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브랜드 메디올,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K-뷰티 행보 예고
헤어 브랜드 (주)메디올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메디올은 국내에서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 받아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한 브랜드다. 베트남 대표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마일리(Mailystyle)와 손잡고 베트남 시장 내 판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일리(Mailystyle)는 현재 베트남에서 뷰티시장을 리딩하는 동시에 강력한 셀링 파워를 가진 라이브 커머스 전문 인플루언서로, 메디올은 마일리와 함께 현지 시장에 브랜드 및 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올 관계자는 “베트남은 중국, 일본 등에 이어 수출시장 5번째인 K-샴푸의 주요 수출국으로 최근 현지에 화장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 시장으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메디올의 다양한 제품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올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 일반 오프라인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건강한 헤어 습관’라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온 가족 샴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재준 부국장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