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월세보다 낫다는 '코리빙'…용산 한복판은 얼마?

SK디앤디 '에피소드 용산 241'
용산역 도보 10분 거리…개인공간 전용 16~49㎡ '다양'
와인저장고 등 공용공간과 수면관리 등 특화서비스 눈길
보증금 3000만~5000만원, 월세 96만~380만원 '천차만별'
MZ “가격보단 생활 만족도”…시장 2016년 대비 4배 커져
1인 가구 증가와 높아진 청년 세입자의 주거 눈높이가 맞아떨어지며 코리빙(공유주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기업은 앞다퉈 새로운 코리빙 주거상품을 내놓으면서 임대주택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청년 입장에서도 다양한 가격대와 높은 상품성에 전통적인 전·월세 상품에서 코리빙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에서 일찌감치 코리빙 사업을 시작한 SK디앤디는 최근 서울 용산구에 ‘에피소드 용산 241’을 선보였다. SK디앤디가 서울에서 7번째로 선보이는 주거 공간이다. 처음부터 코리빙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신축 건물이다. 그동안 자사 브랜드에도 없었던 새로운 공용공간과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높아진 소비자 요구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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