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인지해 멈출 수 있는 수신호 데이터베이스(DB)를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했다. 실험 환경에서 자율주행차가 DB로 구축된 교통 수신호를 인식하고 정지하는 시연에도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용구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2018년부터 약 4년간 신호등처럼 위치 변화가 없는 정적인 신호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도로 위와 주변 동적 객체(보행자, 경찰관, 교통안전요원 등)를 검출하는 DB를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