아들을 만났다"고
‘강철부대W’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 6회에서는 많은 고비를 이겨온 해군이 두 번째 최종 탈락 부대로 결정되면서 MC군단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을 눈물짓게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퇴장과 함께, 707, 특전사, 육군, 해병대는 4강행을 확정지었으며, 이중 ‘707 VS 육군’이 사전 미션에서 맞붙는 모습이 스피디하게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시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안방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3.9%까지 치솟아, 방송 6회 차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갈수록 무서운 인기 뒷심을 발휘 중인 ‘강철부대W’는 타깃 시청률인 ‘2049’에서도 1.1%를 보여, 이날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전체 1위에 등극해 장장 5동안 1위를 수성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4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는 4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는 5위(‘강철부대W’ 조성원), ‘비드라마 TV 화제성’ 차트에서는 7위(11월 4일 기준)를 차지하는 등 ‘6주 연속 차트인’ 하며 ‘대체불가’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앞서 특전사는 ‘가족부대’인 707에게 패해, 지옥의 데스매치 맛을 봤던 터. 이날 특전사는 707과의 ‘리벤지 매치’로 성사된 두 번째 본 미션 ‘해상 침투 탈환 작전’에 더욱 이를 악물고 참전했으나, 미션 초반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부표 위 EMP 열쇠를 획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이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폭로 후 입장을 밝혔다.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는 "지금까지도 (이혼 사유를) 밝히고 싶지 않았다"며 "누구보다도 진짜 밝히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1년간 너무 힘들었다"며 "이성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괴로웠던 심경을 토로했다.율희는 그러면서 "처음에 알게 된 당시에는 이혼 얘기가 나오고 아이를 데려온다 했을 때, 하나하나 따질 수가 없었던 게 지식이 없었다"며 "그 이야기를 하고 나서 지치고 괴롭고 내가 지금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를 느꼈다"고 말했다.또한 이혼 과정에 대해 "전 남편(최민환)이 '소송 말고 합의 이혼으로 가자'고 했고, '알았다'고 했다"며 "내가 여력이 없으니 아이들을 위한 선택을 하자고 했다"면서 최민환의 친모가 아이들을 돌봐 줄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율희는 "저는 친정 부모님과 같이 생활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며 "두 분이 맞벌이하시고, 늦둥이 동생이 있다. 저랑 아이들까지 들어가면 총 7명인데, 30평대 아파트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걸 비교하게 되더라"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정신 차려서 노력해서 소송했다면 지금 같은 상황이 없었을 것이고, 아이들도 엄마 옆에서 행복하게 자랐을 텐데'라는 댓글을 보고 후회가 되고 반성했다"며 "내가 여력이 있고, 심적인 여유가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면 그럼 그 선택을 안 했을 텐데, 생각이 짧았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율희가 양육권을 찾기
그룹 빅뱅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 빌딩이 7년 만에 650억원 이상 올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6일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온에 따르면 대성은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을 31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대성의 나이는 28세로, 군 복무 전 매입해 취득세로만 14억30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140억원은 대출로, 나머지 170억원은 현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3.3㎡(평)당 매입가는 1억1200만원 정도다.도산공원 맞은편 도산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8~10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대성이 군 전역을 몇 달 앞두고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됐고,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진 정황이 있어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2019년 11월 논란에 휘말렸다.당시 대성 측은 "입대 전 건물을 구입해 몰랐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지만, 대성이 이 건물을 매입하기 전 불법 유흥업소에 대한 자문을 변호사로부터 받았다는 말과 함께 대성이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정황 증거들이 나왔다. 그 때문에 대성의 방조죄 여부에도 이목이 쏠렸었다.해당 건물을 압수 수색을 한 결과 업소 3곳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운영됐으나 노래방 기기 등 설치가 적발돼 강남구청으로부터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이후 내부 철거 공사가 진행됐고, 커피숍, 병원 등만 영업 중이라고 알려졌다. 현재는 카페와 병원, 골프연습장 등이 운영 중이다.해당 빌딩 인근 지역에서 2022년 평당 3억2400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졌다. 조남인 빌딩온 이사는 "현 시세로는 평당 3억5000만원 정도
