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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기자
    김보형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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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과 부동산, 금융 분야을 취재해온 경제기자입니다.

  • 김성태 기업은행장 "유망기업 성장 지원해야"

    김성태 기업은행장(사진)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행장은 19일 경기 고양시 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에서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은행 창립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읽힌다.이번 회의는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해온 김 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지역본부별로 참석해 하반기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김 행장은 ‘내부통제 강화’와 ‘디지털 가속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영업 현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반기 5대 중점 추진 부문으로는 △균형성장 기반 확충 △철저한 여신 건전성 관리 △고객신뢰 최우선 경영 △디지털 전환 가속 △비은행 부문 성과 개선 등을 제시했다.김보형 기자

    2024.07.19 17:32
  • 김기만 iM뱅크 부행장, 달성군서 무료급식 봉사 활동

    iM뱅크는 1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무더위 극복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iM뱅크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였다.봉사자들은 달성군 지역 5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콩국수와 수육, 백설기, 수박 등을 점심식사로 준비했다. 이어 배식과 설거지를 하며 어르신들의 식사 대접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에 참여한 iM뱅크 김기만 부행장(사진 가운데)은 “어르신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아침부터 열심히 식사 준비를 해주신 봉사자 분들의 정성으로 만든 식사를 드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iM뱅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iM뱅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지역민을 위한 정기적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비롯해 삼계탕·연탄·김장 봉사활동 등 지역민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9 16:13
  • "카뱅 게섯거라"…'신한프렌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서 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신한프렌즈’를 통해 대중들과 만난다고 19일 발표했다.올해로 23번째 맞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는 국내 콘텐츠 IP 보유 기업 190개사가 참여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활력 제고 및 국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신한프렌즈 부스에서는 이들의 지구 여행 및 성장 여정이 담긴 테마 영상 관람과 함께 종이 저금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한프렌즈 리플렛을 제공하는 등 각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관람객들은 ▲미니 신한프렌즈와 함께 휴가지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미니 포토존’ ▲신한프렌즈 ‘퀴즈 체험’ ▲내가 색칠한 모습대로 신한프렌즈가 물 속에서 헤엄치는 ‘라이브 스케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럭키 드로우’에 참여해 소정의 굿즈도 받아볼 수 있다.신한프렌즈 굿즈샵에서는 인형, 학용품, 생활 및 여행용품 등 4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프렌즈’를 통해 대중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9 15:56
  • 한국금융연수원, 은행 취업 희망 고교생 무료교육

    한국금융연수원은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직업계 고교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교육 대상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특성화 고교생 및 지도교사 등의 신청을 받고, 신청자 중 사회취약계층 학생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했다.대상 과정은 집합연수 '은행권 취업을 위한 1일 특강'을 시작으로, 필수과정(사이버연수 금융 DT 이노베이터) 및 선택과정(사이버연수 금융윤리, 금융인을 위한 통계와 데이터분석 입문, 금융인을 위한 코딩 중 택1) 등이다.고교생들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향후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요령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교육과정 외에도 금융업무 및 인문교양 등 약 1만 9천여개의 유튜브형 콘텐츠로 구성된 금융연수 전문 구독 서비스(KBI tube)와 'KBI 금융 DT TEST’ 자격 관련 도서 3종을 함께 제공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고교생 중 최우수 학습자를 선정해 금융연수원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서태종 원장은 “금융연수원이 예비금융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연수대상을 서울 이외 지역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9 15:32
  • 김성태 행장 "유망기업 성장 지원해야"…하반기 전략 공유

    김성태 기업은행장(사진)이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망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행장은 19일 경기 고양 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에서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평소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해온 김 행장의 뜻에 따라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지역본부별로 참석해 하반기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현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들을 격려하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행장은 '내부통제 강조'와 '디지털 가속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 받기 위해 금융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영업 현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반기 5대 중점 추진 부문으로는 △균형성장 기반 확충 △철저한 여신건전성 관리 △고객신뢰 최우선 경영 △디지털 전환 가속 △비은행 부문 성과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행장은 이날 회의 이후 지난 4월 화재 피해를 입었던 기업인 선일금고제작(대표 김영숙)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인근 영업점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9 14:26
  • 광주은행, 신입사원 34명 사령장 수여식

