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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NOW] KAIST,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의 첨단바이오 분야 적용 전략 소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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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NOW] KAIST,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의 첨단바이오 분야 적용 전략 소개 外

2024.07.30 16:44
홀로토모그래피를 이용한 살아있는 장 오가노이드의 영상 장벽을 관찰한 이미지. KAIST 제공
홀로토모그래피를 이용한 살아있는 장 오가노이드의 영상 장벽을 관찰한 이미지. KAIST 제공

■ KAIST는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기초과학연구원(IBS) 등과 홀로토모그래피의 원리와 응용 현황, 한계점, 향후 방향성을 망라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홀로토모그래피는 엑스레이(X-ray) 컴퓨터단층촬영(CT)과 물리적인 원리는 동일하나 X선을 이용해 사람 몸속을 보는 CT와 달리 빛을 이용, 세포와 조직의 내부를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게 한다. 연구팀은 3차원 생물학, 재생의료, 암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을 적용한 사례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종원 인공지능(AI)대학원 교수팀이 정구민 국민대 교수팀·에티포스·테너지소프트 연구팀과 공동으로 최근 자율주행 차량용 커넥티드 자동차 플랫폼 개발 연구 시제품 시연회인 '하이브리드 차량사물통신(V2X) 데모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가상공간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선보였으며 에티포스와 국민대 연구팀은 자율주행중인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측위하고 주변 교통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변경하는 일련의 과정을 시연했다.

 

■ KAIST는 문일철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기계학습학회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4'에서 개최된 ‘멀티모달 작업계획 생성 경진대회(EgoPlan)’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1~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중국 북경대, 북경 AGI연구소 및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등 6개국 13개 기관이 참가해 경쟁했다.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광현 석사과정, 강미나 석사과정 등 총 11명의 팀으로 참가한 KAIST 응용인공지능 연구실(AAILab)팀은 상식 기반 추론을 통한 작업계획 생성의 정확도 1위 성능으로 우승상 및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이재홍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정승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상처 부위의 염증 수준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자봉합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체 내부와 외부 상처의 염증 상태를 장기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봉합사형 상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 의료용 봉합사처럼 상처를 닫는 역할을 하면서도 동시에 봉합사가 적용된 상처 부위의 염증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상처 관리와 맞춤형 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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