필리핀에서 불법 IPTV를 운영하며 국내 콘텐츠를 무단 송출해 부당 수익을 올리던 50대 남성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6일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인터폴 및 필리핀 국가수사국과 공조해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불법 IPTV 서비스를 운영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불법 IPTV 서비스를 유료로 운영했다. 국내 송출 중인 60여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각종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내 영상 콘텐츠, 다시 보기(VOD), 성인 영상물 등을 무단 송출했다는 점에서 저작권 침해 혐의를 받는다.문체부와 경찰청은 K-콘텐츠 저작권 범죄 단속을 위해 지난 2021년 4월 인터폴과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불법 복제 대응'(I-SOP)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검거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들에 대한 수사는 MBC와 SLL의 고발로 이뤄졌다. 저작권 권리자가 필리핀 현지에서 일어난 K-콘텐츠 침해 사실을 인지해 부산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문체부와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수사를 진행했고, 지난 6월 현지 합동 검거 작전에 앞서 인터폴과 필리핀 국가수사국 수사관을 한국으로 초청해 공조 수사 회의를 열었다.경찰은 필리핀 수사당국과 공조해 지난 8월 6일 현지에서 A씨를 체포했고, 9월 말 A씨를 국내로 송환해 10월 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10월 22일 A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저작권 침해 범죄인 만큼 피해 액수가 정확히 산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콘텐츠 불법 송출로 인한 피해액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
훈련을 빌미로 강아지를 목줄에 매달거나 발로 차는 등의 행동을 해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던 반려견 행동교정 유튜버가 고발당했다.6일 동물권단체 동물자유연대는 강아지 행동 교정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 '댕쪽이상담소'의 훈련사 김모 씨를 성동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3일 고발했다고 밝혔다.김씨는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견에 대한 의뢰를 받아 가정방문을 하고, 훈련법을 제시하는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게재해왔다. 이날 기준 구독자 수는 16만 3000명 정도다.김씨는 가정방문뿐 아니라 경기 화성시에서 센터를 운영해 왔는데,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는 "사전에 동의한 분들에 한해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가정방문의 경우 수도권은 50만원, 비수도권은 60만원이며 교육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다. 센터 방문시 1대1 행동교정의 경우 1시간에 30만원이었다.김씨의 훈련 방식은 문제 행동을 할 경우 강도 높은 충격을 줘 반려견이 행동을 멈추게 하는데, 동물자유연대 측은 "이 과정에 직접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가 담겨있다"는 입장이다.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나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물에게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금지된다"며 "(김씨의 행위는)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라는 입장이다.실제로 김씨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거친 행동을 하는 반려견을 목줄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공중으로 들어 올려 목을 조이거나, 펜스에 지속해서 충돌하게끔 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또한 자주 싸우는 두 마리의 반려견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결과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5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은 양당 후보의 마지막 예상 승률(4일 기준)은 50 대 50으로 분석했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 예측 모델에서 대선을 100번 치를 경우 50번 승리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같았다.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이들이 대통령이 됐을 때 펼칠 경제 정책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커다란 불확실성이 되리란 우려가 크다.