    광주은행(행장 고병일·앞줄 왼쪽 일곱번째)은 신입행원 34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의 직무연수와 6개월의 수습근무를 마친 34명의 신입행원들은 사령장을 받고 정식 행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신입행원들은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현장에서 금융환경을 몸소 체험하며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힘을 쏟았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진정한 은행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긴 여정에 성실히 임한 신입행원들을 격려하며 한명 한명에게 휘장을 달아주었다. 고 행장은 “지역민과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프로 은행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도 전체 34명 중 30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9 13:59
  • BNK부산은행, 대동대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협약

    BNK부산은행(행장 방성빈·왼쪽)은 지난 18일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오른쪽)와 스마트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과 대동대학교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과 부산광역시가 중점 추진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하나의 앱(App)에서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통합제공한다.BNK시스템이 구축을 담당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따른 부담이 없어져 업무량 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통합 앱(App) 사용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대학생에게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대동대에 올해 2학기 전자출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부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모은다. 특히 대동대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계좌개설 및 카드 발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제1호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대동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2024.07.19 13:51
  • [인사]Sh수협은행

    <승진>□ 본부장·부장(별급)▲기업금융부 조계학 ▲여신관리부 임준택 ▲심사부 김종규 ▲WM사업부 김수미 ▲세종금융본부 허진 ▲서초동금융센터 조성현 ▲송도국제도시지점 박서연 ▲부산지역금융본부 김수용□ 지점장·팀장(1급)▲중부기업금융본부 민승준(기업금융지점장) ▲양재금융센터 김선미(PB지점장) ▲금천지점 박숙영 ▲둔산지점 한동훈 ▲전주지점 오기응 ▲교대역금융센터 문지훈 ▲용산역지점 손병찬 ▲창동역금융센터 진정훈 ▲감천항지점 하계용 ▲HR전략부 이우진 ▲자금부 김지호 ▲글로벌외환사업부 노광식 ▲IT개발부 이미경 ▲IT개발부 박강국 ▲감사부 조선기<전보>□ 본부장▲경남지역금융본부 강성우 ▲세종금융본부 이광우 ▲마포금융본부 배경낭□ 부장▲자금부 최창용 ▲IT개발부 신재식 ▲경영지원부 장재영□ 센터장/지점장▲오금동금융센터 윤민석 ▲일산지점 안명성 ▲봉천동지점 이우진 ▲인계동지점 김영미 ▲청주금융센터 한동훈 ▲학익동지점 김형희 ▲영도지점 김경화 ▲시흥지점 함홍선 ▲다산신도시지점 양승인 ▲나주혁신도시지점 만승록 ▲둔산지점 김동현 ▲울산지점 김충규 ▲해운대신도시지점 박호근 ▲김포한강지점 정영근□ 기업금융지점장·종합금융지점장▲강남기업금융본부 김민석 ▲서여의도종합금융본부 박형호□ 팀장▲인사팀 임승택 ▲직원만족팀 배용진 ▲통합마케팅팀 박현정 ▲중도금대출지원TF팀 박병우 ▲카드마케팅팀 이은경 ▲카드개발팀 이광우 ▲기업수신팀 김지호 ▲자금시장팀 송대호 ▲자금기획팀 배영기 ▲외환지원팀 김혜미 ▲여신정책팀 이호진 ▲IT기획팀 문성환 ▲시스템관리팀 유용욱 ▲정보지원팀(리

    2024.07.19 08:36
  • 우리은행, 5.5억弗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우리은행이 5억5000만달러(약 7600억원)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국내 금융회사가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3년여 만이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없거나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길어 주식과 채권 성격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 채권이다. 영구채 성격이 강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산정 때 자본으로 인정받아 금융사의 자본 확충 수단으로 활용된다.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약 0.4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투자자는 안정적인 부실 채권 관리와 낮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 노출액에 근거해 우리은행의 신종자본증권 안전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은행도 이날 2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한다. 신한은행은 2022년 10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1500억원 등 올해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녹색채권으로 조달한 2500억원을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설비 구축·운영 사업에 지원한다.김보형 기자

    2024.07.18 17:26
  • KB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 실시

    KB금융그룹이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다양한 긴급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우선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사전에 구축해 둔 대응체계를 활용해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텐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재난 재해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하여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

