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부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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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커진 美 증시…엔비디아·테슬라 파는 서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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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외국인 ‘사자’…자동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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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폭 되돌려 강보합…자동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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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결식우려 아동에 ‘따뜻한 밥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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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로템,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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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트레이드’ 잦아들까…환율 1380원 중반대 등락[외환브리핑]
    ‘트럼프 트레이드’ 잦아들까…환율 1380원 중반대 등락
    이정윤 기자 2024.07.2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중반대를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의 확실했던 ‘재선 티켓’ 획득 가능성이 조금 줄어들면서 달러화 강세도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사진=AFP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5.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8.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2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88.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88.2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이날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에 따른 파장을 가늠하며 제한적 범위에서 등락했다.바이든이 사퇴한 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한 대선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바이든에 이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까지 지지를 표명함에 따라 해리스는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다. 민주당 유력 인사 중에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 표명 정도만 남은 상태다.민주당은 그간 중단됐던 대선 기부금 행렬도 되살아났다. 바이든이 사퇴하며 해리스를 지지한 뒤 민주당 대선 모금 계좌로 하루 만에 1억달러나 답지했다. 민주당의 온라인 모금 플랫폼 액트블루(ActBlue)로 유입된 기부금도 모금액 집계를 시작한 2020년 이후 일일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미 온라인 정치증권시장 프리딕트잇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승리에 대한 가격은 4센트 하락한 60센트, 해리스 승리에 대한 가격은 12센트 상승한 39센트로 거래되고 있다.그간 뉴욕증시를 비롯해 가상화폐, 달러 시장 모두 트럼프 관련 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트럼프 트레이드(trump trade)’ 현상이 두드러졌지만, 바이든 사퇴로 인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바이든이든 해리스든 누가 오더라도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보는 분위기다. 해리스로 확정되고 대선 구도에 따라 트럼프가 열세로 몰릴 수 있지만 트럼프 승리 가능성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92.3%로 반영했다. 전 거래일보다 다소 후퇴한 수치다.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은 40% 중반까지 줄어들었다.국채금리는 3일째 오르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9bp(1bp=0.01%포인트) 오른 4.257%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6bp 상승한 4.521%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는 약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 21분 기준 104.3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소폭 약세를 쫓아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위안화 약세로 인해 환율 하단은 지지될 수 있다. 중국 인민은행 금리인하로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위안화 약세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 강세…환율, 1390원대 타진[외환브리핑]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 강세…환율, 1390원대 타진
    장영은 기자 2024.07.2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90원대를 회복하며 레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 터진 ‘글로벌 IT’ 대란으로 시장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외국인 매도세와 원화 약세 흐름이 예상돼서다. (사진= AFP)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6.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8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390.2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86.7원)보다 3.5원 오르며 1390원 선을 회복했다.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세계 주요 전산망을 강타한 마이크로소프트(MS)발 글로벌 IT 대란 충격에 주요 IT 위험 회피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달러인덱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103선으로 떨어지며 약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인덱스는 반등세를 보이며 104선을 웃돌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기술주에 위험회피 심리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크고, 역내외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할 전망이다. 수입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확대 등 달러 실수요가 환율 레벨에 상관없이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상방 압력을 가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과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을 환율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 업체가 1380원 후반부터는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매도할 가능성이 크고 환율이 1400원에 근접하면 추가 상승 억제를 위해 당국이 미세조정을 할 것이라는 경계감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원·달러 환율은 139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 ECB 경기하방 강조…환율, 1380원대 중반 상승[외환브리핑]
    ECB 경기하방 강조…환율, 1380원대 중반 상승
    하상렬 기자 2024.07.19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레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완화적으로 해석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가 환율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ECB 본부에서 통화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도착한 모습.(사진=AFP)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3.6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1.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4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83.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81.7원)보다는 1.7원 올랐다. 달러화 강세에도 1380원대 초반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눈에 띄지 않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ECB는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4.25%,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각각 연 3.75%, 연 4.50%로 동결했다고 밝혔다.금리를 동결했지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리가르드 총재는 2분기 유로지역 성장이 둔화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산업생산이 부진하고 투자활동 역시 둔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경기 둔화 가능성이 큰 만큼,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리가르드 총재는 “그래서 우리가 9월에 무엇을 할지에 대한 질문은 열려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시장은 9월 추가 금리 인하로 해석했고 이는 유로화 약세로 이어졌다.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12분 기준 104.1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103선으로 떨어지며 약 넉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전환을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험선호 심리 위축으로 역외·역내를 가리지 않고 저가매수세 등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네고물량과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이번주 수출업체들은 1380원대 중반에서 매도 대응을 보인 바 있다. 이날도 고점 매도가 나올 경우 원화 약세를 진정시킬 수 있다. 또한 당국이 롱심리(달러 매수)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미세조정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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