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중심주의가 현실화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중국 견제에 따른 기존 공급망의 '분절'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모두 '대중국 견제' 정책을 예고했다.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일부 중요 산업에 대한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de-risking)' 정책을 앞세웠다. 트럼프 1기에 도입한 대중국 301조 관세를 유지할 뿐 아니라 지난 4월 전기차 100% 관세안을 추가로 발표하는 등 특정 산업에 대해 이른바 '표적' 관세를 확대한다는 것.트럼프 전 대통령은 더욱 강력하게 전산업에서 전방위적으로 중국과 교역 관계를 축소·단절하는 '디커플링(de-coupling)' 공약을 내세웠다. 60%에 달하는 고율 관세로 상품무역뿐만 아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악성댓글과 비판에도 "속상했다"면서도 담담하게, 그리고 웃으면서 반응하는 모습에서 단단한 내면이 엿보였다.김재영은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종영 인터뷰에서 "제가 나오면 '망한다'는 말이 저에겐 큰 상처였고, 트라우마였다"며 "그런데 이번엔 작품 시청률도 좋았고, 반응도 나쁘지 않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8회 1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달성했으며, 마지막 회인 14회에서 11.9%로 종영했다.김재영은 극 중 노봉경찰서 강력 2팀 형사 한다온 역으로 열연했다. 한다온은 극 중심을 관통하는 연쇄살인마 J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범인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분노와 법의 심판대에 세워 처벌받게 하고자 하는 공정성 사이에서 번민하는 인물이다. 김재영은 한다온의 상처뿐만 아니라, 형사로서의 정의감과 강빛나와 달콤살벌 케미는 물론, 애틋 멜로까지 그려내 호평을 끌어냈다.김재영은 "주연으로 시청률이 이렇게 잘 나온 게 처음이다"며 "'빛봤다'는 말도 나오는 거 같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작품을 할 때마다 반응을 찾아보는데, 이번엔 '죽어라'라는 반응이 많았다"며 "그래도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아
안재현이 스타셰프 정지선과 만나 못 다 이룬 셰프의 꿈을 털어 놓는다. 6일 방송되는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에서는 MC 안재현이 셰프 정지선의 식당인 '티엔미미'를 방문해, 프로그램 최초로 집이 아닌 업장을 투어한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집보다 가게가 더 편하고 오래 머무는 공간이다. 나에게 집은 그저 잠만 자는 숙소"라며 업장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자신이 손수 꾸민 가게 인테리어부터 본인의 취향이 듬뿍 묻어나는 리빙 꿀템들을 살뜰히 소개한다.'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는 대한민국 라이브 쇼핑계의 선구자 CJ온스타일이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라이브쇼 시리즈 중 하나. CJ온스타일은 패션부터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까지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MC로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을 낙점해, 큐레이션이 강화된 모바일 라이브쇼를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중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는 MC 안재현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스페셜 게스트의 집을 방문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보고 심층 탐구하는 랜선 홈투어 프로그램으로, 이날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정지선 셰프는 "가게 이름인 '티엔미미(첨밀밀)'인 이유는 그저 남편하고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졌기 때문"이라고 쿨하게 밝히는가 하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을 묻는 안재현의 질문에 "바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전보다 팬이 많아진 것 같지는 않다"라며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꾀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배우 변우석이 3억원이라는 거액을 소아환우를 위해 내놓았다.5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이 지난달 말 소아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는 변우석 개인의 선택으로 소속사도 뒤늦게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변우석은 올해 초 방영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종영 후 서울뿐 아니라 대만, 홍콩, 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내내 매진 행렬을 이끌며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또한 최근에는 패션, 화장품 브랜드부터 금융권 광고까지 석권하는가 하면 교촌치킨은 9년 만에, 이디야는 창사 최초로 모델을 변우석으로 고용하며 화제를 모았다.더불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새 앰배서더로도 임명됐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그룹 라이즈 글로벌 팬덤이 탈퇴 멤버 승한의 복귀를 촉구하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성명서를 발표했다.