    2024.07.18 16:40
  • 힘내요, 한 발 한 발…든든한 금융지주가 사다리를 놓아줍니다

    금융지주사들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파도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서 벗어나 사회 취약계층을 보듬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출금리 인하와 만기 연장은 물론 저출산 극복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동참했다. 고금리에 힘입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도 ‘상생금융’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다. 금융지주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면서 경제계의 ‘ESG 경영’도 선도하고 있다.○사회공헌액 매년 확대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 등 국내 10개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합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21조5246억원으로 2022년(21조4470억원)에 비해 776억원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과 보험사 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7863억원과 1조146억원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익 비중은 은행(61.9%)이 절반을 웃돌았다. 몸집도 크게 불렸다. 금융지주사 총자산은 3530조7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2조6000억원 늘었다.금융지주사의 핵심 계열사인 은행들은 작년 사회공헌 활동에 역대 최대인 1조6349억원을 내놨다. 2022년(1조2380억원)보다 32.1%(3969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역사회·공익 분야(1조121억원)는 물론 서민금융(4601억원), 학술·교육(765억원), 문화·예술·체육(635억원) 등 사회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은행들의 사회공헌 규모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06년 3514억원이던 은행들의 사회공헌액은 2019년 처음 1조원을 넘어선 이후 4년 새 5000억원 가까

    2024.07.18 16:25
  • KB금융그룹, 소상공인·중소기업엔 상생금융…청년엔 결혼·출산 쉽게 돌봄 공백 해소

    KB금융그룹은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며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매년 사회공헌사업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해 개선점을 찾는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해 11월 취임사에서 “금융의 역할과 책임의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부터 미래 세대의 희망인 청년의 결혼 및 출산 문제까지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KB금융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도 실천한다. 또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경제 생태계 발전을 추구한다.○‘일’과 ‘가정’ 양립 문화 만들기KB금융은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을 위해선 단축 근로제를 도입했다. 남성 직원의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 중이다. 국민은행은 올초 은행권 최초로 육아퇴직제도를 시행했다. 3년 뒤 재채용 조건으로 복귀 시 퇴사 당시 직급과 기본급이 그대로 유지된다.KB금융은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1250억원을 들여 온종일늘봄센터를 지원해왔다. 특히 거점형 돌봄기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거점 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

    2024.07.18 16:22
  • 4대 생활금융 서비스…누구나 이용하는 'No 1. 금융플랫폼'

    KB금융그룹은 산업·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 블러’ 시대를 맞아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디지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는 물론이고 4대 생활금융 영역인 부동산(KB부동산), 자동차(KB차차차), 헬스케어(오케어), 통신(리브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KB금융이 금융회사를 넘어 누구나 이용하는 생활 속 ‘넘버원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KB금융은 인증 서비스 및 전자문서 중계 분야에서 금융권을 선도하고 있다. KB국민인증서는 가입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 3종 인증(전자서명인증사업자, 본인확인기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도 획득했다.KB금융은 그룹 대표 앱인 ‘KB스타뱅킹’을 중심으로 슈퍼앱 전략을 추진 중이다. KB스타뱅킹은 KB금융 6개 계열사 플랫폼 회원 가입 기능을 제공해 앱 이탈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B스타뱅킹만 있으면 KB증권 ‘주식매매’ ‘공모주 청약’, KB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내 보험 보장진단’, KB국민카드 ‘신용·체크카드 발급’ ‘카드금융 서비스’, KB라이프생명 ‘연금보험’ ‘건강보험’, KB캐피탈 ‘중고차 매물조회’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KB페이는 모바일 결제 기능과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능으로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다. 생활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건강 콘텐츠인 ‘KB 매일걷기’는 기간별 걸음 수와 소모 칼로리, 이동 거리, 운동 시간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

    2024.07.18 16:20
  • 우리금융, 해외여행 때 필요한 혜택 골라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우리금융그룹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전과 결제,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모바일 앱 우리 원(WON) 뱅킹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국내외 이용 시 5% 캐시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국내·국외, 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000~9500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까지다. 또한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모아서 제공한다.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새로 선보였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미국 달러(USD) 기준으로 하루에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다. 미국 달러(USD)와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 전 세계 30개 주요 통화를 별도 환전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다.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국 달러(USD)와 유로(EUR)는 각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도 지급된다. 이밖에도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다. 이때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해외여행 트렌드에 맞춰 꼭 필요한 혜택만 골라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준비했다”며 “해외에서만 유용한 상품이 아니라 사용하면 할수록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많은 혜택과 함께 덤으로 환테크도 챙길 수 있는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2024.07.18 16:16
  •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15兆 지원…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BNK금융

