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냄새탈취및 항균과 살균까지 가능한 뉴하이브리드 촉매를 쓴 2000년형 에어컨 신제품(수피아) 23개 모델을 개발,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발표했다.

뉴하이브리드 촉매는 기존 하이브리드촉매에 무기항균제를 추가해 개발한 것으로 자연광 상태는 물론 어두운 실내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는 신소재다.

대우전자는 한국의류시험연구소 시험결과 뉴하이브리드 촉매가 대장균은 물론 O-157,포도상구균 등에 대해 기존 촉매보다 10% 이상 높은 살균효과를 갖고 있으며 곰팡이에 대한 저항성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다량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건강 냉방을 해주고 1백20% 성능을 내는 강력터보냉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윤진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