라이즈 글로벌 팬덤 법률대리인 로펌 고우 고윤기 변호사는 5일 "글로벌 팬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사생활 침해 피해자인 승한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점, 보호 의무를 소홀했다는 점, 글로벌 팬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성명서를 공개했다.해당 성명서에서 글로벌 팬덤은 "우리는 승한(본명 홍승한)과 라이즈 7인 완전체의 정의로운 복원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명백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SM엔터테인먼트의 비윤리적 형태를 고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들은 "승한은 데뷔 전부터 제3자들의 악의적인 사생활 침해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며 "2023년 11월 2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명확한 해명도 없이 그에게 무기한 활동 중단을 강요했고, 승한은 약 10개월이라는 시간을 침묵 속에서 홀로 견뎌내야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그러면서 "이 기간에 회사는 가해자들에 대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피해자인 승한에게 수차례 사과를 강요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여왔다"고 주장했다.이어 "한 청년의 꿈과 명예가 부당하게 짓밟히는 동안, K-POP 업계를 선도한다는 SM엔터테인먼트는 무엇을 했냐"며 "악의적 괴롭힘으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러한폭력에 동조하며 승한을 나락으로 밀어 넣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글로벌 팬덤은 승한의 즉각적인 라이즈 복귀를
배우 장윤주가 자립 청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5일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에 따르면 장윤주는 지난 1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70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윤주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후원하며 "올해 초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곳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영화 '최소한의 선의'를 촬영하며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실천하게 돼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저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중한 마음까지 덧붙였다.장윤주는 지난 10월 30일 개봉한 영화 ‘최소한의 선의'에서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고등학교 교사 희연 역으로 분해 임신으로 혼란을 겪는 반 학생 유미(최수인 분)를 도우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물이다.이렇게 장윤주는 영화 '최소한의 선의'에서 자신의 학생을 보호하며 도왔던 진실한 마음이 기폭제가 되어 영화 개봉 이후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최대한의 선의를 표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한편, 장윤주는 영화 '베테랑2', '최소한의 선의'에 이어 '1승'까지 연달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신선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장윤주의 따스한 마음이 깃든 영화 '최소한의 선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배우 이종석이 서초동으로 출근한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5일 이종석이 차기작을 tvN 새 드라마 '서초동'으로 확정 짓고 어쏘 변호사들의 현실적인 삶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Associate Lawyer의 영어 명칭을 줄인 말)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 드라마다. 실제 현역 변호사가 집필한 현실에 발 디딘 '진짜' 변호사의 현실적인 이야기로, 우리들의 일상과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담당하며 성장해 나가는 변호사들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이종석은 팩트 폭력 논리 만렙의 9년 차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는다. 주형은 단지 논리와 사건이 재미있어 변호사가 됐다. 처음부터 변호사가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구현하고 세상을 바꾼다는 '뜻'은 없다. 주형은 9년 차 직장인일 뿐. 단 한 번의 이직도 없이 9년째 한 회사 붙박이가 된 그는 높은 연차만큼 일은 '만렙'. 어쏘 연봉 신기록을 이루면서도 귀찮아서 개업은 안 하는 어쏘계 고인물. 그런 주형에게 더할 나위 없이 평온한 '직장'이라는 성벽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연출은 드라마 '카이로스', '아다마스'를 통해 유니크한 상상력과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박승우 감독이 맡는다. 이종석과는 과거 'W'를 통해 한차례 호흡을 맞춰 대상을 안겨준 바 있다. 유니크하고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이종석의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극본은 이승현 작가가 맡는다. 현직 변호사로서 치열한 어쏘 변호사의 실제 삶을 경험하고 밀접하게 바라본 사건들을 통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갈 것