    2011년 3월 출범한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9개 계열사를 주축으로 총자산 170조원(2023년 기준) 규모의 국내 대표 지역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난 1월 ‘뉴 비기닝 2030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BNK금융은 2030년까지 그룹 총자산 300조 원 이상, 당기순이익 2조2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외형 성장과 내실 완성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그룹의 미션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새롭게 정하고,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이자 전략과 문화를 이어주는 구심점인 비전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다.BNK금융은 2026년까지 디지털 경영체계 초석 마련 등 미래를 위한 경쟁력 마련, 2027~2028년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2030년까지 한계를 극복한 초일류 금융그룹을 완성하는 3단계 중장기 발전 로드맵도 마련했다. ○회장이 봉사단 총괄단장 맡아BNK금융은 상생과 지역발전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그룹 당기순이익의 11.78%에 달하는 380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회장 직속기구로 있던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지역상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로 격상하고, ‘상생금융, 지역동반성장을 포함한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도록 역할을 확대했다.BNK금융은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청년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지역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하는 ‘중소기업상생대출펀드’를 통해 지역 중소

    2024.07.18 16:01
  • 디지털 상생 앞장서는 BNK금융, 지역화폐·행정서비스 결합한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모기업인 BNK금융그룹은 지역대표 금융그룹답게 지역과 함께하는 디지털 상생 금융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지역 연계 종합금융생태계를 확보하는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금융 서비스 구현에 나서고 있다.지역 금융 생태계 조성 부문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통합 시민플랫폼의 핵심은 BNK금융 부산은행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부산지역화폐(동백전)와 다양한 행정서비스(디지털시민증, 정책자금지원, 15분도시생활권 등)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민의 일상에 스며들어 편리함을 제공한다.BNK금융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출시된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했다. 본사업에서는 공공, 민간서비스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시민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시민 편의성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학교·가족 모임 특화 서비스인 ‘결합 커뮤니티 플랫폼’도 지역 고객 기반 강화를 위한 지역 밀착형 사업이다. 이 플랫폼은 부산은행 스쿨뱅킹 고객 10만명을 주요 기반으로 삼아 교사·학부모·학생을 연계하는 ‘학교 커뮤니티 서비스’와 부모·자녀 간 용돈주기 서비스, 교육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가족 커뮤니티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BNK금융은 미래 대학생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서도 있다. 지역 주요대학교에 BNK 스마트캠퍼스 앱을 제공해 전자 출결과 도서관 이용 등 주요 학내 서비스를

    2024.07.18 16:00
  • 경남은행, 취약계층 아동 대상 500원 식당에 식기세척기 기증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 진해구에 소재한 ‘500원 식당’에 식기 세척기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과 창원시청지점 김기범 지점장은 500원 식당을 방문해 창원특례시 정현섭 구청장과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 이영순 이사장에게 ‘식기 세척기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500원 식당은 방학 동안 마땅히 끼니를 해결할 곳 없는 지역 아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다.‘학교 급식이 나오지 않는 방학에 아이들이 굶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밥값으로 받는 돈 500원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15:50
  • 농협은행, 빗썸 가상자산 예치금 운용수익 지급

    농협은행은 ㈜빗썸코리아와 가상자산 예치금 운용수익을 지급하는 '가상자산 이용자예치금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19일부터 시행되는‘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따라 양사는 고객의 예치금을 안전자산으로 운용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고객들은 운용수익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농협은행과 빗썸코리아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예치금 운용수익을 고객에게 적극 지급할 방침이다.2018년부터 빗썸과 지속적인 제휴관계를 유지해 온 농협은행은 급증하는 가상자산 투자고객을 위해 160명의 가상자산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신속한 고객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빗썸과 공동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포스터 제작 및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쌀 소비촉진 협업마케팅 등 ESG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 박광원 부장(사진 오른쪽)은“예치금 관리기관으로서 가상자산예치금 운용 및 안전한 예치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15:45
  • BNK부산은행, 전통시장 ‘장금이 溫(온) & 溫(온)’ 업무협약

    BNK부산은행은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지역 전통시장 3곳과 ‘장금이 溫(온) 앤 溫(온) 결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결연식에는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정보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와 각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장금이 결연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금융사기 예방 지원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따뜻한 마음과 함께 계속 이어간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 ‘장금이 온(溫, On) 앤 온(溫, On)’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국제시장, 동래시장, 자갈치시장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긴급 연락망(Hot-Line)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소상공인 전용 특판 적금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결연식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은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 대상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전통시장 ‘금융보안관’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14:29
  •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호우피해 농가 찾아 지원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등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경북과 충남 일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 회장은 이날 경북 소재 딸기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와 농업정책자금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이자납입 및 상환유예 등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이 회장을 비롯한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수해로 침수된 충남 논산시 연무읍 수박 농가에서 피해 작물 제거와 복구 작업 등을 실시하며 농가의 추가 피해를 막는 작업을 진행했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13:52
  • 하나금융재단,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열어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제16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하고자 제정됐다.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 16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사진 왼쪽 첫번째)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네번째) 대상 수상자 백자연씨(두번째) 등이 참석했다.이번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총 13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총 3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몽골 출신 결혼이주민 백자연 씨가 수상했다.결혼 18년차인 백자연씨는 부부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두 자녀를 잘 양육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늘 배우고자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이 주변 이웃과 다른 결혼이주민들에게 귀감이 된 점이 인정되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한 다년간의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결혼이민자에게는 전문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는 다문화 관련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한조 하나금융나

    2024.07.18 10:11
  • 서울 종로구서도 '땡겨요' 15% 할인받아 이용하세요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한은행과 서울 종로구는 지난 17일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종로구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1일(토요일 또는 공휴일의 경우 다음 영업일)에 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인 종로땡겨요상품권을 '서울Pay '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종로구를 포함해 서울시 자치구 10곳(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 강북구, 종로구)과 공공배달앱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강북구를 제외한 서울시 자치구 9곳에서는 매월 1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강북구 ‘땡겨요상품권’은 2025년 발행 예정이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10:05
  • 우리은행 5억5000만달러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 5억5000만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국내 금융기관이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것은 3년 만이다.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없거나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길어 주식과 채권 성격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 채권이다. 영구채 성격이 강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산정 때 자본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금융사의 자본 확충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약 0.4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외 투자자들은 우리은행의 안정적인 부실채권 관리, 비교적 낮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험 노출 등에 근거해 신종자본증권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60여곳의 글로벌 투자기관을 적극적으로 접촉한 덕분에 양호한 스프레드로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자본적정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8 09:55
  • 국민은행, 퇴직연금 개인형IRP 수익률 시중은행 1위 달성

    국민은행은 2024년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2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수익률(실적배당상품)이 연 13.62%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또한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각 연 13.73%, 연 9.42%를 기록해 시중은행 중 2위를 차지했다.국민은행 퇴직연금 DC형은 17년 연속, 개인형IRP는 14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은행의 2024년 2분기 말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DC형이 13.2조원, 개인형IRP 14.3조원로 전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퇴직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로 퇴직연금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7 17:45
  • 울산 HD FC 우승하면 BNK경남은행이 최고 연 5% 금리 쏜다