‘옥씨부인전’ 김재원, 연우가 조선 청춘의 모습을 예고했다. 30일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성도겸 역을 맡은 김재원과 차미령 역을 맡은 연우의 모습을 담은 첫 스틸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이들의 처절한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옥태영의 시동생 성도겸(김재원 분)과 옥태영이 롤모델인 여인 차미령(연우 분)의 이야기까지 예고돼 더욱 다채롭고 탄탄한 서사를 기대케 하고 있다.극 중 성도겸 캐릭터는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형수 옥태영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존중하며 옥태영의 자랑이 되기 위해 장원급제 후 금의환향까지 한 인물이다. 그 덕분에 온 동네에서 탐낼 만큼 훌륭한 청년이 되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인과 엮이게 된다.그 여인은 바로 옥태영 밑에서 외지부 일을 배우고 있는 차미령이다.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하고 상냥한 마음씨에 당당함까지 갖춘 차미령은 옥태영을 따르며 그를 닮고자 열정을 불태운다. 하지만 차미령에게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는 상황.이처럼 옥태영이라는 연결점을 갖고 특별한 인연을 맺을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더욱 이목이 쏠린다. 성도겸은 늠름하고 반듯한 인상으로 완벽한 양반댁 도련님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가 하면 차미령은 수수하지만 곱고 앳된 얼굴에 사랑스러운 눈빛까지 장착하고 있다.무엇보다 함께 있는 성도겸과 차미령의 풋풋한 순간은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
배우 이하늬가 서초구 마당발의 기세로 유재석을 압도했다. 5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는 이하늬가 '구벤저스'와 함께 서울 서초구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하늬는 예술의 전당에 입성하자마자 "국악원도 바로 여기고, 저희 본가도 길 건너다. 맛집도 제가 좋아하는 곳 쫙 있다"라고 호언장담해 유재석 유연석의 기대치를 한껏 높인다. 하지만 뜻밖의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이하늬가 유연석 못지 않은 '미식 계획파' 였던 것.이하늬는 "지금 어울리는 세 곳이 있다"고 비장하게 물꼬를 튼 것도 잠시, 메뉴부터 촬영 협조까지 하나하나 체크에 나서 소문난 '면러버' 유재석을 몸부림 치게 한다. 결국 수십여 분의 토론 끝에야 30분 거리 맛집으로 결정, 유연석마저 "'틈만 나면,' 촬영 이래로 제일 멀리 간다. 밥 때문에 버스 탄 건 처음"이라고 덧붙여 유재석을 폭소케 한다.그런가 하면 이하늬가 '서초구 마당발' 다운 면모로 유재석을 두 손 두 발 들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하늬는 "제가 바로 서초구의 딸이다. 논문도 여기 도서관에서 쓰고, 첫 독립한 집도 여기다"라며 발 닿는 족족 영역 표출에 나선다.그러더니 행인들에게 "유재석 씨에요. 여러분 유재석 씨가 서초구에 왔습니다"라고 '유느님 강림'을 선포하자, 유재석은 "서초구 하늬 씨 때문에 미치겠네"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급기야 유재석은 "오늘 방송은 하늬의 서초구 탐험이다. 이하늬 아니고 서초하늬"라고 이하늬의 서초구 장악력을 인정한다고. 이에 이하늬가 화룡점정으로 "이모님. 저 여기 오자고 빡빡 우겨서 왔어
배우 문가영이 미국 라크마 갈라 행사에 참석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지난 2일(LA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라크마, LACMA)에서 열린 ‘2024 라크마 아트 필름 갈라(LACMA ART FILM GALA)’ 행사에 문가영이 참석했다.문가영은 오프숄더에 화려한 비즈가 수놓아진 미니 블랙드레스에 액세서리 귀걸이 포인트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세련된 스타일링의 문가영은 시선을 사로잡는 고혹적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뛰어난 외국어 실력의 소유자인 문가영은 한국 대표 배우로서 글로벌 문화 예술계 인사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행사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행사에는 공동 의장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바 차우, MC 킴 카다시안, 배우 앤드류 가필드, 비올라 데이비스·줄리어스 테넌 부부, 존 데이비드 워싱턴, 니컬러스 홀트, 가수 리키 마틴, 트로이 시반, 모델 카이아 거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2011년부터 시작된 ‘라크마 아트 필름 갈라’는 다양한 영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연례행사이다. 매년 영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하는데 올해는 영화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 등을 연출한 배즈 루어먼 영화 감독 겸 제작자와 조각가 시몬 리가 각각 영화 및 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문가영은 최근 미술 전시회 ‘아이콘스 오브 어바아트(ICONS OF URBAN ART)’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했으며 첫 번째 수필집 ‘파타(PATA)’가 대만·인도네시아 출간을 앞두고 있어 문화 예술 분야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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