    BNK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우승 예·적금’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울산 HD FC 우승 예ㆍ적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App)을 통해 각각 1500계좌씩 판매된다.울산 HD FC 우승 예금은 500만원부터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마케팅 동의(0.10%) △울산 HD FC 우승기원 우대(0.15%)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3.4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울산 HD FC 우승 적금은 5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마케팅 동의(0.10%) △울산 HD FD 우승기원 우대(0.30%) △만기 해지(1.40%)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5.00% 금리를 받을 수 있다.또 울산 HD FC 우승 예금과 적금 각각 1500계좌가 모두 판매될 경우 BNK경남은행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기부할 예정이다.울산 HD FC 우승 예ㆍ적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BNK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우승 예ㆍ적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울산 HD FC 우승 예금과 적금을 동시에 가입한 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BNK 콜라보 엠블럼 에코백’을 제공한다.또 울산 HD FC 우승 예금과 적금 각각 1500계좌가 모두 판매될 경우에는 총 70명을 추첨해 선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20명)과 축구공(50명)을 보내준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7 17:40
  •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9조원 돌파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는 ‘목돈굴리기’ 서비스를 통한 투자 연계액이 9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발표했다.2022년 8월 출시된 토스뱅크 목돈굴리기는 고객에게 증권사가 판매하는 채권, 발행어음의 금리와 투자 기간을 소개하고 금융회사로 연결해 준다. 토스뱅크에서 상품을 확인한 뒤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연결된 증권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5개 증권사의 채권과 발행어음 중에서 신용등급이 A 이상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소개한 채권 상품은 703개로 제휴 누적 상품 판매액은 9조원에 달한다.10만원부터 채권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목돈굴리기는 그동안 전문 투자자나 고액 자산가의 영역이던 채권과 발행어음 투자의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만기가 6개월 이내인 단기 채권부터 10~25년 장기채권까지 상품군도 다양하다.최근 인기가 높은 상품은 국내 2~3개월 단기 채권과 미국 국채였다. 한 번 구매 시 평균 투자액은 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채의 세전 수익률은 연 5.53%(지난 16일 기준)로 5개월부터 1년, 26년까지 원하는 기간별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김보형 기자

    2024.07.17 17:03
  • 광주은행, 광주광역시에 치매 어르신 후원금 3.5억원 전달

    광주은행(행장 고병일·사진 가운데)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사진 오른쪽)과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 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치매 어르신 대상 배회감지기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매년 치매 노인 실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 노인들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실종 시 조기 발견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광주은행은 3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배회감지기 1000여대와 스마트 태그 2000여대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물품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협력해 보급할 계획이다.이번에 보급되는 물품은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의 소지품(신발·가방·옷)에 부착할 수 있는 ‘스마트 태그’도 함께 제공해 치매 노인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추적하여 조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각각 9500만원 상당의 배회감지기 300대를 지원한 바 있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 사고 사전 예방과 치매 환자 및 보호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보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7 13:50
  • 예금은 떨어지는데 주담대 금리 또 인상…"은행만 신났다"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신한, 우리 등 4대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금리를 올린다.올해 상반기 은행 주담대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치솟는 등 가계 빚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통해 가계대출 조이기에 들어가면서다.하지만 은행채와 코픽스 등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인위적인 대출금리 인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혼합형(고정)금리를 0.2%포인트(p)씩 모두 올리기로 했다.이달에만 세번째 가계대출 금리 인상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3일 주담대 금리를 0.13%포인트 올린데 이어 11일 주요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10~0.20%포인트 인상했다.우리은행도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24일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0%p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송부했다.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는 0.15%p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또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도 0.15%p 높이기로 했다.신한은행도 22일부터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 올리기로 했다. 해당 대출 상품은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이다.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주담대 증가폭이 ‘관리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 금리 인상 등 억제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지난달 은행권의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증가액(6조3000억원)은 지난해 8월(7조원)에 이어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올 상반기 주담대 증가액

    2024.07.17 10:39
  • 하나은행,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키운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SK텔레콤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최종 선발 및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금융 · 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신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양사의 미래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이다. 총 230여 곳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약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안면인식 등 AI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15개 사가 최종 선발됐다.이번에 최종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에게는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430㎡) 규모 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의 사업 협력기회 부여 ▲하나금융, 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과 투자검토 ▲데모데이와 외부 IR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성장지원이 약 12개월 간 제공된다.지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스타트업은 약 230억원의 투자유치와 하나금융, SK텔레콤과 총 7건의 다양하고 의미있는 협업을 수행했으며 CES 2024 혁신상 2건을 포함한 총 8건의 국내외 수상 성과를 거뒀다.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금융과 통신을 대표하는 양사는 AI스타트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AI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r

    2024.07.17 09:53
  • KB금융, 유니콘 목표 국가대표 'K-스타트업' 키운다

    KB금융그룹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20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KB금융은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선정 규모를 확대해 왔다. 첫 해인 22년에는 4개, 지난해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됐고, 올해에는 ‘AI’, ‘에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진출국에 적합한 사업 분야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특히 올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하면서 현지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 더욱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의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지원, ▲현지 AC육성 프로그램 제공, ▲기관 네트워크 지원,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현지 기업과의 제휴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낯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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